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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사천 핫한 포토존 무지개해안도로~ 인생사진 찍으러 고고

by 또치교주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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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핫한 포토존 무지개해안도로

인생사진 찍으러 고고

 

촬영일 : 2020.6.30

오늘 하루 구름 실화냐?

장마비가 억수로 쏟아진 다음날~ 구름낀 일기예보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갑자기 해가 쨍하니 내리쬔다. 바람은 엄청 불었지만 비가 온 뒤라 그런가 하늘에 구름이 뭉게뭉게~ 구름이 너무 예뻐 갑자기 사진을 찍으러 각 싶었다.

 

멋진 구름에 감탄사 연발, 사진 연사~

요즘 사천, 삼천포에서 핫하다는 용현면 무지개 해안도로 반영을 사진찍으러 갈 생각으로 드라이브 했는데, 한번도 안 가본 곳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했다. 그런데!! 바닷가 나오니 헐.. 구름이 대박이다. 유난히도 파랗던 하늘을 구름이 다 덮고 있을 정도였다. 하늘은 맑고 구름은 많은데 바다는 강풍으로 강한 파도를 만들어 내고있었다. 게다가 흙탕물!! 파란 하늘에, 파란 구름이었다면 대박이었을텐데..

 

사천에서 핫한 포토존이 되어버린 용현면 무지개해안도로~ 처음 생겼을 때도 긴 해안도로를 따라 칠해진 무지개해안도로가 참 예뻐서 힐링이 되곤 했는데 최근 도로에 고인물을 반영으로 해서 찍은 사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스타 등에 핫이슈가 되면서 찾는 사람이 많이 늘고 있는 거 같다. 

 

사천시 서포터즈 분이 찍었던 사진! 사진하시던 분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진을 잘 찍으신다. 장마가 온 뒤 도로에 물이 고여있을 거라 생각하고 나도 용현면 해안도로를 따라 가 보았는데.. 헐. 전날 비 온거 맞냐며 고인 물은 코빼기도 안 보이더라.

 

사천 용현면의 무지개해안도로 반영은 도로를 따라 가다가 고인물이 있으면 바닥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카메라도 휴대폰도 막 찍어도 그냥 흔하게 찍히는 무지개해안도로 반영!!

 

요즘 핫한 사진이라 그런가 어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했는데 어느 남녀 커플은 저 위를 걸어다니면서 연사를 찍더라. 어제 평일인데도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이 꽤 많은거 보면 이 무지개 해안도로의 영향도 큰거 같다. 앞으로 사천의 포토존 명소가 될 용현면 해안도로~

 

 

예전에는 용현면 하트 포토존에서 드라이브를 시작햇는데 이번에능 송포농공단지의 해안도로에서 시작해서 드라이브 해 보았다. 과연 무지개 해안도로가 어디까지 그려져 있을까 궁금해서..

 

가다보니 사천 대포항을 조금 지나서까지 완성이 되어 있더라. 앞으로 여기까지가 끝일까 아니면 더 이어질까는 미지수~~ 사실 이곳 해안도로는 꽤 거리가 있다. 그래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끈다면 더 연장이 되겠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였던 사천 대포항~ 촬영 현장은 바다여서 흔적은 없지만 그래도 기분삼아 들러보신다면 대포어촌체험마을로 오시면 된다. 바닷가 방파제가 길어 바다구경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무지개해안도로는 여기만 있나 검색해 보니 제주 무지개해안도로가 있었네.. ^^

 

길도 예쁘고, 구름도 너무 예뻐서 가다 가다 사진 또찍고 찍고~ 찍어놓고 보니 비슷한 사진이네. ㅎㅎ 평일이라 사람 없어 느긋하니 가다 멈추고 가다 멈추며 사진 찍었다.


이국적인 해안도로 쉼터 핫플레이스

여기도 핫한 포토존

사천 용현면 해안도로에는 개성있는 쉼터들이 곳곳에 있다. 한옥 스타일, 평범한 쉼터 스타일, 이국적인 스타일~ 특히 아치형으로 된 하얀색 쉼터가 있는데 여기도 뷰가 예쁜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 찍으면 이런 뷰?? 외국 해안가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여기는 나무도 있고, 공간도 있어서 여름에 여기 주차하고, 캠핑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 사실 이 해안도로 곳곳에는 여름이면 캠핑하시는 분들이 줄줄이다. 

