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진찍기 좋은곳
테디베어 뮤지엄
색다른 데이트코스
제주도 가면 여행코스로 테디베어 박물관에 많이들 가시던데 전남 여수에도 테디베어 뮤지엄이 있다는 사실. 전남 여수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여행지 중에 테디베어 뮤지엄은 아이와 함께 즐겁게 다녀왔던 관광지 중의 하나였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테디베어라는 대형인형으로 꾸며진 테마파크이다. 곰인형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거리이기에 방문하는 연령이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여수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아이나 사진찍기 좋은 곳을 찾는 연인, 여자분들이라면 색다른 데이트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이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나와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말 정신없이 둘러보며 사진 찍었던 추억이 있다. 오늘은 여수 사진찍기 좋은 곳 테디베어 뮤지엄 다녀왔던 이야기를 풀어본다.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은 여수 엑스포역, 여수세계 박람회장, 한화아쿠아플라넷이 모여 있는 엑스포해양공원 국제관 D동에 위치해 있다.
테디베어뮤지엄 주차장은 엑스포해양공원 국제관 B동 주차장을 이용해서 걸어오면 된다. 주차장은 유료!(30분당 500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이용시 - 6, 7,333, 999 승차하여 여수엑스포역 하차
-기차 이용시 : 여수엑스포역 하차하여 도보 5분 거리
테디베어 뮤지엄은 여수엑스포역이랑도 가까워 여수 기차여행으로 둘러볼만한 여행코스이다.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의 요금은 만 19세 이상 대인은 12,000원 / 소인은 10,000 되어 있지만 매달 특가 등의 이벤트로 좀더 할인된 금액으로 둘러볼 수 있다.
여수 레일바이크 티켓 소지시에는 여수테디베어뮤지엄이 30% 현장 할인된다고 하니 미리 타고 오신 분이라면 큰 할인혜택 꼭 받아보시길..
- 이용시간 - 10:00~19:00(입장마감시간 - 18:00)
- 전시일정은 연중 무휴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달라질 수 있으니 문의 해 보시길..
작년 여름에는 현장 이벤트로 SNS 이벤트와 드라마 궁의 주인공을 찾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었다. 미션을 두개 다 완료하면 스마트링과 동물볼펜 두가지를 모두 받을 수 있어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찾아보는 재미도 좋다. 이벤트 내용은 달라질 수 있은 참고하시고..
여수 테디베어뮤지엄 입구부터 초대형 곰인형에 아이는 사진찍기 바쁘다. 대형인형은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두팔 벌려 푹 안겨 사진 찍으면 기분이 좋을 듯..
언니, 아빠는 벌써 입장해서 구경중인데 둘째는 가는 곳마다 사진찍어 달라고 난리니 집에 갈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처음에 입장했을 때 나오는 공룡 시대~ 테디베어가 이곳에 숨어 있다. 무서운 공룡과 귀여운 테디베어가 안 어울릴거 같은 조합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인지 모든 것이 다 귀엽더라.
공룡 탈도 있었는데 귀여운 사진찍기 좋아 꼭 쓰고 찍어보시길.. 연인끼리 스냅사진 찍어도 귀여울듯. ^^
큰곰인형들이 가득한 곳에서 사진찍기~ 가는 곳곳마다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하다.
테디베어 뮤지엄, 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여러 지점이 있다. 제주도, 경주, 설악, 여수, 군산, 청두, 중국에도 있더라. 홈페이지 보니 설악점은 6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하와이를 옮겨놓은듯한 포토존도 곳곳에 있다.
누워있는 초대형곰인형과 작은 곰인형들이 놓여있는 곳~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에는 엘비스 공연장도 있다. 공연시간은 10시부터 6시까지 15분마다 엘비스 테디베어 쇼가 시작된다. 엘비스 노래에 맞춰 곰인형들이 춤을 추는데 처음은 신기했는데 조금 지나니 슬슬 지겨워하던 아이들.. 그래도 엘비스를 한번 봤다고 6살 둘째는 어느날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엘비스 노래를 기억하더라.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은 작은 인형들이 여러 주제에 맞는 테마로 전시되어 있는 전시공간도 있고, 직접 만져보며 사진찍기 좋은 대형인형들이 있는 공간도 있다.
