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국 명소
고성 만화방초 축제가 시작되었다
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수국명소인 고성 만화방초~ 재작년에 방문해보고 너무 예뻐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시간이 되지 않아 다시 방문하지 못했다. 2018년도에 방문했을 때 우리 두딸 한참 이쁠때여서 사진 찍어서 너무 예쁘게 잘 나왔는데 지금은 커서 첫째는 포즈도 취해주지 않는다.
이때 방문했을 때에는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가 한창 중이라 가랜드, 포토존 등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에 좋았다.
경남 고성 만화방초의 수국은 아직은 키가 낮아 영유아들을 데리고 수국 사진찍기에 좋다. 경남 수국명소 하면 거제도도 꽤 유명한데 그곳은 오래 자라서 인지 키가 어른보다 더 커서 포토 프레임 전체에 풀로 수국이 들어갈 정도이다.
그에 반해 고성 만화방초 수국은 재작년만 해도 그리 키가 크지 않았는데 2년 사이 훌쩍 커졌을거 같기는 하다. 거제도 수국이 한창 피고 슬슬 지기 시작할 때라면 경남 고성 만화방초는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거제도보다는 개화시기가 느리다고 한다. 6월 말에 다녀온 친구 말로는 수국이 만개한 곳이 적어 재작년 방문했을 때보다는 뷰가 아쉬웠다고 한다. 7월 5일 다녀온 다른 친구 말로는 만개한 곳도 많이 생겨 사진 찍을만 하다던데 주말이면 사람이 많아 이래저래 힘들다고 하더라.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보니 산길을 따라 만화방초 입구까지 올라와야한다. 대부분 산길은 외길이다 보니 주말에 길가에 주차를 하게 되면 오도가도 못하고 갇히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그래서 고성 만화방초 수국보러 주말에 가신다면 비추천!! 가실거면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
고성 만화방초 주차장은 차도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길을 따라 만화방초 입구까지 가면 주차장이 또 있다. 오르막길이라 올라가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늦게 도착했다면 그냥 맘 편히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시길..
- 입장료
- 성인 : 3,000원 / 어린이 : 2,000원
고성 만화방초 수국은 거제도와는 다르게 울창한 숲 안 정원에 자라고 있어 안전하게 사진찍기에는 좋다.
경남 고성 만화방초 수국의 특징이라면 다른 곳보다 수국 종류가 엄청 많다. 흔히 보는 수국도 있고, 다양한 형태의 수국도 있어 꽃사진 찍는 재미가 있어 좋다.
색도 어찌나 고운지 색에 반해서 사진찍으면서 감탄사 연발한다.
만화방초의 수국 포토존
만화방초에서 핫한 포토존은 편백숲으로 가는 수국길이다. 길 따라 수국이 자라고 있어 만개를 하면 화면 가득 수국을 채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인기가 많다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자칫 잘못하다가는 사람도 가득 채울수도 있다.
이 사진이 2018년이었으니 지금은 더 키가 커졌겠지? 몇년 뒤에는 수국꽃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지 않을까 싶다.
편백숲길로 가는 길~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이 있어 그늘에서 쉬어가기 좋다. 비가 많이 내렸다면 옆으로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들리겠지.
고성 만화방초는 숲길이 많이 있어 길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수국꽃이 있다. 한적한 사람들 피해서 사진 찍으러 돌아다녀봐도 좋을 듯..
만화방초의 안내도는 이렇게 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입구를 따라 산길로 구불구불 걸어가면 수국길과 쉼터, 편백숲을 둘러볼 수 있다.
2020년 7월 5일 촬영 수국 개화시기
2020년 경남 고성 만화방초의 사진이 궁금했는데 지난주 다녀온 친구에게 부탁해서 수국 사진을 받아보았다. 포토존으로 많이 알려진 수국길도 나무가 풍성해져서 길이 좁아졌네. 정말 몇년 뒤에는 사람 한명만 들어갈 정도로 수국꽃으로 꽉 찰거 같다. 그땐 정말 환상적일 듯..
현재 고성수국은 만개한 곳도 있고, 피기 시작한 곳도 있다고 한다. 사진에보면 듬성듬성한 수국길도 있네.
경남 고성 만화방초 수국은 거제도보다 개화시기가 느리다고 하니 7월 말까지 방문해도 좋을거 같다. 고성 만화방초 수국축제도 7월 말까지 한다고 하니 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만화방초 들러서 예쁜 사진 찍어보시길..
그런데 아이들을 데리고 고성 만화방초 갔다던 친구는 아이들이 칭얼대는 바람에 오래 있지는 못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산이다 보니 더위에 오르막을 걷는다는것이 힘이 들수도.. 재작년 우리 아이들이랑 갔을 때도 오르막이 있어 살짝 힘들어했지만 시워난 아이스크림 사 먹이면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다.
경남 수국명소 하면 내가 가본 곳 거제도 저구항, 고성 만화방초를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 거제도 저구항을 추천해 본다.
경남 수국명소 어디로 가볼까?
거제 저구항 수국 VS 고성 만화방초 수국 비교
거제도 저구항 수국 : 비교적 낮은 능선과 길가에 수국이 자라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변에 주차공간이 많아 주차걱정은 고성보다는 적다. 수국이 핀 면적이 고성 만화방초보다는 적고, 수국의 종류도 몇가지 되지 않아 다양한 수국의 모습을 담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인물사진 찍기에는 좋다. 저구항 바로 옆에는 명사해수욕장이 있어 아이와 방문한다면 해수욕장에서 함께 즐길수 있는 볼거리가 있어 좋다. 무엇보다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고성 만화방초 수국 :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주차장 공간이 부족하고,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한다. 입장료가 있으며, 주말에는 도로변에 주차한 차들로 늦게 가면 도로에 갖히는 경우도 있다. 수국이 오르막길에 피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힘이 들어할수도 있다. 하지만 편백숲과 나무들이 많아 자연에서 쉬어가며 수국을 둘러보고 올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수국 종류가 다양해서 수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관찰해 볼 수 있어 좋다.
아이가 있어 개인적으로 난 거제 저구항을 추천해 본다. 거제 저구항 수국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명사해수욕장~
경남 고성의 떠오르는 수국 명소
그런데!! 요즘 경남 고성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수국명소 <그레이스 정원>이 있다고 한다. 다녀와 보진 않았지만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사진찍기에 너무 좋더라. 여기는 입장료가 5,000원으로 비싸긴 하지만 사진 찍는 사람들은 꼭 가볼만한 매력적인 수국명소였다. 이곳은 다녀와보지 못해 그레이스 정원을 소개한 블로그만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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