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계탕 집 소례가
신규 오픈 식당(내돈내산)
지금은 삼계탕 먹을 말복, 초복이 훨씬 지났지만 지난번에 먹었던 사천 삼계탕 집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본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삼계탕 집 식당 이름은 소례가이다.
사천 소례가는 갈비탕, 삼계탕 두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식당이다. 사천 구 도로를 달리다보면 오래전부터 보아왔던 식당인데 관광차가 많이 들락날락해서 여행사 건물인가 싶었는데 최근 코로나 때문에 관광이 타격을 입어서 그런지 갈비탕, 삼계탕 집으로 변경했더라.
주차장은 관광 대형차가 들락날락하던 곳이라 그런지 엄청 넓다. 근처 음식점에도 최근 삼계탕으로 업종 변경한 식당이 있는데 가까운 거리에 같은 메뉴의 식당이 생겨서 서로 경쟁이 있을 듯..
사천 소례가 식당은 구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간판이 보이면 바로 출입하기 쉬운 주차장을 하고 있다.
소례가의 식당 내부 모습이다. 식당 내부가 넓은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아담했다. 하지만 일반 식당 보다는 크다. 건물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내부를 리모델링해서 신규 오픈한 삼계탕 집~
사천 소례가의 삼계탕과 갈비탕 가격을 올려본다. 삼계탕은 옻삼계탕, 일반 삼계탕 두종류 있고 갈비탕은 영양, 한우 두가지가 있다. 그리고 소고기수육도 있음.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소례가 식당은 옆에 텃밭에 있어 직접 농사를 지어서 반찬을 사용한다고 한다. 물론 자급자족은 아니지만 .. 반찬 중에 갓김치인가? 묵은 갓김치 넘 맛있었음..
싱싱한 부추겉절이도 나온다. 삼계탕에 빠지지 않는 부추겉절이~ 요것도 텃밭에서 직접 농사 지으신걸까?
서비스로 부드러운 닭발도 주셨다. 생긴게 나는 잘 못 먹는 비쥬얼이지만 신랑은 아주 잘 먹는다. 이빨이 아파서 딱딱한건 잘 못 먹는데 요건 부드럽고 매콤해서 아주 잘 먹더라.
늦은 오후에 먹는 몸보신 삼계탕과 갈비탕~ 더운 여름에 먹어야 제맛인 삼계탕!! 오랜만에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진다. 여름도 끝나고 했으니 몸보신 해야할건데..
나는 기본인 삼계탕을 주문했다. 국물은 진하니 맛있고 닭도 부드러워서 아이도 먹을만했다. 아이들이 먹은 갈비탕도 맛있게 잘 먹었음.
신랑이 주문한 옻삼계탕~ 약간 한약 냄새는 났지만 그리 거부감 있는 향은 아니라 좋았다. 사천 소례가에서 먹었던 내돈내산 삼계탕, 갈비탕 먹방!
줄서서 먹을만한 맛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실패하지 않고 먹을 수 있어 괜찮은 듯..
혹시나 사천 구 도로를 지나가다가 배 모양의 건물이 보인다면 몸보신 하러 한번 들러보시길.. 이상 사천의 한우갈비탕, 삼계탕 전문식당 소례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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