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뷰 전망좋은 남해펜션 빛담촌
예쁜펜션이 옹기종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가계획 짜면서 펜션을 찾는 분들이 많을거 같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안전한 경상남도, 남해지역으로 휴가를 많이 와서 펜션에 묵고 가는 분들이 많으실듯.. 그래서 오늘은 남해 전망좋은 펜션, 예쁜 펜션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펜션단지를 소개해본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곳은 바다앞에 있어 바다뷰가 멋진 곳이다. 창문만 열면 남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좋은 펜션!!
참고로 이 사진은 작년 5월 말에 방문해서 찍었던 사진으로 자연의 풍경은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시길..
오늘 소개해드릴 남해펜션은 예쁜펜션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빛담촌> 펜션단지이다. 빛담촌은 펜션이름이라기 보다 펜션마을로 조성한 곳이다. 이곳은 남해군 남면에 위치한 곳에 있다.
남해펜션하면 많이 알려진 독일마을, 미국마을이 있다. 이 두 마을은 나라의 특색을 살려 그 개성에 맞게 지어졌다면 빛담촌은 그냥 주인의 취향대로 지어진 남해펜션이라 할 수 있다.
빛담촌은 A, B, C라인으로 나눠져 다양한 펜션들이 길을 따라 위치해 있다.
빛담촌은 도로에서 우측으로 돌아 오르막을 오르면 나오는데 골목마다 펜션들이 즐비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르막에 펜션들이 위치해 있다 보니 바다전망은 대부분 보이지 않을까 싶네.
빛담촌 펜션들은 각각의 주차장을 마련해 놓은 곳이 있겠지만 펜션마을 입구에 포토존, 전망대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앞에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용이 있는 포토존은 특이하다. 왜 용을 형상해 놓았을까??
사실 그 이유가 있다. 빛담촌 펜션마을 뒷편에는 응봉산이 있다. 그곳 산머리 아래 8부 능선쯤에는 지고지순하고 애틋한 남녀의 사랑을 담은 전설이 있는 용발떼죽(용발자국)의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그 용발떼죽을 찾아서 빌거나 만지면 남녀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그냥 지나치면 알지 못했던 전설이 있어 펜션손님이 아니더라도 바다 전망도 보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용발떼죽의 사랑전설이야기를 보고 가도 좋을거 같다.
포토존 아래는 남해군 남면 어느 마을의 풍경에 눈에 들어온다. 이 우측길을 따라 가다보면 향촌조약돌해안, 몽돌해변이 있다. 사진에서 보면 몽돌해변이 보일 정도이다. 몽돌해변이 가까이 있어 해수욕하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주차장 주변에는 빨간 공중전화박스도 있다. 별겨 아니지만 그냥 감성사진 찍기 좋은 소품 정도라고 할까? 모델만 있었다면 분위기 있는 사진 찍고 싶었는데 이날은 혼자 나들이를...
심한 오르막길은 체력저하로 힘들었고, 대신 우측 길을 따라 C동으로 해서 걸어보았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었던 파란색과 화이트의 색 조합으로 마치 포카리스웨트 광고의 배경에 나왔던 그리스 산토리니가 생각나는 펜션이다. 바로 앞에는 가로막는 건물이 없어 바다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펜션이다. 펜션이름은 산토리니 N 이네. 참고로 취재차 들렀던 곳이라 펜션광고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그리스 산토리니 건물의 표현한 것일까? 바람개비와 둥근 아치형 건물 형태가 많이 낯이 익다. 포토존으로 꼭 찍고 가면 좋을텐데. 이날 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 정말 환상적이었을텐데 우중충한 바다와 하늘이 표현되어 비쥬얼이 너무 아쉽다.
구석구석 걸어가보니 풍차가 눈에 띈다. 저 풍차도 펜션일까?? 궁금증이 생긴다.
가까이 가 보니 다른 집인지 모르겠지만 펜션 앞 파란색 타일의 수영장이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린다. 앞 건물이 살짝 가리긴 했지만 살짝 보이는 바다뷰로 사진 찍으면 이국적인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날씨가 좋은 날엔 사진 정말 잘 나올 각~
남해펜션단지 빛담촌에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펜션들이 많더라. 그래서 사진 찍으며 사부작 사부작 둘러보기 너무 좋았다. 예술가들이 거리를 걸으며 영감을 얻는다고 하더니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나는 이런 펜션단지를 둘러보며 영감을 얻는다.
오르막, 내리막을 하며 걷다보니 길 끝에는 바다가 보인다.
벽돌색이 인상적이었던 여기 펜션~~
여기도 바다뷰가 참 좋은데 아담한 사이즈의 펜션이라 남해커플펜션으로 추천할만 하겠더라. 왠지 캠핑에 온 듯한 기분도 들거 같고..
블루와 화이트가 확실하게 강조된 펜션~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사진을 찍어보았다.
남해독일마을펜션 같은 분위기의 집~ 초록색 문 색상도 참 예쁘다. 티비에서 저런 색으로 문 칠하는거 봤었는데 칠한거 보니 너무 예뻐 나도 저 색 페인트 하나 사고 싶더라.
남해 빛담촌에 있는 모든 펜션들을 다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개성있고 예쁜펜션들이 많았다. 커플이 묵을만한 작은 펜션도 있었고,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펜션도 있었고, 풀빌라도 보이는 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바다뷰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 사실 남해는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나오는 펜션들은 대부분 바다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빛담촌은 낮은 언덕에 옹기종기 모여있고, 탁 트인 시야라 바다와 하늘 풍경보며 제대로 힐링하고 오지 않을까 싶다.
빛담촌 펜션에서는 몽돌해수욕장이 2.1km 있고, 더 지나면 사촌해수욕장, 조금 더 가면 아난티남해가 있다. 요즘 핫하다는 아난티남해~~ 나도 여기는 한번 놀러가고 싶은데 시간이 되질 않네. 아난티남해 근처에는 바래길 작은미술관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남해펜션으로 소개해 드렸던 미국마을에 대한 정보는 아래 클릭하세요.
'경남_부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대한 화가 반고흐 전시회 사천미술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0) | 2020.07.21 |
---|---|
남해갯벌펜션 바다야놀자 가족펜션으로 좋아 (0) | 2020.07.20 |
사천 무지개길 반영사진 찍는법 (0) | 2020.07.13 |
함안 연꽃 시배지 함안박물관 아라홍련 개화시기 (0) | 2020.07.13 |
진주 김밥 맛집 예하리김밥~ 모다아울렛 맛집찾아 발견 (0) | 2020.07.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