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맛집 순남시래기 샐러드바도 있네

 

진주 혁신도시맛집 순남시래기

샐러드바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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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아프셔서 진주 혁신도시에 치료하러 이틀에 한번씩 갔었다. 오전에 가니 마치는 시간이 늘 점심때라 주변에서 먹고 오는데 두번이나 실패했었다. 그리고 오늘은 순남시래기에서 밥을 먹었는데 다행히 이곳은 내 입맛에 맞아 진주 혁신도시맛집으로 소개해 본다. 참고로 밥은 친정엄마가 쏘셨음..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순남시래기 진주혁신도시점~ 

 

위치는 꽃마름 혁신도시점 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꽃마름 진주혁신도시점도 꽤 많이 알려진 맛집이었는데 가격대비 순남시래기가 괜찮을거 같아 방문했었다.

 

순남시래기는 주차장은 옆으로 가는건가 딱히 전용주차장은 보이지 않는 듯.. 우린 주로 도로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입구에 메뉴와 가격이 있어 찍어봤다. 시래기국이랑 묵비빔밥, 씨앗된장 시래기밥, 도마수육 정식, 술떡떡갈비정식, 도토리해물파전 등의 메뉴가 있었다.

 

가게 내부 모습~ 생각보다 안에는 넓었다. 점심시간이면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오시는 듯..

 

샐러드바 있는 진주 혁신도시 밥집

순남시래기 전체 메뉴와 가격표 올려본다.

 

그리고 그 아래에 샐러드바가 있다. 1인 1식 주문시 샐러드바 이용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다. 

 

샐러드바 종류는 잡채, 도토리묵, 떡볶이, 콩나물, 오이무침, 옛날 과자가 있었다. 중간에 오이무침이 동이 났었는데 똑같은 메뉴가 채워지진 않고 종종 다른 메뉴로 바꿔 나오기도 하나 보더라.

 

이날은 오이무침 뒤를 이어 배추 겉절이가 나왔었다. 배추 겉절이 아삭, 달콤하니 맛있어서 시래기 밥 먹을 때 딱 좋았다.

 

떡볶이는 맵지 않고 맛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한게 아쉬움.. 옛날 과자도 딸아이가 더 먹고 싶어했는데 이미 가게 문을 나서는 바람에 아쉬워했다. 집에 와서 잠자기 전에 그 과자 맛있었다고 말하더라. ㅋㅋ

 

순남시래기에서 점심 특선으로 불고기전골이 11,000원에 나와 있었다. 2인 이상 주문이라고 해서 불고기전골 2인분, 순남시래기국 1인분 주문해 보았다.

 

불고기전골과 시래기국, 공기밥, 그리고 김치, 젓갈, 땡초장아찌 요렇게 구성으로 해서 나왔다.

 

3대 시래기국 7,000원~ 비쥬얼은 좀 심심해보이는데 맛은 속이 시원하면서 구수한 맛이 나서 좋았다. 들깨가 들어가서였나? 암튼 난 불고기전골보다는 이 시래기국이 넘 맛있었다. 겨울메뉴로 딱인듯..

 

다음에 간다면 순남시래기국 꼭 다시 먹을거 같다.

 

시래기 불고기 전골 2인분~~ 시래기와 목이버섯, 팽이버섯, 양배추, 파, 잡채, 불고기가 들어가 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불고기 양이 너무 작다. 정말 애기들 한주먹만한 양?? 맛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뜨끈하게 끓여먹으면서 먹어서 좋았던..

 

진주 혁신도시 맛집 순남시래기~ 점심특선 불고기전골은 잘 모르겠지만 3대 시래기국은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고 싶다. 무엇보다 샐러드바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순남시래기에서는 도시락도 판매하고 있어 식당 가기 불안할때 이용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