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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사천 무지개길 반영사진 찍는법

by 또치교주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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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무지개길 반영사진 찍는법

 

요즘 사천에서 핫플 포토존으로는 무지개해안도로가 아닐까 싶다. 최근 무지개길 반영사진이 입소문타면서 그걸 찍으러오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 실제로 주말에 가보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나도 반영사진 찍기에 재미를 붙여 비가 온 다음날이면 꼭 사천만 해안도로를 따라 물웅덩이 찾아다닌다.

 

그런데 반영 사진을 보면 도로 가운데쯤에 물 웅덩이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아스팔트 위는 물이 고일일이 없어 지나치기 쉽다. 물웅덩이는 약간 경사가 지거나 도로 턱이 있는 곳에 물이 고여있는 경우가 많다.

 

나는 사천 무지개길 반영사진은 두번째 방문에서야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어딜 가도 물웅덩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어디서 찍을까 행복한 고민을 했었다. 물도 엄청 많이 고여 있었는데 문제는 카메라를 최대한 낮게 해야 하기 때문에 물에 젖을까 걱정에 약간의 도로가 보이기도 했다.

 

무지개해안도로 반영 사진찍고자 한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끝에서 끝까지 한번 달려보고 물 고인곳을 적당히 찾아 사진 찍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돌탑이 있는 거북선마을 쪽에서 많이 찍는데 그곳을 벗어나면 한적하게 사진찍을만한 장소들이 곳곳에 있다.

 

하늘이 파랬던 이날은 구름도, 하늘색도 너무 예뻐서 혼자서 사진 찍으며 기분이 업업~~ 다행히 이날은 첫째가 모델이 되어 주어 심심하지 않은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종종 지나가는 사람도, 오토바이도 사진속 재미를 불어넣어준다. 

 

차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차 반영사진을 찍어도 괜찮을거 같다. TV CF처럼 멋지게 반영이 되어서 제법 멋이 있더라.

 

사천 무지개길 해안도로의 반영 사진 찍는 방법은 바로 반대편에 물 웅덩이에서 최대한 카메라를 낮춰 담아주면 된다. 흙탕물보다는 깨끗하면서 바람이 불지 않을때, 잔잔한 수면 상태에서 찍어야 반영이 예쁘다.

이날은 물이 꽤 많이 고여 있는 곳이 많았는데 저 정도 되지 않아도 약간의 물만 고여있으면 반영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인물도 너무 가까우면 무지개길이 반영되지 않으니 도로 반대편에 고인물을 찾아보시길..

 

대신 코너보다는 일직선 상에 고인물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장소를 잘 찾아 사진 찍어보시길..

 

돌탑이 있는 거북선마을은 다른 곳에 비해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 찍는 핫플이다. 돌탑도 꽤 매력있어 일몰 예쁠때 반영사진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날을 맞추는게 정말 힘들거 같다.

 

사천 거북선마을 반영은 주차장 지점에 물웅덩이에서 찍어야 반영이 나온다.

 

돌탑 반영 의외로 재미나고 분위기 있다. 여기는 일몰때 꼭 한번 찍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사천 무지개해안도로에서 이국적인 사진을 찍고 싶다면 도로를 달리다보면 하얀색 쉼터가 나온다. 그곳에서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면 되는데 이번에는 의자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으로 찍어 보았다.

 

역시 인물이 들어가니 사진이 맘에 든다. 하늘까지 너무 예뻤는데 모자쓰고 피크닉 온듯한 패션으로 찍었으면 더 예뻤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온뒤 하늘이 화창한 날이면 달려가고픈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무지개해안도로는 사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원래 제주도 무지개해안도로가 먼저 알려졌다고 한다.  사천에서 핫한 포토존이 있는 곳이니 사천여행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이곳에는 사천 부잔교 갯벌도 있으니 아이들과 꼭 함께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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