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면 패스트푸드
햄버거 맛집 맘스터치
방문일 : 2023.2.11
아이와 남해 일하러 갔다가 방문했던 맘스터치 창선점. 남해 창선면에서는 패스트푸드 가게가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아는 곳이 맘스터치이다.
남해 맘스터치 창선점은 냉천마을 지나면 도로 언덕에 위치해 있다.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햄버거 맛집은 맘스터치이다.
맥도널드, 롯데리아 햄버거는 종종 먹지만 맘스터치 햄버거가 양상추가 가장 많이 들어가고 아삭해서 우리 가족은 대부분 맘스터치에서 햄버거를 사 먹는다.
예전에 맘스터치 창선점에서 먹어보고 내가 종종 먹는 맘스터치보다 양상추가 많이 들었고, 맛이 있어서 남해 다녀올 때 패스트푸드가 생각나면 종종 방문하는 나에게는 햄버거 맛집이다.
주차장은 도로 위 언덕쯤에 위치해 있다보니 큰 도로에서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는데 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딱 두 자리 있다.
하지만 좁다보니 나는 도로 옆에 주차를 하고 방문한다. 자리가 꽤 넉넉하다.
남해 맘스터치 창선점은 매장 식사와 야외 테이블은 어린이 포함 1인 1 버거 주문 시에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는 포장주문을 권장한다는데.
어린이는 12~13세 미만 연령층을 말한다. 그런데 햄버거 크기가 큰데 3~6살 어린 아이들도 1인 1 버거를 주문해야 하는지 조금은 의문이다. 이런 문구는 매장 안에서도 볼 수 있는데 아이가 있다면 왠지 찾아가는 게 부담스러울 거 같다.
맘스터치 창선점에는 야외에도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가게 내부는 조금 작은 편이다. 그래서 어린이들도 1인 1버거로 주문하라는 건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대부분 포장 손님이 많아 좌석은 넉넉했었다.
맘스터치 창선점은 매장 내 뿐만 아니라 야외 데크로 매장 식사로 쳐서 1인 1 버거 주문해야 한다고 함. 포장 후 취식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콜라 리필은 1인 1 콜라 주문 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맘스터치 메뉴와 가격
주문은 무인주문기를 통해 주문해야 한다. 맘스터치 햄버거 메뉴와 가격표 올려본다. 기준은 2023년 2월이다.
맘스터치 추천 메뉴는 그릴드 비프버거 세트, 싸이버거, 텍사스 BBQ 치킨세트, 새우불고기 버거세트이며 새로나온 메뉴로는 비프스테이크 세트, 칠리새우버거세트, 오리지널 미트볼 세트, 청양마요 미트볼 세트, 아라비아따 치즈 세트가 있다.
이 중에서 제일 인기메뉴는 싸이버거이다. 우리 가족도 늘 주문해 먹는 맘스터치 싸이버거.
사이드 메뉴로는 케이준양념감자, 치즈스틱, 초코볼, 크림치즈볼 등 다양하다.
이날 아이는 햄버거집에서 먹고 싶은게 있어 가자고 했는데 주문하고 나니 정작 본인이 원하던 복숭아아이스티가 없단다. 롯데리아나 맥도널드에서 먹던 복숭아 아이스티가 먹고 싶었나 보다. 하지만 맘스터치에는 그게 없다는 점.
어린이도 1인 1버거 주문해야 된다고 해서 통새우버거 세트와 싸이버거 단품을 주문했다. 그리고 아이가 먹고 싶어 고른 치즈스틱과 바삭 크림 치즈볼도 주문했다.
물론 아이랑 둘이서 다 먹으려고 주문한 건 아니가 집에 갈 때 포장해 가려고 넉넉히 주문했다.
내가 좋아하는 맘스터치 최애 메뉴 싸이버거~ 맘스터치는 다른 패스트푸드에 비해 양상추가 통째로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 좋다.
맥도날드는 요즘 양상추를 너무 잘게 썰어서 넣어주니 양상추의 아삭함이 없어서 늘 아쉽다. 양상추를 왜 잘게 잘라서 넣어주는 건지는 모르겠다. 매번 조금 저렴한 단품 햄버거만 주문해서일까? 비싼 햄버거 만들고 난 쪼가리 양상추로 햄버거를 만드는 듯한 기분이다.
남해 패스트푸드 햄버거 맛집 맘스터치 창선점! 어린이 1인 1 버거라는 문구가 늘 발목을 잡지만 그래도 종종 찾아가는 남해 단골집이다.
이상 내돈내산 맘스터치 후기 마무리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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