 

아치형태의 건물이 주는 느낌은 참 이국적이다. 인생샷 잘 찍는 분들이라면 사진 잘 찍으실거 같은데 난 모델도 없고, 감성사진은 그닥이라. ㅎㅎ

 

하얀색 그늘막도 설치된 쉼터~ 주변에 꽃도 피고 하면 참 예쁠텐데.. 

 

아치형 쉼터와 나무, 무지개 해안도로, 그리고 파란 하늘에 구름~ 바다까지 파란색이었다면 완벽했을거 같은 풍경이다.

 

앞으로 사천의 대표 포토존이 될 용현면 무지개 해안도로~ 저 무지개 색 칠하기는 과연 누구의 생각이었을까. 아이디어 잘 낸듯..  하지만 그 인기속에는 반영이라는 사진이 대박난 탓도 있겠지

 

바다 끝에는..

해안도로를 가다보면 방파제가 종종 있다. 길 끝까지 가보고 싶은 방파제~ 방파제 너머 첩첩산의 풍경이 더 멋지다.

 

아이들과 갯벌 구경하러 가기 좋은 용현면 하트 포토존! 여기도 인기가 좀 있지.. 여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시길..

 

2020/05/19 - [여행이야기] - 사천 용현 가볼만한곳 무지개해안도로 드라이브

저 끝에 가서 사진 찍으면 예뻤겠다. 오늘도 구름이 만땅, 하늘이 파란데 일몰색이 예쁘면 저녁 드라이브 하러 다녀와야겠다.

 

수국꽃도 심어졌다. 내년에 포토존으로 인기있길..

하트 포토존앞에는 화장실, 푸드트럭이 있다. 그 옆에 며칠 사이 못보던 수국 꽃길이 조성되어 있네. 용현면 부녀회에서 심은 수국나무인데 아직은 심은지 얼마되지 않아 키가 작다. 잎도 약간 병이 든듯 한데.. 앞으로 쑥쑥 자라 내년에는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길 기대해 본다.

 

참고로 여기 CCTV 설치되었다. 수국나무 뽑아가지 마시고 눈으로만 감상하시길.. 진짜 CCTV 두대나 있음.. 

 

무지개 위에서 인증샷은 필수

용현면 무지개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고 달리고 끝이 보일때까지 고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렸는데도 어찌하여 물이 다 사라졌을까.. 아쉽지만 아무데서나 내려 인증샷 하나 찍고 왔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위에 오래 있지 못하고 잠깐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그나마 구름이 웅장해서 멋지게 나왔네. 보정만 밝게 하면 좋았을텐데 밝기 조정은 그냥 여기까지만..

 

학교 마치고 엄마와 단둘이 드라이브 하러 나온 딸~ 이제는 사춘기인가 사진보다 음악 듣는게 더 좋은가 보다.

 

동심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보기만 해도 동심으로 돌아간듯 알록달록 무지개 해안도로~ 어제의 풍경은 정말 멋졌어~

 

거북선마을의 포토존

용현면 무지개 해안도로 오면 꼭 찍어본다는 돌탑에서도 사진 찰칵~~ 사실 사천대교가 눈에 거슬려 돌탑만 찍기에는 애매하다. 

 

돌탑은 여기에도 있음. 사천 거북선마을의 트레이드 마크 돌탑~ 여기도 사진 찍는 사람들 많으니 포토존으로 꼭 들러보시길..

 

해안도로의 전망대

근처 전망대에서 또 한컷~ 흙탕물이라 아쉽다.

 

사천의 핫한 포토존 용현면 무지개해안도로~ 운이 좋으면 고인물을 반영으로 멋진 인생샷 날길 수 있다. 물이 없다면 누군가 뿌려줬으면~~ 

 

요즘 경남에서 핫한 사천 용현면 무지개해안도로 반영사진 찍으러 오세요.

 

무지개 해안도로 찾아오려면 대포어촌체험마을, 혹은 거북선마을, 사천 송지마을을 찾아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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