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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함안 명소 입곡군립공원에 생긴 스카이 사이클 체험 후기(하늘자전거)

by 또치교주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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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명소 입곡군립공원에 생긴 

스카이 사이클 체험 후기(하늘자전거)

 

함안의 대표 관광 명소인 입곡군립공원에 스카이 사이클이 드디어 6월 30일부터 개장을 했다. 스카이 사이클은 흔히 하늘 자전거라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검색해 보니 남이섬 하늘자전거, 김해 하늘자전거가 검색이 되더라. 그런데 남이섬 하늘자전거는 사이클이라고 하기 보다는 공중에 있는 레일을 따라 체험하는 자전거 이기 때문에 함안의 스카이 사이클 하고는 다른 체험이다.

 

함안 하늘자전거는 경남에서는 김해 하늘자전거와 똑같은 스카이 사이클이다. 김해와 함안의 차이라면 김해는 가야테마파크 내에 있어 풍경이고, 함안은 입곡군립공원의 자연이 있는 하늘을 타고 달린다는 점이 다르다.

 

경치를 보자면 함안 입곡군립공원이 더 아름다워 하늘 자전거의 아찔함과 입곡군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함안이 더 매력적인거 같다. 

 

함안 스카이 사이클이 개장하기 전 함안군 기자단 취재를 위해 직접 체험을 하고 왔었다. 오늘은 함안의 이색 체험 스카이 사이클 체험 후기를 남겨본다.

 

먼저 스카이 사이클 위치는 운동장 주차장이 있는 앞 무빙보트 타는 곳에 매표소와 탑승하는 곳이 있다. 건물이 4층이라 멀리서도 눈에 띄어 찾기는 쉽다.

 

함안 스카이 사이클 이용요금/가격

스카이 싸이클의 가격~ 함안 스카이 사이클은 두가지 타입의 체험이 있다. 자전거로 타고 달릴 수 있는 사이클과 발로 페달을 돌려서 탈 수 있는 바이크 두가지가 있다. 바이크는 남이선 하늘자전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함안 스카이 사이클과 바이크의 가장 큰 차이는 사이클은 1인만 탑승할 수 있고 바이크는 2인까지 탈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이클은 발판에 발이 닿지 않으면 아이들이 타지 못하는데 바이크는 닿지 않아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스카이 사이클 요금 : 15,000원
  • 바이크 요금 : 1인 15,000원 / 1인 20,000원
  • 단체(15인 이상) : 8,000원(1인당)
  • - 아라힐링 무빙보트 이용후 사이클, 바이크 이용시 20% 추가 할인
  • - 함안군민,장애인,다자녀가정, 국가유공자, 65세이상 노인 등 20% 할인
  • 운영시간 : 10:00 ~ 18:00 (휴식시간 11:30 ~ 12:10 / 16:00~16:30)
  •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 문의 : 아라힐링카페 매표소 (055-580-4596)

1층에서 매표를 하고 2층으로 가면 안전장구 착용 및 교육장이 있다.

 

이곳에서 스카이사이클 이용동의서를 작성하고 안전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이동을 하게 된다.

 

3층에 있는 바이크의 모습이다. 바이크는 2개의 라인이 있다. 사이클 아래 라인을 따라서 이동하게 된다.

 

스카이사이클 이용시 참고, 주의 사항이다. 분실우려가 있으면 사물보관함을 이용하면 되고 머리가 긴 사람은 머리를 묶고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 시설 이용 제한 안내
  • 신장이 120cm 미만인 사람
  •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기타 신체에 이상있는 사람
  • 임산부, 고혈압, 저혈압, 음주자, 목 척추디스크 등의 환자
  • 몸무게 120kg 초과인 사람
  • 슬리퍼, 하이힐, 치마 등 탑승에 지장을 주는 복장

이용제한에 대한 내용중에 하이힐, 치마 등의 복장에 문제가 되는데.. 이날 먼저 탑승했던 여자분이 구두를 신고 왔었는데 페달을 밝을 때 힘들어서 올때는 동행했던 남자분들이 신발을 하나씩 들고 왔었다. 그래서 사이클 탈때는 복장이 불편하면 탑승하는데 불편하니 주의해서 체험하시길..

 

4층으로 가면 스카이사이클 4대가 대기하고 있다. 하늘 자전거는 이날 처음 봤는데 와이어에 자전거 타이어가 지나가고 있는 것이 특이하더라. 사이클 중에는 의자가 2개인 2인승 같은 자전거가 있었는데 1인만 탑승할 수 있다고 하더라.

 

안전장구와 자전거를 연결하고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하게 된다. 스카이사이클은 보기에는 중심을 잡지 못하면 옆으로 기울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의외로 기울어지지 않는다.

