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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경남 4월 꽃구경 사천 청룡사 2023 겹벚꽃 개화 상황

by 또치교주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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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월 꽃구경 사천 청룡사 

2023 겹벚꽃 개화 상황

  방문일 : 2023.4.10  

 

사찰과 겹벚꽃이 만개한 풍경
경남 겹벚꽃 명소 사천 청룡사 풍경

경남 사천 청룡사에 겹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그동안 경남 겹벚꽃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청룡사 겹벚꽃이 사천 9경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사천시의 아름다운 명소에 선정된 사천 청룡사 겹벚꽃!!

 

절 건물과 겹벚꽃 나무가 나란히 마주하고 있다
탁트인 풍경이 아름다운 곳

4월, 5월은 하얀 벚꽃이 지고 나면 유채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겹벚꽃, 등나무꽃, 목향장미 꽃도 개화를 시작한다. 4월 중순 지금은 경남 창녕 유채꽃 축제가 열리기 시작하고 축제는 아니지만 겹벚꽃과 등나무꽃, 목향장미가 피니 꽃구경 가기에 좋은 4월이다.

 

그러고 보니 하얀 벚꽃, 노란 유채꽃, 핑크색 겹벚꽃, 보라색 등나무꽃, 노란 목향장미까지 정말 알록달록한 봄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겹벚꽃 길이 줄지어 있다
입구쪽은 아직 개화시기가 느리다

사천 청룡사 겹벚꽃이 이맘때 피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꽃이 대부분 빨리 개화를 시작해서 청룡사 벚꽃도 벌써 개화를 시작했다. 겹벚꽃 개화시기를 보려고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 데려다주고 청룡사로 출근했다.

 

입구 쪽은 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고 60~70%는 개화를 한 듯하다. 그늘이라 그런가 건물 있는 쪽보다는 개화시기가 느린 듯하다.

 

겹벚꽃 가로수길
위로 올라갈수록 빠른 개화를 보인다

사찰로 올라가는 길의 중간지점도 역시나 핑크색보다는 초록색이 더 많이 보인다. 중간지점은 아직은 개화가 더 많이 진행되어야 아름다울 거 같다.

 

겹벚꽃 나무 사이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겹벚꽃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

겹벚꽃은 위로 올라올수록 개화가 더 빨리 진행되었다. 특히나 우측에 맨 첫 번째 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80~90%는 개화를 해서 핑크빛으로 가득 찼다. 하나의 가지에 어찌나 탐스럽게 꽃망울들이 뭉쳐있는지 오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연발한다. 하지만 아직 최절정은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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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겹벚꽃 포토존은 아직 

 

계단 옆으로 겹벚꽃 나무가 있다
줄서서 사진 찍는 명소

청룡사 겹벚꽃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은 대웅전으로 가는 계단 앞이다. 여기는 줄 서서 사진 찍는 곳인데 다른 곳에 비해 여기도 개화 시기가 느린 편이었다. 똑같은 환경인데도 특이하게 좌측 벚꽃나무가 더 많이 개화를 했고, 우측 나무는 아직 꽃망울이 눈에 띌 만큼 늦게 개화를 하고 있었다.

 

겹벚꽃이 아직 봉우리들이 많다
겹벚꽃 개화 시기가 느린 나무

아직은 꽃봉오리들이 더 많은 우측 나무~ 여기는 2~3일은 더 있어야 활짝 만개한 겹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겠더라.

 

겹벚꽃 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
오전 9시인데도 사람들로 북적하다

아이 데려다주면서 8시 30분쯤 방문했을 때는 사람 한 명 보이더니 9시를 넘기니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더라. 사람 없을 때 후다닥 찍고 가려고 했던 계획은 무산되었다. 아침 일찍부터 찾아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사찰 지붕과 겹벚꽃 풍경
화려한 봄 색상이 가득한 풍경

화려한 사찰의 단층 컬러와 어울리는 핑크색 겹벚꽃. 여기는 꽃구경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분들도 출사로 많이 방문하는 4월의 사진명소이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나는 이날도 쉴 새 없이 사진을 찍었다. 분명히 작년 꺼 재작년 꺼 재재작년 꺼 모두 수백 장씩 찍어놓았는데 또 습관처럼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겹벚꽃 터널 모습

팝콘처럼 가지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겹벚꽃~ 핑크핑크한 꽃이라 더 가슴을 설레게 하는 거 같다.

 

겹벚꽃 나무 뒤로 뾰족 솟은 산이 보인다
겹벚꽃과 기암절벽의 산 정상이 멋지다

사천 청룡사는 그리 높지 않은데도 대웅전 마당에서 보면 꼭 긴 산행을 한 것처럼 전망이 좋다. 사찰 뒤로 완만하게 감싸는 산의 형세와 뾰족하게 솟은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겨울에도 청룡사 오면 기분이 참 좋다. 가슴이 뻥 뚫린다고 해야 할까. 

 

4월 봄에 오면 연두색의 산 풍경과 핑크색의 꽃 풍경은 참 조화롭고 아름답다.

 

겹벚꽃 나무 아래 노란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운치있는 풍경

곳곳에는 사진 찍기 좋으라고 노란색 테이블과 의자도 놓여있다. 의자도 약간 공주풍 의자라고 해야 할까. 사천 겹벚꽃 개화 상황은 사진으로 보면 만개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 담벼락 쪽은 많이 만개했지만 입구와 계단 쪽은 아직은 덜 예쁘다.

 

노란색 테이블과 의자 뒤로 겹벚꽃이 피어 있다
노란색 테이블이 멋지다

만약 2023 겹벚꽃 보러 청룡사 오신다면 2~3일 뒤에는 좀 더 많이 개화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지금 방문해도 핑크빛으로 가득한 꽃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햇볕을 많이 받아서일까 유난히 빨리 만개한 입구 쪽 겹벚꽃 나무. 매년 봐도 참 아름다운 절이다.

 

대웅전 마당에서 내려다본 산과 겹벚꽃의 풍경
전망좋은 예쁜 절

겹벚꽃은 대웅전 마당 쪽에서 봐도 예쁘다. 대부분 아래쪽에서만 사진 찍고 가는데 위로 올라오면 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종탑 뒤로 산과 겹벚꽃이 보인다
힐링여행하기 좋은 곳

조금 있으면 부처님 오시는 날이 다가온다. 청룡사 절에서도 초파일 등을 신청받고 있더라. 겹벚꽃 보고 가시기 전에 가족의 건강을 비는 등 하나 달아놓고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경남 4월 꽃구경 가볼 만한 곳 사천 청룡사 겹벚꽃! 방문일  2023.4.10 기준으로 꽃구경 가능하니 이번주 방문해 보시길..

 

 

 

겹벚꽃 만개한 모습은 작년 사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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