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포토존 천국의계단 사천 초양도 휴게소에 생겼어요

핫한 포토존 천국의계단 

사천 초양도 휴게소에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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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그램의 핫한 포토존, 인생샷 중의 하나 천국의계단~ 삼천포에도 실안해안도로에 천국의계단이 있는 카페가 있어 평일에도 줄서서 사진 찍을만큼 인기있는 사진명소이다. 나도 천국의계단 사진 찍으러 가고 싶지만 일부러 돈 주고 차 마시면서 찍고 오고 싶을만큼의 성격은 아니다.

 

그런데 최근에 카페에 가지 않더라도 천국의계단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사천에 생겼다.

 

무엇보다 높이가 높지 않아 아이도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무섭지 않으면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천국의계단 인생샷 남길 수 있어 너무 좋다.

 

 

사천의 천국의계단은 초양도휴게소 화장실 건물 옥상에 생겼다. 초양도 휴게소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이 있는 도로 맞은편에 있다. 초양도 휴게소는 사천에서 남해로, 남해에서 사천으로 넘어오는 창선 삼천포대교공원 중간에 위치해 있어 오며가며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화장실 건물에 새롭게 조성된 핫한 포토존~~ 주차장에서 보면 건물에 천국의계단이 눈에 보인다.

 

내년에 완공될 사천 아쿠아리움~~ 지금 공사가 한창인데 내년에 공사가 완료되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초양도 휴게소에서 천국의계단 인생샷 남길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날 사천의 떠오르는 관광지이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주차문제가 아닐까 싶다. 섬이라서 주차장을 확대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만약 정체가 되다면 남해로 넘어가는 도로는 주말이면 정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정자도 있다. 조명이 있는 나무도 있어 밤이면 조명도 예쁠만한 장소이다.

 

초양도 휴게소 옥상에는 이렇게 나무 모양의 멋진 사각 천막과 천국의계단이 있다. 

 

천국의계단 사진찍으러 갈 생각하다가 친정엄마 집에 모셔다 드리면서 잠시 들렀는데 그래서 옷이 살짝 아쉽다. 예쁜 옷 입고와서 사진 찍었으면 더 예뻤을거 같은데.. ㅎㅎ

 

사천 초양도 천국의계단은 중간에 유리가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옆에 있는 조형물이 위치에 따라서 살짝 반영이 된다.

 

인스타에서 보면 천국의계단 인생샷 찍은거 보면 너무 멋지던데 난 왜 이렇게 예쁘지 않은지.. ㅎㅎ 모델이 문제인가?? 아니면 옷이 문제인가?? ㅋㅋ

 

가을 하늘이라 그런가 파란색이 너무 예쁘다. 구름이 있을때랑 또 다른 느낌일거 같고, 일몰에 찍으면 또 다른 느낌일거 같다.

 

이 조형물은 왠지 웨딩드레스 포토존 분위기가 난다. 나무 모양이 꽤 멋스럽다. 여기서도 인생샷 남길만할거 같은데 이날은 찍지는 못했다. 다음에 옷 예쁘게 입고 사진 찍으러 한번 더 가봐야겠다.

 

나무모양에 그늘이 지니 생기있는 느낌이 난다. 나무 무늬가 너무 예쁘다.

 

천국의계단 사진찍으러 가지 않아도 옥상에 서면 바다 전망이 멋지다. 앞으로 핫해질 사천의 포토존 천국의계단~ 

 

일몰때는 또다른 색감으로 멋진 인생샷 남길 수 있을 거 같다. 종종 들러서 맘에 드는 천국의 계단 사진 찍어봐야겠다.

 

화장실 옆에 원래부터 있던 흔들의자~ 이날은 부부가 아이 마냥 신나게 흔들의자를 타고 있더라. 바다를 바라보며 타는 그네의 즐거움~~ 평일이라 한산해서 기분좋은 하루였다.

 

사천 초양휴게소 주차장은 예전보다 더 많아졌다. 주차장도 넉넉하니 남해로 넘어가는 길에 잠시 들러 천국의계단에서 멋진 인생샷 남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