 

직접 타 봤을 때 옆으로 살짝 기우는 느낌이 들었지만 넘어지지는 않더라. 또 직원분이 손을 다 놓은 상태에서 자전거를 심하게 흔들었는데도 넘어지지 않을 만큼 안전했다. 손을 놓고 있어도 기울어지지 않는 함안 하늘자전거~

 

스카이사이클은 사람이 공포를 느낀다고 알려진 11m 높이에서 출발하는 체험이다. 그래서 출발하지 않았는데도 아찔함이 느껴져 출발해야 하는데도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날 취재에는 우리 둘째가 이전부터 타고 싶다해서 데리고 갔는데 안타깝게도 페달에 발이 닿지 않아 체험은 하지 못했다. 바이크라도 체험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며칠 뒤에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해서 하지 못했다.

 

함안 스카이 사이클은 한번에 총 4대가 출발할 수 있다. 한 라인에 1인씩 출발하여 왕복을 마쳐야 다음 팀이 탑승할 수 있다. 스카이 사이클 타고 왕복 하는데는 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편에 도착하면 다시 자전거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전체 체험은 7~8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하늘자전거, 스카이 싸이클은 4라인이 있어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타고 가면서 서로 사진찍어주기에 좋겠더라. 손을 놓아도 될만큼 안전해서 자전거 타면서 사진 찍기가 가능하다. 데이트 코스로 너~무 좋은 이색 체험 함안 아라힐링 사이클~

 

이날 탑승하셨던 여자분은 구두를 신고 갔다 올때는 맨발로 오고, 동행했던 남자 두분이 구두를 한손에 잡고 왔던 웃지 못할 헤프닝도 있었다.

 

이 여자분도 갈때는 무섭다고 소리 지르고 난리였는데 올때는 두 손을 놓고 탈 수 있는 여유를 보이더라. 그만큼 스카이 사이클은 갈때는 무서운데 올때는 의외로 무섭지 않다는거..

 

하늘자전거 오시는 남자분의 모습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원래 직접 체험할때 하늘에서 찍은 영상이 있는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음.. 

 

함안의 명소, 핫플이 될 스카이 사이클 나도 직접 체험해 보았다. 원래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타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처음은 걱정처럼 너무 무서워서 눈 감고 어머 어머 어떡해 혼잣말만 100번 하면서 건너갔다. 

 

사진은 찍어야겠고 무섭기는 하고 손은 놓지도 못하겠으니 막 찍었더니 촛점이 엉뚱한 곳에 맞았던 상황~

 

처음 출발할때는 눈을 감았기에 잘 몰랐지만 몸이 살짝 기운 느낌이 있었다. 큰 기움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처음이라 꽤 무서웠다능..  반환점에 도착하여 다시 되돌아가던 시간~ 

 

다시 돌아갈때는 거짓말처럼 눈이 번쩍 뜨이며 하나도 안 무섭더라. 스카이 사이클 타본 사람들이 대부분 갈때는 무서운데 되돌아 올때는 무섭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갈때는 나도 주위 풍경을 둘러보는 여유도 생겼고 한손만 잡고 한손은 카메라를 잡은채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으면서 짜릿함을 즐기고 있었다.

 

11m 높이에서 보는 함안의 관광 명소 입곡군립공원의 풍경~~ 이날 날씨가 흐려서 인생샷 나올법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번도 보지 못했던 입곡군립공원의 드론 뷰를 직접 볼 수 있었다.

 

남편과 함께 탔었다면 자전거를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하늘자전거 타고 있는 멋진 모습 사진으로 찍고싶었다. 연인이라면 데이트코스로 오셔서 꼭 멋진 인생샷 찍어보시길..

 


함안 스카이 사이클(하늘자전거) 직접 체험한 후기

- 처음 출발할 때는 무서움에 눈을 감고 출발했지만 올때는 손을 놓는 한손으로 자전거를 타는 여유가 생길만큼 무섭지 않았다. 

-두손을 놓아도 자전거는 기울어지지 않으니 커플, 가족과 함께 타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사진을 꼭 찍어보시길..

-하늘에서 내려다본 입곡군립공원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우니 꼭 체험해 보시길.


함안의 대표 관광 명소 입곡군립공원에 생긴 스카이 사이클, 바이크~ 입곡군립공원은 지금까지 산책하기 좋은 힐링여행지였지만 지금은 저수지를 여유롭게 떠다니는 무빙보트와 저수지 위 하늘을 짜릿하게 달릴 수 있는 스카이사이클이 생겨 여유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한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앞으로 함안 스카이사이클은 경남에서 꼭 가볼만한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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