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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아이와 전남여행 여수루지 가족여행지로 추천

by 또치교주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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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전남여행 여수루지

가족여행지로 추천

 

경상남도에 살아서 그런지 자주 가 보지 못하는 전라도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거 같다. 그 중에서도 여수는 아이와 가족여행하기에 좋은 즐길거리가 많아 매력있는 도시였다.

 

오늘은 아이와 전남여행으로 다녀왔던 여수루지 이야기를 해 본다.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에 주차를 하고 건물 사이로 들어서면 거대한 고릴라가 시선을 끈다.  처음 본 순간 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 고릴라와 여배우의 이야기를 담은 외국 영화가 생각나더라.

 

여수루지 매표소는 고릴라 왼쪽 까만색 건물이고, 여수루지 타러 가는 길은 공룡 뒷쪽에 위치한 건물이다.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에는 3가지의 놀거리 테마가 있다. 루지+실내키즈파크+다이노밸리(놀이공원) 이 세가지이다. 입장료는 각각 다른데 아이와 가족여행으로 왔다면 올데이콤보 패키지를 추천해 본다. 올데이콤보 패키지 하나면 하루종일 있다가도 좋을 만큼 아이들이 좋아한다.

 

종종 할인 이벤트 등도 있으니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해 보시길..

 

패키지를 구매하면 요렇게 팔에 띠를 하고 돌아다닌다. 이 띠는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됨. 

 

루지 타러 가는 건물 입구에 요렇게 여수 루지를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멋지게 포즈 취해서 사진 찰칵 찍으며 전남여행의 추억을 남겨본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또 예쁜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사진찍기좋은 곳 중의 하나인 포토존~ 연인 포토존으로도 꽤 멋있을거 같다.

 

루지 타러 가는 길에 나오는 광장과 식당, 먹거리들~ 공룡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공룡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이라면 정신없이 둘러보고 나올만한 공간~

 


여수 루지

 

루지탑승장 왼쪽에는 루지헬멧 대여 및 반납하는 곳이 있다. 가족 사이즈에 맞게 알아서 골라 착용하고 루지를 타러 간다.

 

여수 유월드 루지의 코스가 있어 올려본다. 루지를 타고 출발하여 놀이공원을 지나 스카이로드를 타고 쭈욱 직진~ 마지막에 루지에 도착하면 리프트를 타고 올라온다.

 

여수 루지는 처음에는 교육을 받고 출발한다. 그 다음은 재탑승을 위한 출입구가 따로 되어 있어 두번째 탈때부터는 빠르다. 

 

작은 아이들은 요렇게 엄마 아빠 앞에 앉아 탑승할 수 있다. 루지는 통영에서 타본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여수루지 타니 새롭더라. 루지 한시간 코스로 쭈욱 갔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짧지만 스릴감 느끼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다

 

올라올때는 리프트 타고 편하게 오기~ 리프트에서 내려다본 루지 테마파크도 꽤 전망이 좋다.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는 높은 위치에 있어 전망이 꽤 좋다. 아파트로 감싸여 있는 우뚝솟은 산이 특이하다. 정상가는 길이 꽤 가파르다.


다이노밸리 놀이공원

 

여수 루지 타고 이번에는 놀이공원인 다이노밸리로 간다. 멀리서보면 그리 크기는 않지만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이 타기에는 좋다.

 

여수 다이노밸리의 놀이시설 안내도이다. 다이노밸리에는 바이킹, 에어슈팅, 범퍼카, 미니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회전그네, 미니기차, 해피카, 옥토퍼스, 개구리점프, 레이싱카, 우주전투기, 날으는 해마 등 총 18가지의 놀이기구가 있다. 

 

우린 초등학생 딸과 6살 아이가 있어 함께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이 없어 신랑이랑 따로 움직였는데 그 중에 초딩딸이랑 신랑이 재미있어했던 에어슈팅~ 작았지만 스릴있고 재미있었단다. 규모가 큰 놀이공원 가면 높이부터 아찔한 에어슈팅이 있던데 그건 얼마나 무서울지.. 

 

그 외 초딩딸이 탈만한건 범퍼카, 바이킹 정도?? 그래도 부녀 사이에 재미있게 놀았단다.

 

둘째가 탈만한 놀이기구는 많았다. 하지만 놀이기구 마다 직원이 있는게 아니라 한곳에서 운영하면 그 다음에 줄서 있는 곳에서 탑승을 도와주고 하는 시스템이라 기다려야 하는 단점은 있었다.


실내키즈파크

 

놀기공원 다음으로 간 곳은 실내키즈파크이다. 첫 입장부터 강렬했던 실내키즈파크~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보기만 해도 아찔하겠더라. 스릴체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일거 같은 곳~

 

하지만 우리 애들은 스릴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옆에 키즈파크에서 놀았다. 방방이 트램폴린도 있고 블럭놀이방 등등 온몸으로 놀 수 있는 키즈파크라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비 오는 날씨에도 놀기에 좋고, 겨울여행으로도 좋아 아이와 전남여행 계획하고 계시다면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추천해 본다.

 

아이들이 키즈파크에서 놀 동안 부모들은 옆에 테이블에 앉아서 휴식시간~~ 음료랑 음식도 팔아서 하루종일 놀다가기에 좋다.

 

여수는 젊은 시절 향일암과 여수대교에 대한 추억이 많은데 부모가 되고 나니 이제는 아이와 갈만한 가족여행지를 많이 찾게 되는거 같다. 그 중에서 여수루지는 첫번째로 추천해 보고, 그 다음은 테디베어와 해양레일바이크도 괜찮았다.

 

그 이야기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21.02.15 - [여행이야기] - 여수 사진찍기 좋은곳 테디베어 뮤지엄 / 색다른 데이트코스

2020.08.09 - [여행이야기] - 여수 아이와 가볼만한곳 해양레일바이크 무료로 즐기는 방법

2020.08.08 - [맛집이야기] - 여수맛집 명동게장 꼭 먹어야할 여수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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