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냉천갯벌체험장
등나무 꽃 개화 시작
방문일 : 2023.4.16
경남 4월 꽃명소로 유명한 남해 냉천갯벌체험장과 산들예술원 목향장미가 드디어 개화를 시작했다. 5일 전만 해도 휑하던 꽃나무가 4월 중순이 지나니 본격적으로 풍성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남해에 꽃구경, 인생샷 찍으러 갈 예정이라면 이번주부터 가능하다.
방문일인 2023년 4월 16일 기준 냉천갯벌체험장 등나무꽃이 이렇게나 많이 개화를 했다. 얼마전 등나무꽃 개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그 사이 이렇게나 활짝 꽃이 피었다. 이제부터는 보라보랏빛 가득한 풍경이 되었다.
포도처럼 주렁주렁 꽃 알이 매달려 있는 등나무꽃~ 등나무 꽃은 위에서 피기 시작하는지 대부분의 꽃들이 위쪽은 풍성, 아랫쪽은 꽃봉오리가 보인다.
아직은 끝이 풍성한 느낌은 없지만 이번주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지금와도 좋고, 4월 말에 와도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날은 해가 지고 난 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어두워서 등나무꽃의 아름다운 모습은 찍지 못했지만 꽃이 개화 시작했다는 소식은 전할 수 있을 만큼 사진은 찍혔다.
남해 냉천갯벌체험장은 평일에도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하니 어느때나 둘러보아도 좋다. 단 갯벌체험이 있는 주말에는 주차는 조금 삼가야 한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남해 등나무 아래에서 사진찍고 있는 여자 두 분이 계셨는데 어쩌다 보니 내 카메라에 찍혀 모델이 되어 주었다.
남해 냉천갯벌체험장 등나무 꽃 개화 시작과 함께 산들예술원 목향장미도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서 4월 이번주부터 가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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