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볼만한 어린이 놀이터 트램폴린 있는 곤양쉼터

 

사천 가볼만한 어린이 놀이터 

트램폴린 있는 곤양쉼터

---

 

어린이놀이터는 시민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관광객들에게도 종종 들르게 되는 곳이다. 놀이조합대 하나만 있어도 신나하는 아이들~

 

사천에 가볼만한 어린이 놀이터는 많지만 조금 특색있는 곳이라 하면 곤양면에 있는 '곤양쉼터' 놀이터가 있다.

 

사천시 곤양면 곤양IC에 바로 인접해 있는 곤양쉼터는 놀이시설이 꽤 많아 아이들과 가볼만한 어린이 놀이시설이다.

 

사천시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트램폴린이 있어 활동적인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시설이다. 사실 트램폴린을 이용하려면 키즈카페나 종종 펜션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사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은지 꽤 오래 되었다. 우리 아이들 여기서 한번 놀았던 적이 있는데 다음에 다시 오자며 약속한 것이 벌써 1년을 훌쩍 넘었다.

 

곤양쉼터에는 유아 이상 되는 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래와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 하나 있고

 

트램폴린 바로 옆에는 영, 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조합대가 있다. 연령별로 구분해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어린이 놀이터이다.

 

곤양쉼터는 곤양종합시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는 쉼터 맞은편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가다보면 차가 줄지어 주차된 곳이 있으니 자리가 있으면 그곳에 하고 길을 건너 공원에서 놀면 된다.

 

곤양쉼터에는 화장실도 꽤 넓고 깨끗하면서 밝아서 사용하기에 좋다. 화장실 건물도 화사하면서 꽤 개성이 있다.

 

화장실에 유리를 넣어 실내를 밝게 해 주니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 사천시에 이런 밝고 깨끗한 화장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곤양쉼터에는 공원처럼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평상, 운동시설들도 있고 산책하기 좋게 길이 조성되어 있어 지나가다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어린이 놀이터 앞에는 그늘막이 천막도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많이 찾는 놀이터가 아닐까.. 

 

코로나 확산으로 어린이집 휴원이라 잠시 데리고 있었던 어느날~ 맨날 엄마 따라 숲속 산책길이나 다녀오니 지겨웠는지 놀이터 노래를 불렀더랬다. 그래서 들렀던 사천 곤양면 곤양쉼터 놀이터~ 

 

놀이터가 두개나 되니 어느곳에서 놀아야할지 여기저기 다니다가 결국 한곳을 잡아 놀았긴 하지만 혼자 노니 심심한지 열정적으로 놀지는 않더라. 역시 놀이터는 아이들이 북적거려야 활기가 있는데..

 

그래도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하던 아이의 소원을 풀어주고 집으로 돌아갔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나면 그땐 두 아이들 데리고 방방이 뛰러 곤양에 다시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