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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경남 의령 꽃구경 갈만한곳 양귀비 축제 마가렛 데이지 꽃길

by 또치교주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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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꽃구경 갈만한 곳 

양귀비 축제 마가렛 데이지 꽃길

방문일 : 2023.5.10

 

5월은 양귀비 꽃 피는 시기이다. 그래서일까 경남에서는 양귀비 꽃 명소에서 축제 소식이 들려온다. 하동 양귀비꽃 축제도 5월에 하고, 함안 악양둑방 양귀비를 비롯한 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양귀비꽃 축제는 경남 하동과 함안 두 곳 정도만 알았는데 경남 의령에도 양귀비 꽃 축제가 있더라.

 

경남 의령 화정면에는 명품 100리 나루마을 둑방길 양귀비 축제가 2023.5.13(토)~14(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작년 의령 축제를 보니 제법 양귀비 꽃길이 예뻐서 올해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다. 

 

의령 화정면은 진주 지수면과 경계에 있는 곳이라 진주 가볼 만한 곳으로도 좋은 곳이라는 점 참고하시면 될 거 같다.

 

의령 나루마을 양귀비 축제 행사 장소는 '의령군 화정면 화정로 687번'이라고 한다. 하지만 양귀비 꽃길만 걷고 싶다 싶으신 분들은 '경남 의령군 화정면 상이리 621-4'를 주소로 찍어 찾아가는 것이 좋다.

 

 

 

위치는 지도를 첨부해 본다. 나루마을 가기 전 낙동강 따라 긴 둑방길이 이어지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양귀비 꽃길을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주차장 위치와 주소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저렇게 생긴 건물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장은 딱히 없었지만 입구에 몇 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이날은 평일이라 다행히 일하시는 분들의 차만 있어 넉넉히 주차할 수 있었는데 양귀비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주차 공간이 모자랄 수도 있을 거 같더라.

 

하지만 둑방길 아래로 주차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제법 길게 만들어진 주차장이어서 주차 걱정은 조금 덜어도 되겠더라.

 

경남 의령 화정면 양귀비 꽃 축제가 5월 13일 바로 오늘인데 방문했던 10일은 꽃길이 휑한 상태였다. 개화시기가 조금 늦은 듯 해서 아쉬웠지만 시원한 바람맞으며 걷기에 좋은 산책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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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꽃 개화시기

 

가끔 드문드문 군락을 이루어 미리 만개한 양귀비 꽃들도 볼 수 있었다. 의령 나루마을 둑방길은 함안 악양둑방 길 만큼이나 긴데 그 길 따라 양귀비 꽃이 쭈욱 피어 있어 만개하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아주 볼만하겠더라.

 

중간중간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있고, 의자도 있었다. 축제 때는 좀 더 다양한 쉼터와 포토존이 들어서지 않을까 싶다. 

 

낙동강 따라 길게 이어진 둑방길은 꽤 있는데 함안 악양둑방과는 달리 의령 나루마을 둑방길은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실 함안 악양둑방은 나무가 거의 없어 여름에는 더위를 피할만한 쉼터가 많이 없다. 그에 반해 의령 나루마을 둑방길은 나무들이 정말 많이 심어져 있다. 

 

하지만 주변 풍경은 역시나 함안 악양둑방이 탁 트인 전망이 좋은거 같다. 경남 양귀비 꽃만 구경한다면 의령이 나은 거 같고 여러 꽃과 함께 본다면 함안 악양둑방이 나은 거 같다.

 

양귀비 꽃 길 중간중간 수레국화 꽃도 많이 자라고 있었다. 방문일이었던 2023.5.10 기준으로 본다면 양귀비 꽃 개화시기는 조금 늦어질 듯싶다.

 

 

양귀비꽃 개화시기를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가실 때 참고하시길..

 


의령 장박마을 둑방길

데이지, 마가렛 꽃

방문일 : 2023.5.10

 

의령 화정면 나루마을 양귀비 꽃길에서 차로 2~3분 정도 가면 장박마을 둑방길에 데이지 꽃길이 있다. 흔히 데이지라고 불러 그리 알고 있었는데 이날 네이버로 사진을 찍어 이름을 검색해 보니 마가렛이라고 나오더라.

 

그런데 다른 이미지를 찍어보니 불란서 국화라고도 검색이 될 만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었다. 물론 정확한 이름이 있을 테지만 워낙 비슷한 꽃이 많아 직접 심은 사람들만 제대로 된 꽃 이름을 알 수 있을 거 같다.

 

의령 화정면 장박마을 데이지 꽃길은 양귀비 꽃길만큼이나 아주 길게 이어져 있다. 나루마을 둑방길만큼이나 긴 규모를 자랑하는 꽃 명소였다. 양귀비 꽃 개화시기와 달리 데이지는 지금 90%는 만개해 있어 이번 주말 가볼 만한 곳으로 좋다.

 

주차장은 따로 없기에 장박마을 도로에 주차를 하고 둑방까지 걸어가야 한다. 긴 자전거 도로를 따라 심어져 있어 아이들이랑 자전거 타고 가보면 좋을 거 같더라. 

 

장박마을 앞 둑방길에 피어 있는 데이지 꽃길~ 사진 찍기에 좋아 양귀비꽃이랑 데이지 꽃이랑 같이 묶어서 데이트 코스로 가보면 좋을 거 같다.

 

경남 5월 가볼 만한 꽃 명소는 함안 악양생태공원과 의령 화정면 양귀비꽃, 데이지 꽃길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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