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을여행)
2021 함양 항노화 엑스포 후기
주차장 관람팁
- 방문일 : 2021.9.28-
경남 가을여행 하기 좋은 곳 경남 함양~ 함양과 함안이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릴 만한 분들이 많은데 9월, 10월 가을여행하기에는 두곳 모두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다.
함양은 현재 2021 산삼 항노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데 그 속에 울긋불긋 대단지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축제 관람 뿐만 아니라 가을꽃 나들이 하기에 좋다. 하지만 입장료가 있다는 단점은 있음.
경남 함안은 현재 악양둑방과 악양생태공원에 핑크뮬리, 댑싸리, 메밀꽃이 피어 꽃 사진 찍으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무료로 개방된 곳이니 가을꽃 명소를 찾아 사진 찍으러 다니시는 분들에게 추천~
오늘은 경남 함안이 아닌 함양 항노화 엑스포 다녀왔던 후기를 남겨본다. '2021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는 10월 10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내에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하면 무료라 생각하지만 함양 항노화 엑스포 축제는 유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말이 많기는 하다.
요즘 사람들은 축제를 워낙 많이 다녀서 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성인 1만원이라는 금액의 거금을 주고 입장하기에는 사실 부담스럽다. 나 또한 축제를 워낙 많이 다녀봤기 때문에 축제에 가지않으려 했으나 친정엄마가 기분이 꿀꿀하다며 축제에 가보고 싶다해서 방문했었다. 축제 행사장 몇바퀴 돌면 다 구경하겠지 싶었는데 늦게 오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더라.
그래서 오늘은 알아두면 좋은 항노화 엑스포 주차장 정보와 셔틀버스, 관람팁을 정리해 본다.
함양 항노화 엑스포 주차장은 제1주차장~제4주차장, 예비로 제5주차장~6주차장이 있다. 엑스포 행사장이랑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3주차장으로 상림공원 내에 있는 보조주차장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곳이라 일반인들은 이용할 수 없다.
그나마 가까운 주차장은 백연주차장(제1주차장)! 백연주차장은 상림공원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가장 가까웠고, 주차장 공간이 A,B 구역으로 넓으면서 바로 앞에 셔틀버스가 있어 행사장으로 바로 입장할 수도 있어 좋았다. 평일은 그나마 한산했지만 주말은 사람이 몰리면 모자랄 수 있으니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거 같더라.
친정엄마가 다리가 안 좋으셔서 최대한 적게 걷기 위해 셔틀버스를 이용하고나 하였으니 방금 출발하는 바람에 그냥 걸어서 행사장까지 입장했다.
우리 가족이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걸었던 코스는 위 빨간색 선을 따라 가면 된다. 백연주차장에서 백연게이트에서 매표를 하고, 아치형 다리를 지나 상림공원으로 입장 =>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고 푸드트럭존에서 밥먹고, 체험존에서 무료체험 하나 하고, 길따라 가서 특설무대인 행사장을 관람한 후 꽃밭구경으로 하고 돌아온 코스였다.
제1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바로 앞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어린이공원이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보면 상림공원과 아래 엑스포 매표소가 보인다. 엑스포 게이트를 통해 들어가서 좌측 아치형 다리를 건너명 상림공원으로 가게 된다.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 행사장에는 가는 곳마다 출입명부 전화, 손소독을 하게 된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하기~ 축제 가고 싶다는 울 엄니의 소원을 들어줘서 그런가 이날 입장료부터 밥값까지 많이 쏘셨다.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 요금표와 무료입장, 단체 할인권, 우대할인권 등 금액이다. 입장권 현장판매는 총 3곳에서 할 수 있다. 주게이트, 백연게이트, 후문게이트~ 우린 백연주차장 앞이라 백연게이트에서 입장권 구매~
★ 관람팁 중요 ★
함양 항노화 엑스포 관람하셨다면 입장권은 버리지 말고 꼭 챙기라고 권하고 싶다. 입장권은 엑스포와 연계할인되는 관광지가 많은데 함양 뿐만 아니라 9개 시군, 18개소에서 적용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꼭 챙기셔서 혜택 받아보시라고 추천해 드리는 관람팁~
항노화 엑스포 입장권은 함양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광지 입장시 10~30% 할인받을 수 있는데 함양여행을 하고 계신다면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을 꼭 타보시길 추천해 본다.