테이베어 뮤지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으로 꾸며놓은 테디베어 테마파크이다 보니 제일 좋아한다. 여수 아이와 가볼만한곳 중에서는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 하지만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에 잠시 빠질 수 있어 마음은 즐거웠던 관광지이다.
오토바이 타고 가는 이 포토존~ 아이의 표정과 자세가 마치 바이크를 타는 듯해서 가장 마음에 드는 포토존이었다. 어른을 위한 바이크 포토존도 있었으면 좋겠더라.
테디베어뮤지엄 막바지에 이를때쯤 셀프스튜디오를 꾸며놓은 듯한 공간이 나온다. 박물관에는 스냅사진 찍기 좋은 소품들도 곳곳에 있어 사진찍는 재미가 더 좋다. 마치 셀프스튜디오처럼 잘 꾸며놓았다.
결혼식 장면같은 공간도 있어 커플스냅사진으로 찍기에도 좋겠더라. 미리 연습해 보는 결혼식? ^^
첫 아이때부터 돌촬영을 셀프스튜디오에서 직접 찍어주었던 나~ 첫째때는 셀프 돌촬영, 셀프 돌앨범을 만들어 주었는데 둘째는 하나도 못해서 늘 미안했다. 그래서 요런 셀프스튜디오가 있으면 둘째의 스냅사진을 많이 찍어준다. 덕분에 포즈 하나는 모델 뺨치는 둘째~ 이런 사진들 모아서 우리 딸 포토북을 만들어줘야하는데 사진 정리하기가 너무 힘들다.
뒷 배경도 다양한 컨셉이 있어 스냅사진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실 실내 스냅사진 찍을 때는 배경이 예뻐야 사진이 더 예뻐 보이는데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은 배경이 잘 되어 있어 만족스러웠다.
둘러보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보냈던 셀프스튜디오~ 아이도 신이 났다.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소품 다 사용해 보며 사진찍으면 색다른데이트에 재미있을 듯..
셀프가족사진도 찍어보고 싶었지만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는 바람에 가족사진 찍지 못한게 아쉽다. 다음에는 스마트폰 셀카봉을 챙겨서 폰으로 찍어보고 싶다.
테디베어뮤지엄 여수점 소개하다 보니 사진이 점점 셀프스튜디오에서 스냅사진 찍는 느낌이다. 그만큼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다.
다양한 테마가 있어 눈이 즐거웠던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 겨울 실내여행지로 추천해 주고 싶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적극 추천해 주기가 애매하기는 하다. 백신접종 후 코로나가 사라지고 난 다음에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실내여행지~
마지막은 테이베어선물샵과 카페로 이어진다. 테이블에도 대형곰인형이 있는 것이 귀엽다.
이벤트 미션을 다 수행하고 받은 선물 스마트링과 동물볼펜~ 둘다 넘 귀엽다. 늘 하는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장하기 전 꼭 챙겨보시길..
테디베어뮤지엄 홈페이지를 보니 2021년은 제주 테디베어뮤지엄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와우.. 20주년.. 테디베어 박물관이 생긴이 오래 되었구나..
20주년 해를 맞이해서 2021년 5월에 새단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전까지는 무료개장을 진행한다고 한다.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무료혜택 꼭 받아보시길..
마지막을 움직이는 인형들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다. 움직이니 더 신기해 하는 우리 아이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은 볼거리가 정말 많은거 같다. 여수 당일치기 코스로 둘러보아야 할 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 다음에는 엑스포해양공원을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싶다.
이상 여수 사진찍기 좋은 곳, 색다른 데이트코스로 테디베어뮤지엄을 추천하며 전라남도 여행후기를 끝낸다.
주변 가볼만한 여수여행지, 맛집도 소개해 본다.
2020/08/08 - [맛집이야기] - 여수맛집 명동게장 꼭 먹어야할 여수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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