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리 스카이워크 드디어 개장
남해 가볼만한곳
2020.11.16~12.1까지 무료입장 / 이후 유료
남해는 요즘 바다를 조망하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많이 만들고 있는 듯. 남해 독일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스카이워크가 생기더니 이제는 설리해수욕장, 설리마을 주변에 새로 하나 개장을 했단다.
2020.11.12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간 설리 스카이워크~ 본격적으로 개방되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둘러보기에는 힘들거 같아 소식 듣자마자 바로 다녀왔다.
처음 설리스카이워크 비쥬얼 보면서 파란 하늘에, 구름 예쁘고, 일몰 시간대 가서 사진 찍으면 비쥬얼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주 비 소식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많이 올거 같아 날씨는 접어두고 블로그 포스팅만 하자는 계획으로 친정엄마랑 딸이랑 함께 다녀왔었다.
설리스카이워크는 2020.12.1부터는 무료 개방이 되며 무료개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라고 한다.
- 12월 2일 이후 입장료 안내
- 일반 2,000원 / 소인 1,000원
- 그네 체험 : 일반 6,000원 / 소인 4,000원
- 남해군민은 이용료 50% 감면 / 신분증 필수
- 무료 개방시간 : 10시~오후 6시
-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산 352-4
- 내용 참고 : 남해군 공식 블로그
설리스카이워크 주차장의 모습이다. 승용차 34대, 대형버스 4대 가량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우측의 도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설리해수욕장이 있는 설리마을로 연결된다. 여름 피서지로 설리해수욕장 오신다면 설리스카이워크도 필수도 둘러보시길..
주차장에서 스카이워크로 가는 방법은 3가지 정도 있다. 첫번째는 엘리베이터, 두번째는 계단, 세번째는 엘리베이터 도로 맞은편 오르막길이 있다. 엘리베이터는 현재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
무릎이 안 좋아서 계단이 힘들다면 좌측 도로를 따라 올라가도 좋다. 울 엄니도 무릎이 안 좋으셔서 내려오실땐 평탄한 길을 내려오셨다.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멋진 소나무가 반겨준다. 아직은 소나무 한그루 밖에 없지만 차츰 아기자기하게 꾸며지겠지?
설리스카이워크에는 카페 건물도 들어서 있다. 하지만 아직은 운영하지 않으며, 화장실도 아직은 쓸수가 없다. 화장실을 오픈을 안하는 것이 아닌 수도시설이 아직 되지 않았다네.
설리스카이워크의 좌측 풍경~ 바로 앞으로 탁트인 바다와 하늘이 펼쳐진다. 날씨만 좋았으면 비쥬얼 대박이었을텐데 뿌연 하늘이 답답하게 만드네. 본격적인 미세먼지 시기가 되었다고 하니..
이번주 비소식이 예보되어있어 비 그치고 나면 이날 설리 스카이워크 풍경 대박이겠다.
설리스카이워크 앞쪽에는 유리로된 구간이 많다. 내려다 보기만해도 아찔~~ 나는 겁이 많아서 난간 붙들고 앞으로 갔는데 친정엄마랑 둘째는 겁도없이 유리위를 걷더라는.. 어떤 부부는 여자분이 거의 끌려오다시피 해서 스카이워크 보러오셨더라. ㅋㅋ
설리스카이워크의 투명유리는 좌우로도 있다. 주차장에서 위를 보면 투명유리가 다 보인다.
투명유리를 쉴새없이 걸어다니던 딸~ 고소공포증이 있어 무서운 나는 움직임이 제한적~ 그래도 사진 찍겠다는 일념으로 용기내어 돌아다녔다.
설리스카이워크에는 그네체험이 있다. 끝에 춘향이와 이도령이 탔을법한 긴 그네가 있는데 그 앞이 진짜 아찔하다. 지금은 그네를 막아놓아서 체험할 수는 없고, 12월 2일 이후로는 체험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나저나 그네체험하시는 분들 심장이 강철일까? 난 보기만 해도 아찔하구만.. 남해 물건리 스카이워크보다 더 아찔한 느낌이다.
앞에 있는 요 계단은 그네가 출발할때 쓰는 용도일까?
설리 스카이워크는 서쪽에 있어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새해맞이 일몰명소로 설리 스카이워크도 많이 알려질거 같다.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도 사실 아래 뷰는 그닥 예쁘지는 않더라. 그나마 앞쪽에서 내려다본 뷰가 예쁜듯..
사실 무서워서 얼굴은 들이대지 못하고 카메라만 들이대어 사진 찍고 그걸 감상한 나.. ㅎㅎ
설리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면 남해 송정해수욕장이 보인다. 좌우로 송정해수욕장과 설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여름 휴가철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거 같네.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잘 모르는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숨겨진 남해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니 남해 가볼만한 코스로 꼭 다녀와보시길..
이날은 화요일 오후 2시 경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카페도 아직은 문이 닫혀져 있어 실외만 이용했는지라 마스크 착용만 잘하고, 거리두기만 잘 실천하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다.
미세먼지가 별로였지만 사람들이 많이 없어 좋았던 남해 설리스카이워크~ 다음에는 일몰 시간대에 방문해서 인생샷 하나 남겨봐야겠다.
설리스카이워크 그리 크지 않아서 관람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먼 거리에 비해서 짧게 보고 가려니 아쉬워 엄마가 설리마을로 가 보잔다. 스카이워크에서 조금만 더 안으로 들어가면 설리해수욕장이 있는 설리마을이 나온다.
우측 언덕, 산쯤 보이는 곳을 깍고, 다듬고 있던데 거기에 리조트가 들어온다네. 전망은 아주 멋지던데 주변 민박, 펜션이 죽는건 아닌지..
작고 아담했던 설리마을~ 스카이워크와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남해에서 많이 발전하는 곳 중의 한 곳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설리스카이워크 풍경 동영상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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