대봉산 모노레일은 2021년에 생겼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최장 길이의 모노레일이라고 한다. 모노레일은 거제도에도 있는 줄 알았는데 함양에도 생겼다 하고, 대봉산이 꽤 높아서 스릴있고 경치도 멋지겠다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대봉산 모노레일은 인기가 많아서인지 오전에 이미 매진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함양 항노화 엑스포를 관람하고 대봉산 모노레일을 타려면 오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함.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축제가 끝나도 2021.12.31까지 금년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때는 자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축제 기간동안 셔틀버스가 이용될때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대봉산 모노레일 가는 셔틀버스는 1시간 30분 마다 있으며, 셔틀버스 타는 곳은 내가 알고 있기로는 제1주차장(백연주차장) 앞 횡단보도에 한곳, 행사장 내 향토음식점 건물 뒷편에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다고 한다.
우린 뒤늦게서야 가려고 했다가 이미 매진되었다는 소리에 많이 아쉬웠는데 못타보니 더 안타까운 마음이.. 엑스포 관람은 오전에 모노레일 타고와서 둘러봐도 되니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 강추~ 모노레일 외에 짚라인도 있다고 하니 스릴과 아찔함을 함께 느껴보시길..
2021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축제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지만 정리를 못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했는데 마침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산삼 인증샷 이벤트가 있더라.
산삼 인증샷 이벤트는 엑스포 행사장 내 인증샷 3장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되는데 2시부터 선착순 받을 수 있는거라 시간체크 잘 해서 줄서야 한다.
선물은 함양 산양삼 5년근 1뿌리 주는데 합격증까지 붙인 제품을 보니 제법 고급스러워 보이더라. 5년근 하면 얼마일까 궁금했는데 행사장 보니 1만원 정도 하더라. 성인 입장료 1만원~ 인증샷 상품 1만원~ 이벤트 참여하고 입장료 쌤쌤했다~ 인스타그램, SNS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거라도 참여해서 본전 뽑으시길..
매표를 하고 다리를 건너면 상림공원으로 연결이 된다. 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 상림공원~ 상림공원의 가을하면 꽃무릇이 유명한데 아쉽게도 방문일인 9.28일은 꽃무릇이 다 지고 난 상태였다. 하지만 다른 꽃들이 대규모로 피어 있어 가을꽃 구경은 할 수 있다.
다리를 건너 상림공원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청소년 문화놀이마당인 어린이 놀이터가 나온다. 놀이터에는 트램폴린, 종이컵만들기, 짐볼 놀이터, 짚라인 놀이터, 해먹, 타프, 파라솔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다.
우린 시간관계상 놀이터는 마지막에 둘러보기로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입장료는 따로 없어보이는 듯 하다. 아이들이 놀기에 참 좋았는데 7살 아이를 혼자 둘수가 없어 결국은 놀지도 못하고 온 것이 아쉬웠다.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체험도 있어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만 하다.
상림공원을 지나니 푸드트럭과 체험장이 있는 공간이 나온다. 현재 코로나 상황이라 푸드트럭이 있는 이곳 주위가 모두 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입장시 '방문기록 전화, 손소독과 열체크'를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방문했던 시간대가 12시 경이라 푸드트럭에서 점심을 먹어야할지, 아니면 안쪽으로 가서 주 행사장 내에 있는 향토음식점에서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메뉴가 많은 푸드트럭을 선택했는데 살짝 아쉬움.
아이가 좋아하는 소떡소떡~ 울엄니가 먹을 우동, 내가 먹을 불고기 덮밥을 주문했는데 가격대는 그냥 처음부터 행사장 오기 전 함양읍에서 먹고 올걸 후회가 들더라.
특히나 소떡소떡은 아이들의 최애 메뉴인데 떡이 익지도 않아 딱딱해서 아이가 결국은 남겼다. 소떡소떡 남기는 일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는데 오죽 맛 없었으면.. 나랑 친정엄마도 먹으면서 푸드트럭 가서 말할까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무슨 생각으로 푸드트럭 하시는건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푸드트럭 맞은편에는 체험장이 줄지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장이라 한번 둘러보았는데 유료 체험도 있고, 무료 체험도 있었다. 무료 체험으로는 솟대 만들기와 나무로 만드는 체험이었다.
지리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하는 자연물 공예체험~ 체험비는 무료이며 이름만 적으면 체험이 바로가능하다. 단~ 어린이만 가능하다는 점~ 옆에 솟대 만들기 체험도 있었는데 친정엄마에게 권해 드렸으나 이 체험보다는 행사장 관람을 더 빨리 하고 싶으셨나 보다.
