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피는 봄에 아이와 광양 갈만한곳 곳 백운제테마공원

 

유채꽃 피는 봄에

아이와 광양 갈만한곳

백운제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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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양에 산책하기 좋고, 물 놀이터와 오토캠핑장이 있어 좋은 한적한 백운제 테마공원을 소개해 본다. 백운제테마공원은 2018년에 조성된 듯 한데 아쉽게도 아직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곳이었다. 그래서 놀이터도, 오토캠핑장도 아직은 미운영 중이었지만 앞으로 기대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봉강 포토존

백운제테마공원은 주차장 입구에 봉강이라는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색감에 생기가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

 

백운제테마공원은 광양시 봉강면 봉당리 282번지에 있다. 차를 타기 봉강면을 지나가다 보면 시원한 저수지 풍경과 아주 넓은 공원이 있어 한번쯤은 멈추게 되는 곳이다.

 

백운제 물체험장 안내문

이곳의 명칭은 백운제 테마공원이라 되어 있지만 또 안내문에는 초록기운공원이라고 적혀져 있고 백운제 물체험장이라고도 되어 있다.

 

안내문에는 광양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만물이 초록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물, 꽃을 테마로 한 가족형 놀이, 체험, 휴양의 수변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주차장 모습

이곳에는 주차장과 잔디마당, 유아풀, 어린이풀, 청소년풀, 물놀이풀이 있는 백운지 물체험장이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 관리사무소가 있다고 한다. 

 

산책로길에 화장실이 있다

산책로 가는 방향에 화장실이 있다. 여행하다 보면 이런 화장실 있는 공원이 반가울때가 많다. 

 

이곳은 유아풀, 어린이풀, 청소년풀, 물놀이풀이 있는 백운제 물체험장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문이 잠겨져 있어 밖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물놀이장이 꽤 넓고 잘 되어 있는데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니 아쉽기만 하다. 백운제테마공원은 도심과 마을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 있어 자연을 즐기며 놀다가기 딱 좋았는데.. 놀이터라도 개방해 놓았으면 코로나에도 사람들이 맘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을까 싶다.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백운저수지를 따라 걷게 된다. 반짝이는 수면이 너무 예뻤던 어느 봄날~~ 

 

산책길도 잘 되어 있어 아이들 퀵보드, 자전거 타고 달리기에 좋은 곳이었다. 우측에는 유채꽃밭이 꽤 넓었는데 유채꽃 피는 봄에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다.

 

백운제테마공원은 올해 다양한 꽃을 심을 계획이라는데 그래서 올해 방문해 본다면 꽃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광양시 블로그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곳이 재정비를 하고 정식 개장을 하게 되면 물 체험장은 성수기인 7~8월만 운영되고, 오토캠핑장은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그렇게 된다면 가족여행지로 추천할만한 광양 백운제 테마공원~ 검색해 보니 이곳에 차박을 하고 저수지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계시더라. 낚시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백운저수지가 넓으니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가족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광양을 오며가며 종종 보았던 봉강면 백운제테마공원~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뛰어놀기에 좋아 종종 들렀던 곳~ 2021년에는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연에서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