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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삼천포 단골집 수제빵집 블럭제빵소 / 식빵맛집

by 또치교주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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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단골집 수제빵집 블럭제빵소 / 식빵맛집

빵은 밀가루 음식이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종종 신랑, 아이 간식으로 한번씩 사게 된다. 그 전에는 멤버쉽 할인이 되니 주로 뚜레쥬르를 이용하고 했었다. 그러다 온라인카페에 수제식빵집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수제식빵의 맛에 익숙해지니 일반 프랜차이즈 식빵은 못 먹겠더라. 사천읍에 있는 수제식빵집은 멀어서 어쩌다 볼일 보러 가는 길에 들르곤 했는데 삼천포에도 수제빵집을 알게 되어 이제는 단골집이 되었다.

삼천포 수제빵집 단골집 블럭제빵소

나의 삼천포 단골집은 블럭제빵소 사천삼천포점이다. 블럭제빵소도 프랜차이즈인지 사천삼천포점이라는 지역명을 달고 있다.

수제식빵 블럭제빵소 위치는 삼천포종합운동장 주변 카페 파스쿠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앞에 횡단보도가 있어 쉽게 건너갈 수 있는.. 주차장은 도로 앞이라 따로 없고 잠시 주차를 하고 구매를 하면 되는데 주변이 주차단속 차량이 왔다갔따 해서 불안하다 싶으면 삼천포운동장 주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면 된다.

블럭제빵소 내부

삼천포 수제식빵집 블럭제빵소 내부는 일반 빵집처럼 그리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지는 않다. 식빵을 주로 전문으로 파는 곳이 다보니 전부 식빵 종류만 있다.

조총, 쿠키, 쨈 요런것도 판다. 나는 주로 통밀빵이랑 바게트, 밤식빵 정도 사는 편이다.

블럭제빵소에서 인기있는 식방이 블루베리식빵과 밤블럭, 위에 또 뭔지는 모르겠지만 통밀빵도 아주 인기가 많다.

블럭제빵소 내용으로는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우유, 국내산 천일염, 무염버터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은 몇천원 더 비싸지만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서 좋다.

빵 나오는 시간

블럭제빵소 빵 나오는 시간은 각각 다르다. 위 내용을 참고해서 방문해 보시고.. 통밀빵은 12시에서 12시 30분에 나온다고 한다. 이날은 오후 1시에 방문했는데 통밀빵이 이미 다 나가고 없더라.전에는 오후 5시 이후에 와서 없길래 일부러 일찍 왔더니 빵이 다 나갔다고 하네. 많은 사람이 사간건 아닌데 한사람이 다 사갔단다. --;; 흐미... 통밀빵 인기가 좋다보나..

사실 나도 통밀빵이 먹기도 부드럽고 쨈 발라먹기도 좋고, 신랑 때문에 통밀빵만 주로 사는데 종종 올때마다 매진이면 김빠짐. ㅎㅎ 그래서 한번 살때 2개 정도 사서 냉동실에 넣어둔다. 블럭제빵소 수제식빵은 냉동실에 넣었다가 실온에 두고 먹어도 그 부드러운 맛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내가 삼천포 수제식빵 단골집으로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날은 통밀식빵이 다 나가서 빈손으로 가기 아쉬워서 밤식빵, 호두잡곡식빵, 우유식방을 사 왔다. 빵은 원하면 즉석에서 식빵 형태로 잘라주신다. 다른건 다 자르고 밤식빵은 뜯어먹기 위해 그대로 가져왔다.

갓 나온 따끈한 식빵은 봉투를 열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오전부터 계속 식빵이 나오는지라 식지 않아서 저렇게 묶어주신다. 갓 나왔을 때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ㅎㅎ 빵 갓 나왔을 때 먹는 수제빵집의 매력~~이 매력에 빠지면 다른 식빵은 못 먹게 되는거 같다.

수제빵집 블럭제빵소의 다양한 식빵 메뉴~~ 식빵을 먹어본 우리 신랑도 다른 식빵은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데 블럭제빵소 식빵은 그런게 없다고 한다. 나도 빈속에 식빵먹으면 밀가루 특유의 향과 속이 더부룩함이 있는데 수제빵집은 그런게 없어서 좋다.

나의 삼천포 수제빵집 단골집

핸드메이드 식빵전문점 블럭제빵소 사천삼천포점~~ 삼천포 식빵맛집 찾으신다면 추천해 드리는 곳이다. 참고로 내 돈 주고 사 먹고 내 입맛에 맞아 추천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빵 보관방법

갓 나온 빵은 봉투를 열어서 보관해 주고 남은 식방은 비닐팩에 밀봉하여 냉동보관해서 먹는다. 냉장보관시 빵의 노화가 빨라져서 빵 맛이 떨어짐

남은 빵 보관방법

남은 식빵은 냉동보관하고 먹을 때에는 실온에서 45분 자연해동해서 먹으면 된다. 따뜻하게 먹으려면 전자레인지에 30초, 혹은 토스트기에 데워서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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