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볼만한곳)
사천미술관 전시회 나들이
경남 사천에는 미술관이 3곳이 있다. 사천읍에 위치한 리미술관, 사천 정동면에 위치한 최근에 생긴 우주미술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있는 삼천포대교공원내 사천미술관이 그곳이다. 3곳 중 사천미술관만 무료로 운영되며, 나머지 두곳은 유료로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이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사천미술관이 방역단계를 '생할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5월부터 개관을 하게 되었다. 사천미술관은 원래 매달 새로운 전시가 열렸는데 이번 5월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천시지부의 <사천의 美> 사진전이 열렸다.
사천미술관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있는 삼천포대교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사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전시를 둘러보고,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거나 군영숲, 음악분수대에서 즐기고 가면 좋다. 음악분수대/바닥분수대도 6월부터도 시작한다고 하니 여름에 사천 가볼만한곳으로 이곳을 추천해 본다.
현재 사천의 미 사진전은 2020.5 .31(일)까지 전시가 된다. 오늘까지 전시가 되지만 6월이 되면 새로운 전시로 바뀔 수 있으니 매달 와서 전시를 둘러보고 가기 좋다.
- 사천미술관 운영안내
- 관람시간 : 10:00~18:00 (하절기 7~8월) 주말 10:00~20:00
- 휴관일 : 전시교체시, 명절 당일
- 관람요금 : 무료
- 연락처 : 055-832-6437
사천미술관으로 입장하면 먼저 발열체크를 한 후 입장을 할 수 있다. 사천, 삼천포 방문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사천의 미 사진전은 사천여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찍은 사진은 사천의 아름다움을 담았기에 그 매력에 빠져 그곳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
사천에서 살고 있고, 사진을 좋아해서 많이 보다보니 사천의 익숙한 장소와 구도가 많았지만 색다른 사진도 찾을 수 있었다.
연꽃줄기의 반영은 나도 늘 찍는 사진 소재인데 길 위를 도보하는 사람의 반영이 들어가니 또 다른 느낌이다. 반영을 뒤집어 엎어놓은 구도! 늘 보던 사진 소재이지만 거기에 무엇이 추가 되느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은 달라진다.
개인적으로 풍경에는 인물이 빠지면 허전하고, 밋밋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물론 난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만한 실력이 없기에 그저 평범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렇다보니 모델이라도 들어가야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사진이 되더라.
사천미술관에는 그동안 다양한 전시를 진행했다. 매달 전시가 새로 개최되다보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사천여행, 삼천포여행 중에 미술관 나들이도 좋다. 무료이다 보니 부담없이 들려 둘러보기 좋다. 한번 둘러보고, 또 둘러보고 하다보면 전시를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짐을 느낀다.
사천미술관이 있는 삼천포대교공원은 사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 본다. 요즘 뜨는 삼천포, 사천의 핫플레이스라고 할까. 사천 가볼만한곳으로 꼭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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