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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경남 사천 일몰명소 사천바다케이블카 실안보다 더 좋다

by 또치교주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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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일몰명소 사천바다케이블카

실안보다 더 좋다

 

 

2020년 마지막 일몰과 새해 일출을 볼 계획은 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외출했다 2020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봤었다. 물론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아니고 무지개해안도로가 있는 용현에서 차로 즐기기만 했다. 차 밖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얼어버릴거 같은 추위에 다시 들어와야했지만 어쨌든 차에서 해넘이를 보긴 봤었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무지개 해안도로에 차들이 많았는데 다들 추워서인지 해 나오면 나와서 사진찍고 들어가고 하더라.

 

사천 용현면의 무지개해안도로도 일몰명소로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실 사천의 일몰명소는 실안해안도로이다. 실안낙조는 사천 8경중 2경에 속하는 곳으로 죽방렴과 옹기종기 모여있는 섬들이 어우러져 한폭으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사진포인트로도 유명한 실안해안도로~

 

하지만 개인적으로 실안해안도로 죽방렴 일몰을 자주 봐서 그런지 나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보는 일몰이 더 아름다운거 같다. 실안해안도로와는 다르게 지대가 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이라 산에서 보는 일몰느낌이라 탁트이는 풍경에 마음이 더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경남 사천여행을 온다면 꼭 가봐야할 사천바다케이블카~ 이곳의 일몰포인트는 좌측 복합문화시설이 있는 좌측편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지 않더라도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누구나 방문하면 좋은 장소이다.

 

내가 가장 애정하는 장소~ 사천시설관리공단 사무실 앞에 있는 넓은 광장이 있는 곳이다. 

 

야외 테이블이 줄지어 있는데 그 중에 비를 피할 수 있는 파고라 형태의 의자가 있다. 분위기가 약간 해변 호텔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

 

늘 일몰 사진만 찍다가 아이들이랑 손하트 위에 태양을 위치시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한다. 종종 이런 컨셉사진을 아이들이랑 찍으며 사진 찍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 보아야겠다.

 

1층이라 할 수 있는 곳에서 한계단 더 올라가면 특산물, 휴게소 있는 건물 앞에 사천바다케이블카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다.

 

이 앞에는 가게 사장님이 설치해놓은 바람개비가 있는데 귀여운 동물형태라 너무 귀여워서 눈길이 더 가게 된다. 그런데 늘 낮에와서 그런지 그냥 귀엽다라고 생각만 했는데 일몰 시간대에 와 보니 꼭 영화 이티처럼 자전거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이 연상되었다.

 

마치 2021년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것처럼 에너지가 느껴지더라. 그래서 소소하지만 덕분에 에너지를 얻어왔다. 

 

귀가 바람에 날리며 열심히 자전거 타는 강아지 바람개비도 너무 귀엽다. 바람에 귀가 살랑살랑, 무지개색 바퀴가 빙글빙글돌아다니 동심의 세계에 빠진듯하다. 아름다운 일몰색까지 배경으로 나오니 더 기분이 업되는 느낌이다.

 

동물 바람개비 돌아가는 모습 영상으로 올려본다. 영상으로 보니 더 리얼하네

 

해 지기 전에 얼른 3층 카페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본다. 카페 테라스에는 원래 영업중일때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최근 방문했을 때에는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카페 테라스로 올라가 볼 수 있었다. 통 유리에 비치는 일몰도 아주 멋지다.

 

카페 테라스에서 보는 일몰풍경~ 좀더 높은 위치에 있어 시각은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1층~3층까지 보는 일몰의 느낌은 비슷한거 같다. 

 

1층에서 3층까지 다양한 위치에서 볼 수 있는 경남 사천의 일몰명소 사천바다케이블카~ 다음에 가게 된다면 몇층에서 먼저 볼까 고민이 된다. 카페 난간에서 찍는 인물사진도 멋지겠다.

 

일몰사진은 해가 산으로 넘어갈때쯤 부터는 색이 더 화려해진다. 해가 졌으나 일몰사진은 끝난게 아니다. 경남 사천 실안에서 찍는 일몰은 언제나 봐도 멋지다. 일몰은 겨울이 가장 예쁘다고 한다. 

 

참고로 2021년 1월 2일 기준으로 사천, 삼천포 일몰시간은 5시 20분 정도 된다.

 

경남 사천의 일몰포인트가 여기에 다 모여있는 듯 하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앞에 있는 창선, 삼천포대교공원은 해맞이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곳은 해넘이와 해맞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는 아쉽게도 해맞이 축제가 취소되고, 다리위로 출입하는 분들도 통제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래도 가는 사람들은 꼭 있었겠지. 

 

일몰때는 창선, 삼천포대교공원과 케이블카의 조합도 아주 멋지다. 이날은 특히나 미세먼지가 없이 깨끗한 날씨여서 저 먼 뒷 첩첩산까지 뚜렷하게 나와 일몰 사진이 더 멋지게 나온거 같다. 이런 깨끗한 날이 매일매일이었으면 좋겠다.

 

아 그러고보니 이맘때면 미세먼지가 참 많았는데 코로나 덕분일까 유독 미세먼지 많은 날이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이다. 그런 면에서 코로나가 고맙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만 사라졌으면,, 덕분에 지구도 2020년이 안식년이 아니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다 해 본다.

 

크리스마스도 지났지만 연말 분위기는 계속된다.

 

경남 사천의 일몰명소 사천바다케이블카~ 개인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일몰명소, 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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