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오션뷰 펜션 바다향기펜션
바닷가 앞, 개별수영장 / 독일마을 숙박
설날이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은 코로나19로 5인이상 모임 금지가 되어 있는 탓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제주도는 이미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는 소식을 보면 명절대신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그래서 오늘부터 내가 가 보았던 숙박을 소개해 본다. 제일 첫번째로 남해 숙박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곳, 남해 가볼만한 오션뷰 펜션을 소개해 본다. 바닷가 앞에 위치한 '남해바다향기펜션' 이곳은 2019년 8월에 다녀왔던 사진으로 지금과는 내부 모습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남해바다향기펜션은 남해의 핫플레이스 독일마을 옆에 있는 '은점마을' 바닷가 앞에 위치해 있다. 은점마을은 몽돌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고, 낚시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낚시명소이기도 한 곳이다.
바닷가 앞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야영장도 있어 여름에 인기있는 피서지이다. 남해바다향기펜션은 바닷가 앞에 다다르면 우측 나무가 울창한 곳을 지나면 도로 끝에 위치해 있다.
바닷가를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은 남해펜션 '바다향기펜션' 주차장은 펜션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있에 주차를 하면 된다.
마당도 길게 넓은 편이라 손님들이 많이 없을 때는 마당에서 족구, 축구를 해도 될듯 하다. 마당 한쪽에는 야외 바베큐장도 있다. 비닐 커튼으로 되어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야외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 좋을 듯.. 무엇보다 바베큐장에서 보는 바다뷰도 멋지다. 바로 앞이 바닷가 앞이다 보니..
남해 오션뷰 펜션인 '남해바다향기펜션'의 건물 외부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1,2층을 한층으로 쓰는 복층이라 개별펜션으로 쓰이게 좋은 숙소이다. 가족펜션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남해펜션!
남해 바닷가 펜션
바닷가 앞을 따라 쭈윽 가다보면 빨간색, 흰색 등대가 있는 은점마을 방파제가 보인다. 은점마을 방파제도 꽤 넓어서 주차하기에 편해 차박캠핑 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실듯..
남해바다향기펜션은 총 두개의 테마로 된 펜션이 있다. 약간 미국식 형태로 된 숙소인 A동과 개별수영장 있는 풀빌라 형태의 숙소인 B동이 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숙소는 B동으로 젊은 분들이 좋아할만한 깔끔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오션뷰를 자랑하는 숙소이다. 그만큼 가격대는 A동보다 비싸다.
바다향기펜션 B동(바다, 향기, 파도, 소리)
아이들이랑 둘러보았던 숙소는 B동 '바다' 방이다. 거실 창이 전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뷰, 오션뷰가 아주 멋지다. 남해바다향기펜션이 있는 삼동면은 동쪽으로 치우쳐 있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새해가 되면 일출펜션으로 많이 예약하지 않을까 싶다.
거실에서 바라본 바다뷰, 오션뷰의 풍경! 펜션 바로 앞에는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포세이돈 마린레져가 있다.
여름이면 물놀이 할 수 있게 워터파크도 설치되고, 모터보트,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디스코보트 등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포세이돈 마린레져도 남해바다향기펜션 사장님이 운영하신다.
야외 데크에는 개별테라스와 개별수영장이 설치되어 있다. 1층 난감이 오픈형이라 불편하지 않을까 싶지만 깊이가 있어 앉아 있으면 그닥 외부에 노출되지는 않고, 또 펜션 앞이라 여기 바닷가까지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을 듯 하다. 일몰때 개별수영장에서 바다를 보며 즐기는 여유~ 참 멋질거 같다.
'바다' 방은 화이트로 깔끔하게 리모델링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청소, 관리가 되어 있어 첫 인상이 참 좋았다.
여긴 주방부분~ 연한 민트색의 냉장고가 너무 예쁘더라. 가격만 일반 펜션보다 저렴하다면 남해 한달살이 숙박으로 꼭 머물고 싶은 숙소~ 우측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다.
여긴 화장실과 샤워실~ 그때 당시 방문했을 때 새롭게 리모델링 되어 엄청 깔끔했다. 여기서 수영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문도 설치되어 있어 개별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바로 샤워실, 화장실로 들어와서 볼일을 볼 수 있어 편리해 보였다.
남해 일출도 감상~ 풀빌라 펜션
2층 침실의 모습~ 2층 침실은 완전 오션뷰이다. 탁 트인 바다뷰가 어찌나 예쁘던지 우리 아이들도 반했던 곳이다. 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바다뷰가 보이는 풍경~ 아침에 눈만 뜨면 해 뜨는 일출의 여명을 감상할 수 있고, 이곳에서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니 추위에 떨며 새해를 시작하지 않아도 좋겠더라.
파란 하늘에 구름이 멋진 날은 그냥 찍어도 멋진 인생샷 나오지 않을까 하는 남해 오션뷰 펜션~ 바닷가 앞 펜션은 겨울에도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B동 네개의 방중 바다 숙소만 둘러보았는데 모두 이 컨셉을 하고 있는 건 아니고 각각의 다른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이때는 없었지만 홈페이지에는 최근에 애견동반객실도 분리되어 있다고 한다. 애견동반 이용가능한 펜션을 찾으신다면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추가비용은 2만원~
바다향기펜션 A동(6동)
남해 오션뷰 펜션 '남해바다향기'의 A동은 총 6동으로 이 숙소 또한 오션뷰 펜션이다. 두개의 펜션이 나란히 있는데 A동의 특징은 600년 정도된 느티나무 숲이 위치하고 있다. 그 웅장함과 신비로움은 직접 보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이다.
느티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풍경은 마치 미국마을에 온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내가 은점마을에서 가장 좋아하는 느티나무~ 나무가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숙박을 할 수 있어 좋을듯 하다.
울창한 느티나무 숲과 은점마을의 빨간 등대, 하얀등대가 어우러진 바닷가 풍경이 좋은 펜션이다. 은점마을은 낚시를 하러 많이들 오신다는데 그래서 낚시펜션으로 바다향기펜션도 추천할만 하다.
남해바다향기펜션 예약 홈페이지에 가보니 현재 전화예약 하시는 분께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남해바다향기'펜션을 검색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남해 바닷가 앞 펜션으로 오션뷰를 자랑하는 '남해바다향기펜션' 낚시도 즐기고, 바다도 즐기며 힐링하며 숙박하고 가기에 좋을 듯 하다. 겨울에도 시원함이 좋은 곳~
펜션 바로 앞에는 은점 몽돌해수욕장도 있어 아이들과 돌 쌓으며 추억을 쌓아갈 수있어 좋을 듯 하다. 설 명절이 코앞이라 이미 예약이 끝났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남해 펜션 예약을 해 보시길..
남해바다향기펜션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독일마을과 물건리에 있는 물건방조어부림, 그리고 남해전망대인 보물섬전망대가 있다. 펜션앞에서 보면 우측으로 보물섬전망대가 보일만큼 가까운 곳에 있어 꼭 둘러보시길..
이상 남해 숙박으로 추천해 드리는 남해바다향기펜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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