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뚜벅이 여행으로 좋은
벚꽃명소 서천에서 봄여행
벚꽃 촬영일 : 2021.3.26
작년보다 벚꽃이 일찍 개화한 탓에 3월말, 4월초인 지금은 많이 떨어졌다. 우리동네 벚꽃축제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가 되어 평일날 한번 가보고 차량통제 되는 바람에 그 뒤로는 가보지 못했다.
벚꽃나들이는 그것으로 끝이었을까 싶었는데 광양 취재하러 갔다가 다양한 봄꽃을 보며 봄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왔다. 전남 광양에도 벚꽃명소가 많은데 그 중에 뚜벅이 여행으로 가볼만한 벚꽃명소가 있다. 그곳은 바로 광양 서천!!
광양 서천은 강을 따라 체육공원과 산책코스 등이 잘 되어 있어 광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하지만 바로 앞에 광양 불고기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있는 광양의 관광지이다.
작년에 맥문동 피었을 때 가보고 벚꽃 핀 풍경은 올해 처음이었는데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벚꽃핀 풍경에 와우~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 방문했던 지난주 금요일은 많이 만개한 상태라 정말 볼만했다.
그래서인지 평일이었지만 광양 서천은 사람들로 가득했었다. 특히나 젊은 분들이 많이 벚꽃나들이를 많이 오신듯..
평일이라 주말만큼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코로나 상황이라 불안한 마음에 주차 잠시 하고 사진 찍고 나와버렸다. 서천을 따라 무료 주차장이 이어져 있는데 벚꽃 나들이 때문인지 주차할 공간이 없더라.
광양 불고기거리의 조형물과 서천의 벚꽃길이어우러진 풍경~ 차 타고 지나가면서 너무 예뻐서 와우와우~~ 우리동네 벚꽃길도 벚꽃축제가 열릴만큼 유명한데 광양 서천 벚꽃명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광양 서천은 꽤 길어 가는 곳마다 벚꽃 풍경이 다르다.
화단에 핀 꽃도 봄여행의 기분을 들뜨게 해 준다. 광양의 벚꽃명소 서천은 도심속에 있어 버스타고 뚜벅이 여행으로 좋은 곳이다. 서천 길따라 쭉 걷다보면 장미공원, 무궁화공원등 다양한 꽃들이 계절마다 장관을 이룬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으로 가던 길에 있던 자색목련 ~ 나무가 엄청커서 카메라 프레임에 가득찰 정도였다. 도로옆이긴 했지만 차가 잘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곳이라 이곳에서 삼각대 세워놓고 셀카를 찍었었지..
넘 예쁜 자색목련~~ 이곳에서 인생샷 한번 남겨볼까 도전했다가 옷이 너무 시커먼 패션이라 저승사자인줄.. 다음엔 옷을 화사하게 입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
광양은 지금 벚꽃, 유채꽃, 동백꽃이 활짝 피었다. 동백꽃명소 옥룡사지에 다녀왔었는데 진짜 천년의 숲같은 분위기였다. 옥룡사지 동백꽃은 다음에 소개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광양의 벚꽃명소 서천의 벚꽃 개화시기에 대한 포스팅을 남겨 본다.
맥문동 피는 서천변 풍경이 궁금하시면 관련글 클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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