아이와 친정엄마와 함께 오니 두 사람의 취향을 맞춰 다 체험하기에는 반나절도 모자람~ 넉넉하게 체험하고, 둘러보시려면 당일치기로 방문하셔야 할듯 하다.
푸드트럭을 지나 주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는 연못이 있다. 거기에 둥근 접시같은 식물이 자라는데 저런건 처음 보는 울 엄니~ 모형이냐고 자꾸 물어보심.. 실제 식물이라 하니 신기하신지 연신 사진 찍으며 둘러보시더라.
정원이 잘 꾸며져 있는 함양 상림공원~ 엑스포가 끝나더라도 상림공원은 가을여행지로 가볼만한곳이다.
함양 항노화 엑스포 관람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는 행사장 내에서도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골프장 카트처럼 사람을 태울 수 있는 셔틀버스인데 수시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거리가 짧아도 다리가 아프신 분들은 이용하면 편리할거 같다.
푸드트럭을 지나 길 따라 가다보면 하얀색으로 된 대형 건물이 여러개 보인다. 이곳은 전시, 판매가 이루어지는 주제관, 홍보관 등이 있는 곳이다. 우측부터 산삼 항노화 생활문화관, 산업교류관, 미래영상관, 홍보관, 특산물관, 카페, 향토음식점이 나란히 있다.
특설무대가 있는 행사장 좌측에는 거대한 꽃밭이 조성된 곳이다. 멀리서 봐도 어마어마한 규모의 꽃밭인데 빨간색, 보라색, 노란색 등 다양한 품종의 꽃이 심어져 있어 사진찍기에 좋다.
이 사진은 산삼 주제관 3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행사장의 전체 전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산삼 주제관에 꼭 들러보시길..
이곳은 행사장 입구쪽~ 우측이 푸드트럭이 있는 장소이고, 좌측에 하얀색 세모 지붕을 한 곳이 메인무대이다. 메인무대에서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음. 그래도 공연은 진행하고 있더라.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이니 전시장에 먼저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쉬웠던..
첫번째로 둘러보았떤 곳이 제일 우측 전시관인 '산삼항노화 생활문학관' . 이곳은 몰랐던 산삼에 대해 알아보고,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공간으로 글이 제법 많다. 산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한 분들이라면 꼼꼼히 읽어보면 좋겠지만 그냥 축제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는 글이 너무 많아 읽기가 조금 지루하더라.
울엄니도 글은 그닥 읽기 싫은지 그냥 지나쳤는데 마지막에 체험하는 공간 두곳이 있어 아이는 즐거워했다. 울엄니도 손으로 움직이는 체험을 한번 하셨는데 그나마 쬐끔 재미어 했음.
생활문화관 체험장 내에 있던 또 다른 체험공간~ 바닥에 산삼이 나오는데 해충으로 부터 지키기 위해 열심히 밟아 산삼을 지킨다는 체험이다. 아이는 보자마자 뛰어가서 열심히 움직인다.
생활문화관 옆에는 산업교류관이 있다. 이곳은 산삼 항노화 기업 관련 제품들이 전시, 홍보, 판매되고 있는 곳인데 다른 말로 하면 그냥 건강관련 제품들 판매하는 곳이다. 발마사지기, 반신욕 제품, 커블 등등 그냥 다른 축제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행사장 돌다가 그냥 마사지도 받고 쉬어가기에 좋은 곳~
산업교류관 옆에는 미래영상관 건물이 있었으나 여기는 시간을 잡아 먹을거 같아 패스하고 바로 옆 산삼항노화 홍보관이 있다. 미래 영상관이라 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그냥 지자체 홍보?? 그리고 생각보다 부스가 엄청 작다. 뭐가 있나 스윽 지나가면서 보고 나오면 대략 2~3분 소요가 되려나?
그나마 국제교류관에서는 다트 던지기와 시간 내 퍼즐을 맞추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다트 던지기 선물로는 산삼캔디와 산삼스틱을 준다고 하는데 우린 산삼캔디를 받았다.
퍼즐맞추기는 아이가 했는데 시간내에 다 맞춰서 산삼캔디를 받았다. 다트도 하고, 퍼즐맞추기도 하면서 나름 즐거워했다능..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산삼을 구매할 수 있는 특산물관이다. 비싸고 귀한 산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우린 비싼 산삼 살 계획이 없기에 그냥 눈으로만 담고 왔다. 대신 김부각 파는데가 많아서 한손엔 김부각과 말린 여주만 사 왔다능..
