
남해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은 바로 용문사 수국축제였습니다. 지난 주말 직접 다녀와 보니, 산사 곳곳을 가득 메운 수국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재 개화상태와 주차장 정보를 중심으로 솔직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수국 개화상태(방문일 : 2026. 6. 28. 일요일 주말 방문)

제가 방문한 날인 2026. 6. 28. 일요일 주말 용문사 수국 축제 기준으로 수국들이 만개한 상태여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사찰까지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남해 용문사 수국축제 기간임에도 수국의 꽃은 많이 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조금 늦게 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꽃봉오리 자체가 없어서 더 이상 여기서 수국 꽃이 더 풍성해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초록색으로 가득한 사찰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도 듣고, 수국 꽃구경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7월에 경남 남해 여행하실때 가볼만한곳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주차장 정보

주차는 용문사 인근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미국마을과 용문사 사이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 5시 방문 기준으로 다행히도 차들이 많이 없어 한산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국축제라 해서 주차장이 만차이거나 북적할거라 생각했는데 늦은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빠져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차장 입구에서 용문사 사찰까지는 오르막이 심한데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워낙 오르막이 심해서 걸어갈때는 모르겠지만 내려올때는 무릎에 무리가 있어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 부모님들은 이동하기에 불편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대신 수국축제 기간동안은 요 앞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셔틀버스가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하니 꼭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시길 추천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단점이 도로 옆에 풍성하게 피어난 수국꽃에서 사진찍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여기는 도보로 이동해야만 볼 수 있는 장소인데 만약 다리가 좀 젋다면 걸어서 올라가면서 이곳에서 꼭 사진찍고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남해 용문사에서 수국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는 사실 곳곳에 있습니다. 곳곳에 수국이 피어있어 전체를 둘러보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용문사는 화려한 수국뿐 아니라 전통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특별했습니다.


특히나 용문사에서는 대웅전 우측 수국나무가 풍성해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이고, 수돗가 있는 쪽에서도 풍성한 수국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국 꽃길이 있는 구간은 꽃이 많이 부족해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사진 찍기 좋은 이유는 바로 초록으로 우거진 꽃길과 왕과 사는 남자에 나올법한 기와 입구가 있어 좋았습니다. 여기서 우리 아이들과 왕과사는남자 세트장처럼 사진을 찍어 인생샷을 남겼답니다.
방문 팁

2026 남해 용문사 수국축제에 방문하신다면 이 부분은 꼭 체크하세요.
▶올해 수국꽃은 꽃이 많이 맺히지 않아 아쉬울 수 있지만 산속에 위치해 있어 어느때나 방문해도 좋습니다. 피톤치드도 뿜어내는 10시 전후로 방문하신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 오르막길이 많아 편한 운동화를 신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운행중
▶ 혹시나 주차장 때문에 걱정이라면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총평

남해 용문사 수국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곳이 아니라, 자연과 사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였습니다.
수국만 예쁜 것이 아니라 숲속 공기가 정말 시원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꽃을 감상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수국이 절정에 가까운 시기라 지금 방문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용문사를 일정에 꼭 넣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은 여름 여행지였습니다.
용문사 산사음악회 및 템플스테이 운영

이번주 토요일은 수국 사찰 남해 용문사에서 제2회 수국축제 산사음악회가 개최됩니다.
일시는 2026. 7. 4.(토) 오후 7시 용문사 경내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수국꽃구경과 함께 자연에서 울려퍼지는 멋진 음악회와 함께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남해 용문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기간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1박2일이고 초, 중학생은 참가비 무료라고 하니 아이들과 사찰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남해 여행 코스로 함께 가면 좋은 곳
용문사를 둘러본 뒤에는 남해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면 하루 코스로 알차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 독일마을
- 다랭이마을
- 상주은모래비치
- 금산 보리암
-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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