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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전라도 여행)당일치기 여행지 순천만국가정원은 데이트 명소

by 또치교주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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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당일치기 여행지 

순천만국가정원은 데이트 명소

 

벚꽃이 지고 유채꽃, 튤립이 만개하는 4월 봄~ 전라도 여행에서 봄여행지 하면 제일 먼저 '순천만국가정원'이 떠 오른다. 전라도 가볼만한곳으로 손꼽는곳~

 

순천만국가정원의 모습
순천만국가정원의 모습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다녀온 분들이 다들 좋아고 해서 가족여행으로 꼭 가보고 싶었는데 나홀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녀왔었다.

 

  촬영일 : 2021.4.7  

 

직접 방문해 보니 나홀로여행보다 가족여행, 데이트장소로 꼭 가볼만한 순천 관광지였다. 혼자가면 풍경사진만 찍어야 해서 너무 재미없음~ 가는 곳곳마다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좋은 포토존이 많이 있었다. 데이트 명소라 할만큼 아름다운 국가정원~ 그 꽃길을 걷기만 해도 사랑이 싹 틀거 같더라. ^^

 

넓은 부지에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만 실천한다면 비대면 여행지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을거 같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워낙에 넓어서 전체 다 둘러보려면 당일치기 여행지로 방문해야 할거 같다. 나 혼자서도 동문 주변을 80%만 둘러보았는데 쉬지도 않고 걸어서 겨우 2시간 걸렸으니 천천히 걸으면서 다 둘러본다면 당일치기 코스로 잡고 방문해야 하겠더라.

 

전라도 여행지 순천만국가정원 이용시간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캡쳐해 올려본다.

 

 

순천만국가정원 입장료에 대한 내용이다. 여기는 야간권 이용료도 있었네. 야간에도 조명이 들어와서 참 예쁘겠더라.

 

순천만국가정원은 주차장이 동문주차장, 서문주차장, 저류지 주차장이 있다. 그 중에 4월 코스로는 동문에 주차를 하고 각 나라별 정원을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해 본다. 아무래도 온 천지가 초록으로 물든 계절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보니 초록초록한 것보다 꽃을 위주로 사진찍으면 좋을거 같더라.

 

순천만국가정원은 동천을 중심으로 우측은 동문, 좌측은 서문인데 4월 봄꽃 포인트인 동문에 정원8경이 많이 들어서 있다. 연인과 데이트명소로 방문했다면 포토존이 모여 있는 동문을 먼저 둘러보시길 추천..

 

동문 정원은 1시간 코스와 2시간 코스로 나눠져 있다. 개인적으로 꿈의다리를 건너 순천만습지가 있는 서문 방향은 5월 초록으로 무르익는 시기에 가보면 좋을 싶다.

 

가운데 봉긋하게 솟은 언덕을 우측으로 끼고 길따라 정원으로 가다보면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 트램폴린도 있어 가족여행으로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그 외 관람차도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길따라 걷다보면 태국정원과 건물이 나온다. 이색적인 건물 풍경에 잠시 들러보았는데 일정이 빠듯해서 여긴 패쓰~ 구석구석 백합정원, 일본정원, 영국정원, 스페인정원 등 다양한 나라의 정원이 있다.

 

걷다보면 색깔이 포인트인 자동차도 전시되어 있다. 색감이 포인트라 여기서 웨딩촬영 하면 정말 예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요즘 진달래 피는 시기라 그런지 일본정원 앞에 비밀의 숲 같은 길이 있었다. 숨은 봄꽃 명당처럼 진달래꽃이 감싸고 있는 곳~~

 

영국정원

여긴 장미꽃 피는 영국정원~ 장미꽃 피는 계절에 와서 사진 찍으면 예쁠 아치형 정원이 아담하다.

 

영국정원 옆에 이탈리아정원~ 건물이 예뻐서 웨딩촬영지 포인트로 딱이었던 곳.. 그 안에는 마치 마리앙투아네트 같은 인물이 생각나는 정원이었다.

 

졸졸졸 흐르는 개울길도 너무 예뻐 잠시 앉아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봄되면 연두빛으로 가득한 숲속 개울길~~ 초록으로 변하기 전 연두빛 개울길이 너무예쁘다.

