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산들예술원 목향장미 꽃
2023년 개화시기
방문일 : 2023.4.16(일)
4월, 5월에 피는 꽃 하면 겹벚꽃과 유채꽃, 등나무꽃, 목향장미가 있다. 그중에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등나무꽃과 목향장미 명소가 남해 창선면에 몰려있다.
4월은 봄꽃이 많이 피는 시기이다 보니 꽃 명소 개화시기를 검색하는 분들이 많아 남해 등나무꽃과 목향장미 꽃 피는 시기를 알아보기 위해 두 번이나 방문했는데 그 결과 4월 17일 지금부터는 방금 해도 좋을 만큼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목향장미꽃 피는 시기
인터넷에서 목향장미꽃 피는 시기를 검색해 보면 5월~7월에 핀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장미의 경우는 7월까지도 꽃을 피우지만 따뜻한 남해 지역의 목향장미는 4월 중순경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5월 중순경이면 끝이 난다.
목향장미는 일반 장미와는 달리 가시가 없는 장미로 연한 노란색의 잎이 마치 겹벚꽃처럼 풍성하게 겹쳐있다. 가시가 없는 줄기를 따라 길게 늘어뜨린 목향장미는 터널을 이루고 있으면 동화 속에 나올만한 분위기라 사진 찍으면 누구나 인생샷 남길 수 있는 곳이다.
겹벚꽃이 풍성한 핑크색 꽃이 예쁘다면 목향장미는 꽃 크기는 작지만 연한 노랏빛의 아기자기한 꽃이 참 예쁘다. 5월은 장미의 계절! 하지만 늦게 방문하면 내년을 기다려야 하는 남해 목향장미의 개화 소식을 지금부터 전해본다.
경남 4월, 5월 봄꽃 명소 남해 산들예술원
남해 꽃 명소 산들예술원의 목향장미는 2023년 4월 16일 기준으로 노란 꽃이 피기 시작했다. 4일전만 해도 초록초록한 색으로 가득했는데 지금은 노란색 꽃이 많이 보일 만큼 개화를 시작했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앞은 이미 상단부분은 많이 개화를 해서 지금 사진을 찍어도 너무 예뻤다. 이제 막 꽃 피기 시작해서인지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아이와 한적하게 꽃사진 찍기에 좋았다.
긴 울타리를 따라 거대한 목향장미 터널을 이루고 있는 남해 산들예술원~ 작년의 기준으로 보면 5월 3일 기준 만개했었는데 올해는 기온 상승으로 만개 시기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싶다. 4일 만에 이렇게나 꽃이 많이 피었으니..
경남 남해 산들예술원 목향장미는 다음주 쯤에나 절정이 아닐까 예상해 본다.
산들예술원 도로 쪽은 꽃이 많이 개화를 한 반면 정원 안쪽은 아직 푸르른 잎이 더 많은 상태였다. 산들예술원 입장료는 따로 없어서 누구나 정원에서 사진 찍기 좋았는데 올해는 어찌 될지.
아직 많이 개화를 하지 않았지만 꽃 속에 파 묻히니 노란색 장미가 아기자기하니 머리에 꽂 꽂은 마냥 화사하고 예뻤다. 꽃 사진 속에는 역시 인물이 들어가야 사진이 더 사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장미는 빨간색, 분홍색을 선호했는데 목향장미를 보고 난 후부터는 장미하면 목향장미꽃피는 곳만 다니고 싶을 정도이다. 사진도 너무 잘 나오는 곳~ 이곳은 워낙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인지라 전국 4월, 5월 꽃명소로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
경남 4월, 5월 꽃구경가기 좋은 곳 남해 산들예술원! 가까운 냉천갯벌체험장에는 등나무꽃도 많이 개화를 했다. 4일 전에 방문하고 또다시 방문했는데 4일 만에 많이 피었더라.
냉천갯벌체험장과 목향장미는 남해 창선면에 위치해 있고 지나가는 길에 있어 남해여행코스로 함께 둘러보면 좋다.
최근 다녀온 남해 등나무꽃 개화 모습은 다음에 포스팅 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산들예술원 목향장미 2023년 개화시기 글로 마무리해 본다.
목향장미 만개했던 5월의 꽃 풍경과 함께 가볼만한 꽃 명소 소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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