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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여수 여행 중에 아이와 간단한 물놀이 하기 좋은 흥국사 산림공원

by 또치교주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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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중에 아이와 

간단한 물놀이 하기 좋은 

흥국사 산림공원


 

지난번 여수 여행 중에 들렀던 흥국사 산림공원~ 여수 유명한 사찰로는 흥국사가 있는데 그 앞에 있는 공원에 아이와 간단히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계곡이 있었다.

 

계곡에서 물놀이는 예상도 안하고 있었던지라 흥국사 산림공원 물놀이는 간단하고 시원하게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여수 흥국사를 검색 한 후 사찰 매표소가기 전에 우측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이라는 큰 바위 이정표가 있다. 그곳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생각보다 커서 여름 피서지로 꽤 괜찮았었다. 다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큰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주변으로 의자와 평상이 설치되어 있어서 여수 시민들에게는 꽤 많이 알려진 피서지일거 같더라.

 

아이와 간단히 물놀이 하기 좋은 포인트는 흥국사 절 매표소 아래 아치형 다리가 있는 곳이다. 흥국사 주차장에서 보면 계곡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계곡 물이 흘러가는 길따라 좌우측으로 평상 형태의 쉼터가 꽤 많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그 위에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며 시설이 꽤 잘 되어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어 보였다.

 

흥국사 산림공원 계곡은 물이 깊지 않고, 영유아들이 튜브 타고 놀기에는 괜찮은 높이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여행객, 피서객들이 많이 보였다.

 

곳곳에 커다란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니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쉬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다. 

 

주차장 시설과 평상, 의자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그늘이 많고 계곡물도 시원해서인지 블로그 보니 차박지, 캠핑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 장기 캠핑을 하시는 분도 계서 집중 단속 한다는 내용도 볼 수 있었는데... 그런걸 보면 여수 흥국사 산림공원은 꽤 많이 알려진 계곡이듯 하다.

 

흥국사를 둘러보고 계곡물에 잠시 담그고 가자 했던 것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한참을 놀다가 갔었다. 여름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분의 옷을 가져갔었는데 역시나 둘째는 물놀이 하면서 엉덩이가 젖는 바람에 옷을 한번 갈아입었어야 했다.

 

그래도 물이 맑고 깊지 않아 시원하게 계곡 물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좋았다. 

 

올챙이가 아직도 나오나보다. 계곡 물에서 아이들이 올챙이를 발견하고는 한창동안 올챙이 잡느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별거 아니었지만 우리 초딩딸은 이곳이 제일 즐거웠나보더라.

 

 

여수 여행 중에 더워서 아이와 간단하게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을 찾는다면 '흥국사 산림공원'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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