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정우네맛있는이야기
건어물/안주/주전부리 맛집
젓갈도 구매
경남 사천읍에는 주전부리 맛집 '정우네 맛있는 이야기'가 있다. 미수다카페 협력업체로 되어서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프리마켓 할때 종종 건어물, 안주꺼리로 사 먹기도 했던 가게이다.
실제 매장은 가본적이 없었는데 신랑이 젓갈을 먹고 싶다해서 사천, 삼천포 젓갈맛집을 검색하다가 정우네맛있는이야기에서도 젓갈판매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맛이 좋다는 평가가 있어 직접 매장에 방문해 구경해 보았다.
정우네맛있는이야기는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은 그 주변 골목길에 주차를 하면 된다. 건물 뒷편에 주차장 공간이 있는 듯 한데 건물들에 둘러쌓여 있어 그냥 편하게 반대편 골목길에 주차를 했다.
사천 정우네맛있는이야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사천 주전부리 맛집 정우네맛있는이야기의 가게 내부 모습이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고급지다.
매장을 둘러보면 쇼핑하는 기분이 날 만큼 안주, 주전부리, 건어물 종류가 많다. 김자반볶음도 있고, 과자도 있고..
곱창돌김, 다시마 등의 건어물 종류도 가득하다.
특이한 자색고구마 쌀스낵이나 코코넛 쌀스냅, 바나나 쌀스낵등도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 딱 좋겠더라.
신랑이 사 오라던 젓갈 종류도 있다. 꼴뚜기젓은 1만원, 가리비젓 1만원, 갈치쌈장젓 1만원~ 창란젓, 오징어젓, 낙지젓, 비빔낙지젓 1만원씩~ 종류는 꽤 있는 편이다.
신랑이 꼴뚜기젓이랑 낙지젓 먹고 싶다해서 사 보았다. 낙지젓은 비빔낙지젓이랑 낙지젓 두 종류가 있었는데 맛은 똑같은데 비빔낙지젓은 더 잘게 만들어져 있단다. 그래서 수란에 비벼 먹기 위해 비빔낙지젓을 구매했다.
젓갈 맛은 낙지젓은 신랑이 맛있다 하던데 꼴뚜기젓은 본인 입에 안 맞났나 보다. 다음에는 낙지젓 사러 가야겠다.
맛있는정우네이야기에서 인기있는 안주 건어물들~ 안주로도 좋지만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는 주전부리들이다. 하지만 단점은 먹다보면 순식간에 다 먹게 된다..ㅋㅋ
이런 안주, 주전부리들은 시장에서 구입했었는데 정우네맛있는이야기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 한번에 쇼핑할 수 있어 좋았다. 매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보니 수산시장 가는 것보다는 낫겠더라.
맛있는 정우네 이야기 매장에는 볶음땅콩도 있었다. 신랑이 땅콩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사 봤는데 결론은 국산 땅콩이 제일 맛있다능.. 여기도 볶음땅콩이 있길래 봤더니 중국산이더라.
중국산 땅콩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많기에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국에서 가공한거라 맛이 다를거라며 몇개 시식하라고 주셨다.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사다 먹었음..
정우네맛있는이야기는 선물용으로 좋은 패키지 상품도 나오나보다. 먹거리 선물은 누구나 좋아할만 선물~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정우네맛있는이야기는 5만원 이상 전국택배도 가능하다고 한다. 주전부리도 이젠 택배로 전국으로 가는구나.. 세상 좋아졌음.. ㅎㅎ
내돈내산 주전부리들
이날 젓갈만 사러 가야지 했다가 전시되어 있는 물건들 보고 하나하나 담다보니 어느새 48,000원~ 역시 물건 사러 갈때는 꼭 메모만 해서 그것만 사아야할듯 ㅎㅎ
사장님이 이날 아이들에게 추억의 과자 '호박꿀맛나'를 선물해 주셨는데 아.. 진짜 오랜만에 먹으니 넘 맛있더라. 추억의 과자 파는 곳 정우네맛있는이야기~~
여행할때 요런 주전부리 있으면 차 안이라도 입이 즐거우니 간식으로 먹으면 좋겠더라. 사천 주전부리 맛집 정우네맛있는이야기~ 조만간 젓갈 구매하러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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