마지막으로 카페와 향토음식점 두곳 건물이 있다. 향토음식점 건물이 꽤 크더라.
함양 산삼 엑스포에서 행사장은 이곳에만 둘러보았는데 이것만 본다면 입장료가 아까울 수 있다. 특설무대나 메인무대에서 공연, 산삼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행사장이 커서 그런가 여기저기 옮겨다니기에는 다리가 많이 아프겠더라.
정말 이것만 보러 왔다면 만원이 아까운~ 그래서 이벤트라도 참여해서 뭘 하나라도 받아가시길 추천~
별로 본 것도 없는데 어느새 4시가 넘어가고 있더라. 다리 아픈 울 엄니는 딸아이와 함께 꽃밭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잠시 쉬고 나는 꽃사진 찍으러 주변을 둘러보았다.
꽃밭에는 인터넷에서 자주 보던, 사진꼭 찍고 싶었던 보라색 꽃단지가 아직도 만개해 있었다. 꽃 이름은 버들마편초(숙근버베나)로 6월~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핀다고 한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한다.
보라색 꽃이 정말 예뻤는데 풍경만 찍으려니 너무 아쉽고 아쉬웠다. 울 엄니 불러서 사진 찍어주고 싶었지만 다리가 아프실거 같아 그러질 못했다.
꽃길을 걷다보니 함양 사진작가협회에서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를 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평소 남들 사진은 많이 찍어줬지만 함께 찍었던 사진이 지금까지 없었기에 엄마를 꼬드겨 사진을 찍었는데 울 엄니는 그닥 좋아하진 않으셨다.
왜냐~~ 행사장에서 저런 즉석사진 찍었던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색상이 바래지더란다. 사진관에서 인화하는 것과는 달리 즉석 프린트로 인화하면 색감이 오래 가질 않나보더라. 그래도 추억을 남기기 위해 두장을 뽑아서 엄마하나 나 하나 나눠 가졌다.
푸드트럭까지 가는 길이 애매하게 짧아 셔틀버스 타고 가고 싶었으나 더 구경하고 싶었던 나~ 그래서 나가는 길에 산삼주제관에 들러보았는데..
1층 야외에서 무료로 발족욕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이곳에서 발을 담그고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족욕장은 천연약재가 들어간 37도의 온탕으로 신청없이 바로 체험하면 된다.
- 운영시간 : 10시~5시
산삼 주제관 2층에 가면 전시와 VR체험존이 있다. VR체험은 무료로 이용 가능한데 8살 이후부터 체험이 가능해서 아쉽게도 우리 둘째는 못했다.
2층에는 혈관,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어서 재미삼아 한번 가보기에 좋았다.
산삼주제관을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그 사이에 놀이터가 있는데 그네 모양이 특이하다. 놀이터에 보니 조수미씨가 만들어준 놀이터라고 하는데 모양이 참 특이하더라. 시간만 있었다면 더 놀고 싶어하던 딸~
그래도 오늘 체험도 소소하지만 이것저것 하고, 발족욕도 하며 즐거웠다고 말하는 딸!! 이날 걸었던 거리가 꽤 되는데 다리 아프다는 소리 없이 잘 돌아다녔던 것이 신기하다.
항노화(Anti-aging)는 일반적으로 늙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요즘 항노화라는 주제로 축제를 하는 곳이 많이 있다. 항노화라는 의미에 대해 그닥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다녀오고 나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다고나 할까?
2021년 함양 산삼 축제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2022년 축제 일정이 나와 있다. 그런데 함양 산삼 축제와 산삼 항노화 엑스포랑 다른 축제일까? 제17회 함양 산삼축제는 2022.9.2~9.11까지로 행사기간이 짧다. 엑스포와 축제는 다른 것일까?
친정엄마와 딸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관람한 '2021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 입장료가 비싸고 축제 행사가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안 가려 했으니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바람쐬러 다녀왔는데 내년에 또 열린다면 글쎄다~ ㅎㅎ그래도 sns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여 산양삼 하나는 건졌으니 나름 만족함..
엑스포 기간동안 함안의 유명한 관광지 상림공원을 입장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꽃무릇 보러 상림공원 가는 분들이라면 불만이 많을듯.. 내년에는 상림공원을 빼고 행사장 입장가능하게 하여 아무나 갈 수있는 상림공원을 행사를 목적으로 차단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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