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삼동면 카페 쇼팽/바다뷰 루프탑 있어요

남해 삼동면 카페 쇼팽/바다뷰 루프탑 있어요

 

우연히 사진을 정리하다 예전에 기자분들과 함께 갔었던 카페 사진을 발견했다. 블로그에 포스팅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오늘은 생각난김에 바로 실행에 옮겨본다.

 

건물 앞에 있는 주차장

오늘 소개할 남해 카페는 삼동면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쇼팽이다. 남해 삼동면은 죽방렴이 있는 곳으로 남해읍이나 독일마을로 가기 전 꼭 거쳐가는 곳이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앞에 넓직하게 마련되어 있다. 

 

남해 삼동면 쇼팽 카페는 빨간 다리에서 해안도로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방문했던 이 쯤에는 주변에 카페가 거의 없었는데 최근에는 한곳이 생겼음. 바다뷰인데도 이상하게 여기 삼동면 해안도로 주변에는 카페가 많지 않더라.

 

쇼팽 카페 앞에서 보면 남해의 유명한 죽방렴이 있다. 이때는 간조라 물이 많이 빠진 상태였지만 만조시에는 파란 바다뷰와 하늘뷰를 함께 볼 수 있는 카페이다.

 

카페 건물에 기둥이 있는 쇼팽 카페~ 왠지 고급스럽다? 고풍스럽다? 요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요즘은 대부분 카페가 통유리를 많이 하고, 앞을 가리지 않게 해서 뷰를 강조하는데 여기는 갤러리 카페라는 컨셉때문이었을까 통유리 앞 기둥이 조금 거슬리긴 하겠더라.

 

그래도 안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긴 하다. 바 형태로 되어 있어 나홀로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뷰가 아닐까 싶다.

 

방문했던 이 해에는 쇼팽 카페 내부는 이런 모습이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옷, 피아노 등등 볼거리도 있었다.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수 있을테니..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는 모르겠다. 2021년도에 다녀온 후기를 보니 이 분위기 그대로였던데..

 

소소한 소품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던 갤러리 카페 쇼팽~ 쇼팽이라는 이름 때문일까 피아노와 카페 인테리어가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다.

 

카페 쇼팽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는 바로 루프탑이다. 1층 보다는 뷰가 더 좋았고, 바다뷰, 하늘뷰를 실컷 볼 수 있어 좋았던 루프탑~ 여름이라 조금 더울수는 있겠지만 밤에 야경보는 분위기도 좋을거 같더라.

 

알록달록했던 의자도 참 예뻤던 루프탑~ 

 

사진 찍는거 좋아라 하는 기자분들과 시원한 음료 한잔씩 하며 수다떨며 보내기~ 

 

경남 남해 삼동면 카페 찾으신다면 해안도로 따라 쇼팽 카페 방문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