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산복도로
디저트 카페 커피산
바다뷰 대형카페
오늘은 지난번 가포 동굴집 맛집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창원 마산합포구 신월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커피산을 소개해 본다. 여기는 아가씨가 소개해 준 곳으로 식사 후 시댁 식구들과 함께 찾아간 커피숍이다. 전망이 꽤 좋다고 추천해준 곳이었다.
커피산 카페는 산복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마산합포구 산복도로는 예전 이사가기 전 시댁 갈때면 지나가던 곳이었는데 전망 좋은 위치에 커피숍이 생겼더라. 주차장에서 바라만 보아도 산뷰, 하늘뷰만 보일 만큼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커피 산 카페!
건물을 보면 3층짜리 건물이며 옥상은 루프탑이 있어 창원의 시내와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주차장은 건물 지상과 지하에도 있고, 커피 산 건물로 입장하는 도로 옆에도 주차공간이 있었다. 도로 옆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용주차장인듯 하더라. 공식적인 커피 산 주차장은 건물 바로 앞과 지하 주차장이 아닐까 싶다.
평일이었는데도 주차된 차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커피 산 카페 좋았던 점은 식물이 많았다는 점이다. 특히나 식물들이 토분에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 크기가 큰 토분도 많아 많이 부러웠음.
- 커피 산(coffee SAN) 운영시간
- 오전 11시~ 오후 11시까지
- 휴무일 없음
- 무료 와이파이 : kt_giga_2433 / 비밀번호 : bz98bz0609
커피산 주문은 1층에서 하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내부가 무척 넓은데 테이블 간격도 넓직하니 되어 있어 실내가 넓어보였다.
디저트카페이다 보니 테이블위에 빵도 예쁘게 전시, 판매하고 있더라. 테이블 위에 두니 꽤 고급스러워보이는 비쥬얼~
바다뷰가 보이는 카페라 그런지 1층에서 봐도 바다뷰가 보인다. 단지 아쉬운 점은 우리 동네 바다뷰는 바다가 많이 보이는 반면 마산합포구 바다뷰는 도심 속 바다뷰라 조금 답답해 보이더라. 커피산 카페 뿐만 아니라 이 일대 바다뷰가 대부분 비슷하다.
커피 산 이용 안내문이 있어 올려본다. 1인 1음료 주문은 원칙이고 베이커리 및 디저트 류는 음료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베이커리 종류도 가격대가 좀 있던데 음료에 포함되지 않는다니 조금 아쉽네.
매장의 5층과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라고 한다.
창원 카페 커피 산의 메뉴와 가격표 올려본다. 커피 산의 시그니처 음료는 히말라야 크림과 남지땅콩크림, 산크림이라고 한다. 커피로는 에스프레소,산커피, 아포카토, 콜드브루 블랙, 콜드브루 화이트, 콜드브루 바닐라, 산 라떼, 카푸치노, 바닐라라떼, 연유라떼가 있다. 시그니쳐 음료가 조금 생소한 이름들이 많았다.
그외 발로나 초콜릿 밀크, 우지 말차 밀크, 리얼 딸기 밀크, 밀크쉐이크, 커피쉐이크, 블루 소다, 리얼 망고, 블루베리 요거트, 수제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백향과에이드, 레몬차, 자몽차, 유자차, 캐모마일 메들리, 히비스커스 베리, 얼그레이, 루이보스가 있더라.
가격대도 꽤 있으면서 디저트는 별도로 1인 1음료라니.. 음.. 역시 난 카페 체질은 아닌가보다. 저런게 다 비싸보이니..
음료와 함께 조각케이크도 여러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종류로는 쿠키 치즈 케이크, 제주 당근 케이크, 레드 벨벳 케이크 등이 있더라.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자리를 이동해본다.
커피 산 카페 내부는 실내가 3층까지 되어 있는데 음료는 진동벨이 울리면 가지러 가면 되고, 갈때는 각 층에 그릇들을 반납하는 곳에 두면 된다. 엘리베이터는 없다.
2층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도착하자마자 높은 층고와 거대한 샹들리에 인테리어에 감탄사 연발~ 그러면서 바로 카페 투어에 나섰다. 인테리어는 콘크리트 벽면의 딱딱한 분위기와 초록색 식물이 어우러진, 거기에 고풍스러운 가구,의자들이 놓여있어 현대적이면서 고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였다.
대형 카페 규모에 비해 테이블 수는 작아 넓어보여서 좋았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거리두고 먹기에 좋은 대형 카페였다.
이 사진은 위층,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었던 테이블공간~ 앞쪽이 창원 바다가 보인다면 우측은 산복도로, 산이 보이는 뷰이다. 탁트인 바다뷰에 비해 우측 산뷰는 좀 막힌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을 피해 나만의 공간같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화장실은 직접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입구에서 보던 화장실 인테리어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서 사진 찍어봤다. 화장실 조명도 고급스러기만 하다.
여기는 복층인 3층~ 실제로는 3층은 아니라는 점~ 단체 손님을 위한 넓은 좌석, 테이블도 있다. 모임 하기에 좋은 대형 카페로 좋았음.
여기는 루프탑, 전망대로 가는 입구 앞 공간! 계단 쪽 공간은 그닥 이용하지 않을거 같은데도 파란색 의자와 거울, 식물을 포인트로 준 것이 좋았다. 커피산 카페는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루프탑은 그늘막은 없어 여름에는 이용하는 분들이 없을 듯 하다. 계단 형태로 되어 있어 추운 날 따뜻한 야외가 좋은 분들이 앉아 커피 마시기에 좋은 공간이었다.
루프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창원 마산 합포구 일대~ 우리가 마산을 떠날때는 없던 작은 섬이 생겼더라. 매립은 되었지만 아직 어떠한 시설도 들어서있지는 않았다. 커피산 카페 주변이 도심이라 낮 뿐만 아니라 밤에는 야경도 아름다울거 같더라.
커피산 카페에서 본 창원 마산 합포구 도심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바다뷰이기는 하지만 탁트인 바다뷰가 아니라 바다를 끼고 사는 나에게는 아쉬운 풍경이더라.
커피산 카페 인테리어 투어를 마치고 가니 주문한 음료가 나와 있었다. 내가 주문한 백향과와 시어머니 생신이라고 큰 케이크 대신 작은 당근 케이크를 디저트로 주문, 하얀색은 밀크 쉐이크였나
따뜻한 커피와 디저트로 또 다른 종류의 빵~ 당근 케이크보다는 요 빵이 더 맛있었다. 덜 단 느낌이랄까.
요건 아가씨가 먹었던 음료였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이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 산크림이 아닐까 싶다. san 크림은 말차베이스에 에스프레소, 수제 생크림을 올린 커피 산 만의 시그니처 크림라떼라고 한다. 맛은 못봤지만 비쥬얼이 꽤 특이했다.
창원 마산합포구 신월동 산복도로 옆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커피산~ 바다뷰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창원에 대형 카페 하나 쯤 알고 가서 좋았다. 커피 가격이 비싼 관계로 다음에 가게 될지는 모르겠음. ㅋㅋ
커피산 카페와 함께 방문했던 창원 백숙 맛집 동굴집 후기는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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