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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부산 여행

경남 고성 관광지 전망이 끝내주는 절 문수암 보현암

by 또치교주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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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관광지

전망이 끝내주는 절 문수암과 보현암


요즘은 종교를 떠나 절은 여행지, 관광지로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아무래도 절은 문화재로 지정된 곳도 많지만 자연속에 있고, 한옥을 닮은 외관에 편안함이 느껴지기에 힐링여행 하러 오시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 또한 종교를 믿지 않지만 자연속에 조용히 산책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나홀로여행으로 종종 떠나기도 한다. 절은 나즈막한 곳에 있기도 하지만, 높은 산에 위치해 있기도 한다. 내가 다녀봤던 절 중에 전망이 끝내주는 절이 몇곳이 있는데 그중에 손꼽히는 경남 고성의 문수암과 보현암 절을 소개해 본다. 

 

문수암과 보현암은 각기 다른 곳에 위치한 절이지만 서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두 절 모두 전망이 좋기에 한곳을 가도 좋지만, 기왕 방문했다면 함께 둘러보길 추천해 본다.


문수암

 

경남 여행지인 고성 문수암은 해발 549m의 무이산 정상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산이 높다보니 길이 지그재그로 나 있어 초보운전자들에게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는 곳이다. 내려올 때도 브레이크 파열의 위험이 많아 눈이 오는 겨울에 방문하는 건 피해야 할듯 하다.

 

지그재그 가파른 길을 따라 문수암으로 드라이브 하다보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마져도 아찔함이 느껴지는 위치에 있다. 문수암 주차장은 주차장 부분은 조금 협소하다. 그리고 버스가 회차하는 곳이라 더 좁아보였다.

 

주차장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면 절 건물을 지나고, 대웅전으로 이어진다. 가파른 산에 지어진 절이다 보니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문수암 대웅전

경남 고성 문수암은 신라 서기 688년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풍광이 아름답다 보니 삼국시대로부터 명승지로 유명하였다고 한다. 

 

고성 문수암에 대한 내용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시길..

 

대웅전 앞에 알록달록 등의 풍경이 겨울에 더 빛난다. 파란 하늘에 눈부시게 화려했던 등~ 부처님 오시는 날 쯤 되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겠지.

 

대웅전 앞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멋지다. 사실 문수암 어디에서 보아도 이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청담스님 사리탑

경남 고성 문수암은 작은 암자로서의 아름다움 보다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탁트인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다 보니 사계절 가볼만한곳으로 좋다. 답답한 가슴을 확 틔워줄 겨울여행으로도 더 좋은 경남 고성 관광지!!

 

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문수암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에 소개된 장소이기도 하다.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 종교를 떠나 경남 고성 관광지로, 국내여행지로 꼭 추천해 본다.


보현암

경남 고성 문수암에서 보현암 까지는 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문수암과는 달리 보현암은 주차장이 넓고, 안정적인 느낌이다. 아무래도 문수암은 산 절벽에 도로를 만들었다면, 보현암은 산 등산 위에 만들어져 있어 넓고 안정적인 느낌이다.

 

주차장에서 보면 보현암의 금색 불상이 눈길을 끈다. 이 불상은 약사여래불상으로 경남 고성 보현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약사여래불상은 불교에서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부처라고 한다. 

 

보현암 약사전 건물을 따라 올라가면 온화한 표정의 약사여래불상을 만날 수 있다. 두개의 부처가 있는 곳~ 이곳에서 사람들은 절을 올리고 기도를 한다. 약사여래불상은 높이가 약 13m가 된다고 한다. 

 

약사여래불상 뒤에는 수십개의 작은 종이 달려 있어 볼만하다.

 

약사여래불상에서 한칸 더 건물로 올라가면 바다와 산이 보이는 풍경이 함께 나타난다. 한려수도의 풍광과 빛나는 불상~ 불상 머리에 후광이 비치는 듯한 원형이 태양처럼 빛날거 같은 기분이 든다.

 

고성 문수암 처럼 바라보는 풍경이 완전히 탁 트이지는 않았지만 기와와 함께 보는 풍광은 장관이다.

 

보현암에서 길따가 가라보면 여러 암자가 나오기도 한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한번 둘러보면 좋을 거 같다.

 

고성 보현암과 문수암은 경남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문수암의 일출사진을 찾아보니 낮은 지대에서 보는 일출 풍경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환상적이다. 아침 잠만 많지 않다면 일출 사진 찍으러 꼭 가보고 싶은 곳~

 

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경~ 실제로 보면 뭉쳐있던 응어리가 풀어질 만큼 탁트인 전망이 아주 멋지다. 경남 가볼만한 절로 고성 문수암과 보현암은 꼭 추천해 드리며, 죽기전에 가 보아야 할 곳으로 국내여행지추천해 본다.

 

 

 

경남 지역에서 전망이 끝내주는 절로는 남해 보리암도 있다. 남해여행 하신다면 꼭 둘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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