 

구석구석 개인이 만든 정원도 있었다. 가는 곳마다 사진 찍고 싶은 곳~

 


순천만국가정원 4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1

 

그 중에서도 연인과 데이트장소로 추천해 주고 싶은 포토존 포인트인 메타쉐카이아길이다. 메타쉐콰이아길이 제법 긴데 그 곳에 하트 조형물과 천사날개, 러브 포토존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 중에서도 필수로 둘러보기 좋은 코스였다.

 

지금 메타쉐콰이어 나무도 초록으로 덮히고 있어 빨간색 하트 포인트 포토존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 주말이라면 줄서서 사진 찍지 않을까 싶은 포인트~

 

메타쉐콰이어 길 옆에는 따오기 같은 조형물이 서 있고, 흔들의자가 있는 그곳에 유채꽃밭이 있다. 멀리서도 노란 유채꽃 향기가 코를 자극하던 봄꽃 포인트~

 

전라도에서 유채꽃 명소하면 이곳이 아닐까 싶을 만큼 꽤 넓게 조성되어 있었다. 방문일인 4월 7일인 현재 많이 피어 있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유채꽃밭 풍경을 영상으로 찍어 보았다. 유채꽃밭이 꽤 길어 산책코스로 둘러보면 좋을 듯..


순천만국가정원 4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2

 

튤립이 만개한 네덜란드 정원

4월 봄에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로 네덜란드정원을 추천한다. 네덜란드정원은 메타쉐콰이어 길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둘러보며 사진찍기에 좋은 포인트이다.

 

튤립이 어찌나 예쁘게 피었던지 보고 있으니 가슴이 설레더라. 다들 이곳에서 사진 찍느라 하하호호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나두 우리 아이들이 생각남.. 다음에 가족여행으로 방문한다면 꼭 사진찍고 가야겠다.

 

그 옆에는 자작나무가 있는 기찻길 컨셉의 공간이 있었는데 하얀 자작나무와 강력한 색감이 예뻐 사진을 찍어 보았다. 그 옆 장독대 정원도 수선화가 피어 예뻤음.. 

 

현재 이곳 말고는 수선화는 지고 있어 튤립을 위주로 방문해 보는 것이 좋았다.


순천만국가정원 4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3

 

개인적으로 꼭 추천해 주고 싶었던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는 멕시코 정원이다.

 

멕시코 만큼이나 강력한 색감의 벽과 우아한 테이블, 예쁜 루핀꽃이 피어 잘 찍으면 인생샷 정도는 나올만한 포토존이었다. 여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카메라 배터리가 결국 가버렸음..


순천만국가정원 4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4

 

마지막으로 가볼만한 봄꽃 사진 포인트는 봉화언덕을 건너 만나는 곳이다. 짱뚱어 조형물이 보이는 곳~

 

여기에 튤립꽃이 줄지어 있는데 언덕을 바라보며 테이블과 파라솔, 포토존이 많이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던 곳이었다. 여기 길도 메타쉐콰이어가 길게 자라고 있어 5월에도 기대되는 곳이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언덕을 배경으로 튤립과 함께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여기서 사진찍고 싶었으나 두 커플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결국 기다리다 나와 버렸다.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한두장 찍고 나와주는 센스가 있었으면..

 

여긴 동문주차장, 동문 출입문에서 바로 옆에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멀리 돌아다니지 않아도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해도 힐링여행이 되는 곳이었기에.. 여긴 음악까지 흐르고 있어 정말 힐링여행이 되는 곳이었다.

 

곳곳에 숨은 명소들도 많아 도시락 준비해서 여유롭게 드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셨다. 다들 사람들 피해서 소풍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2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반밖에 둘러보지 못했지만 튤립과 유채꽃, 자연이 있어 힐링이 되던 시간이었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으면.. 

 

전라도 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순천만국가정원~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으로 오신다면 당일치기 여행지로 방문해야 할거 같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봄꽃 포인트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적극추천 해 본다.

 

정원이 넓으니 꼭 관광지도를 가지고 돌아다니시길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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