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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2021 벚꽃 개화 시기 사천 벚꽃명소 실안해안도로 개화상황(3월 22일)

by 또치교주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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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벚꽃 개화 시기 

사천 벚꽃명소 

실안해안도로 개화상황

(3월 22일 촬영)


 

벚꽃 피는 시기 3월이 넘어가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벚꽃 개화 시기가 빠를거라고 뉴스에 나오더니 정말로 경남 사천은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2021년 3월 22일 사천 벚꽃 만개한 모습
2021년 3월 22일 사천 벚꽃 개화상황

그래서 오늘 아침 사천의 벚꽃명소 베스트에 속하는 실안해안도로 벚꽃길과 숨은 벚꽃명소 모충공원에 다녀왔다. 벚꽃명소 넘버 1인 사천 선진리성은 나중에 아이들과 늦은 오후에 산책하기로 하고 지금은 바닷가를 끼고 있는 실안해안도로와 모충공원의 2021 벚꽃 개화상황에 대해 올려본다.

 


사천의 한적한 벚꽃명소

모충공원 벚꽃 개화상황

 

모충공원의 주차장

우선 사천 실안해안도로로 가다 보면 우측에 모충공원이 있다. 모충공원은 언덕 위 산에 있다 보니 인터넷에서 벚꽃명소로 검색하지 않는 이상은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사천 시민들만 아는 벚꽃명소라고 할수 있다. 

 

주차장도 있고, 운동기구, 정자도 있어 간식 준비해서 쉬었다가기에 좋은 장소이다. 나무로 된 해먹도 있어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 힐링여행 하기에 좋은 소 공원이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사천의 벚꽃명소~

 

산책로를 따라 핀 벚꽃나무

주차장에서 내리면 두갈래 길이 있는데 나무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벚꽃길이 예쁘다. 입구는 아직 하얀 벚꽃 느낌이 덜했는데 길을 걸어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

 

꽃봉오리가 달랑달랑 귀엽다

아침 햇살에 역광으로 비치는 벚꽃~ 이제 개화를 하려고 준비중인 꽃봉오리가 마치 방울같이 귀엽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벚꽃이 아름답다

벚꽃은 아침 햇살에 적당한 그림자가 만들어지니 더 생기가 있는거 같다. 2021 첫 벚꽃 모습에 가슴이 콩닥콩닥~ 아침부터 나홀로 산책에 기분좋아지는 시간이었다.

 

언덕을 오르면 산 정상(?)이라 할 수 있는 곳에 있는 모충공원의 벚꽃포인트~ 마치 요새처럼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는 숨은 벚꽃명소이다.

 

하얗게 핀 벚꽃나무와 정자, 파란 하늘에 한개의 뭉게구름 그리고 힘차게 칼을 쥐어든 이순신 장군의 늠름한 동상이 아름다운 곳이다.

 

낮은 산 정상에 있는 정자이다 보니 다른 곳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늦을거라 예상했는데 도로가와 실안해안도로 벚꽃보다 개화상황이 더 빠르더라. 하얀 팝콘이 달려 있는 벚꽃의 풍경

 

모충공원은 숨은 명소라 코로나 19의 비대면 시대에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이다.

 

넘 아름다워 열심히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다는 건 나름 취미생활이지만 이것으로 인해 힐링여행도 하고, 운동효과도 있다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다.

 

하얀 벚꽃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과 참 잘 어울리는 사진 조화인거 같다.

 

사천의 숨은 벚꽃명소인 모충공원의 벚꽃 만개 모습은 2020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나만의 벚꽃 아지트 사천 모충공원

나만의 벚꽃 아지트 사천 모충공원  촬영일 : 2020.4.1 꽃길만 걷고 싶은 요즘~ 벚꽃비 맞으러 사천 모충공원에 가야하는데 사천에 확진자가 생기면서 나들이 가는 것이 더 무서워졌다. 평일날 가

milleyoung.tistory.com


벚꽃길 드라이브

실안해안도로 개화상황

 

모충공원을 지나면 바로 실안해안도로 벚꽃길이 나온다. 바다를 배경으로 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벚꽃 포인트~해안도로를 따라 벚꽃나무가 이어져 있어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해볼만한 곳이다.

 

실안해안도로에서 벚꽃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는 영복마을 입구이다. 마을입구에서 바라본 벚꽃 모습~ 촬영일인 3월 22일 오늘 벚꽃 개화상황을 보면 이번주 날씨가 계속 따뜻해서 3월 말쯤에는 만개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남겨본다.

 

주차는 영복마을 입구에 공터가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된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이 아니다 보니 종종 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사진 찍고 가는 분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나는 영복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는 이유는 그 앞에 동백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동백나무는 몇그루 되지 않지만 하얀 벚꽃 풍경에 분홍색, 빨간색 동백꽃 색은 사진을 더 활기롭게 만들어 준다. 단~ 영복마을은 가축을 키우는 곳이라 너무 가까이 가면 냄새가 난다는 점..

 

벚꽃 길로 걸어가며 찍어본 바다와 벚꽃의 풍경~~ 원래 바다가 더 추워서 도심보다는 늦게 피는데 사천 도심은 현재 벚꽃이 바닷가 보다 덜 피었더라.

 

실안해안도로 영복마을 입구 벚꽃 개화상황
실안해안도로 영복마을 입구 벚꽃명소

실안해안도로의 벚꽃길 중에 영복마을 입구는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종종 도로 가운데서 벚꽃 사진을 찍곤 한다. 도로 중간쯤 있으면 차가 오는지 쉽게 보이기 때문에 후다닥~~

 

이 길은 벚꽃 만개하면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명소이다.

 

실안해안도로 영복마을 입구 쪽 벚꽃 개화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다. 카메라를 위에 올려 고정시킨 후 천천히 움직여 보았다. 

 

실안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보면 또 다른 작은 공원이 있다. 이곳은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바다의 풍경도 멋지다. 벚꽃이 하얗게 만개하면 이곳에서 보는 풍경은 신선놀음 하기에 딱인 듯하겠다.

 

이 공원에도 벚나무가 꽤 있고, 목련과 동백나무도 있다.

 

3월은 동백꽃 찍기 좋은 시기이다. 그래서 동백꽃만 보면 사진을 찍고 싶어하지만 제주도 동백꽃처럼 사진 찍으면 그닥 예쁘지 않은거 같다. 아니면 내 실력이 못해서 그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안해안도로 벚꽃길~~ 이곳은 모충공원보다는 개화상황이 조금 느린듯 하다.

 

개나리와 벚꽃이 피어 있는 실안해안도로~ 아르떼리조트로 가기 전까지는 벚꽃이 생각보다 덜 피었다. 사천 벚꽃개황은 모충공원이 더 많이 피었고 실안해안도로 안으로 가다보면 개화시기가 조금 늦은 거 같다. 그래도 3월 말에는 하얗게 변한 벚꽃길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2021 벚꽃축제는 작년에 이어 축제가 취소될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사천의 대표 벚꽃명소인 선진리성 보다는 모충공원이나 실안해안도로에서 벚꽃나들이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사천의 벚꽃길을 드라이브 하고 싶다면 모충공원을 검색해서 실안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해 보시길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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