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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행

경북 포항 호미곶 2박 3일 차박여행 화장실 명당자리는?

by 또치교주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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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호미곶 2박 3일 

차박여행 화장실 명당자리는?

 

2022년 작년 10월 초에 손모양 일출 명소로 유명한 경북 포항 호미곶으로 2박 3일 차박여행을 다녀왔다. 포항 호미곶 일출은 젊은 시절 몇 번 보고 아침잠이 많고 그 뒤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곳! 아침잠이 많은 나에게는 차박을 해야만 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손가락조형물 뒤로 해가 떠오른다
동해 일출 명소 호미곶의 아침 풍경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에게도 동해 포항은 늘 가보고 싶어 했던 곳이다. 스타렉스 캠핑카도 개조했으니 차박여행 마음껏 떠날 수 있었던 2022년!

 

경북 포항 차박지로 가볼만한곳을 많이 찾아봤는데 주로 해안가를 따라 차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 그중에 호미곶에서도 차박하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우리는 화장실이 없는 캠핑카라 화장실 위치가 제일 중요했는데 다행히 주차장과 화장실이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며 무료 차박을 할 수 있었다.

 

새처년기념관 건물 우측에 주차장 표시
첫째날 차박 장소

남편 퇴근 후 밤늦게 도착했던 경북 포항 호미곶 주차장! 새천년기념관 건물 좌우로 주차장 공간이 있는데 블로그에서 봤던 화장실이랑 제일 가까운 명당자리는 건물을 앞으로 보고 우측이라고 추천해 주셨더라. 현지 도착해서 더 둘러봤으면 좋았을 테지만 깜깜한 밤이라 화장실 파악이 어려워 블로그에서 알려준 위치에 주차를 했다.

 

위 사진 속 언덕에서 빨간색 화살표가 무료 주차장 위치이다. 참고로 사진 찍는 언덕 그 위치가 화장실 건물이다.

 

문어모양 조형물에 조명이 들어온다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포항 관광지

주차를 하고 화장실 먼저 다녀왔는데 가는 길에는 조명이 나오는 문어 모양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야경이 예뻤다. 주차장에서 화장실까지는 첫날에는 걸어 다닐만했다. 

 

호미곶의 야간모습
밤 산책하기 좋은 곳

호미곶은 포항 관광지이다보니 밤에도 둘러보기 좋았다. 밤에 산책 오신 분들도 계시고, 데이트 오신 분들도 많더라. 밤에 보면 호미곶 상징 손모양! 새똥으로 하얗게 된 것이 밤에 보니 또 다른 풍경이다.

 

차들이 주차된 모습
무료 주차장 아침부터 차들이 많이 보인다

다음날 아침 우리 가족이 차박했던 주차장 모습! 해뜨기 전이었는데 일출 보러 오셨는지 새벽에는 꽤 많은 차들이 주차를 하셨다. 우리처럼 차박 하러 오신 커플도 2명 이상 본 거 같다.

 

호미곶의 또다른 손 조형물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1박을 하고 그날 아름다운 동해 일출 감상!! 일출명소라 그런지 호미곶 일출은 1년 365일 찾아오시는 듯하다. 호미곶에서 차박을 하니 눈뜬 첫날부터 볼거리가 많다. 이날 아침은 제대로 된 일출을 봐서 인생샷 찍은 날이었다.

 

경북 포항 2박 3일 가족여행 코스로 호미곶을 시작으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죽도시장을 다녀왔었다.

 

1일차 코스에는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을 다녀오고 나서 저녁에는 남편 낚시를 하는 곳에서 차박을 하기로 계획했었다. 그 장소는 마을에 있는 방파제였는데 화장실도 있어서 괜찮았지만 캠핑카와 화장실 거리가 멀었고 무엇보다 전통식 화장실이어서 갈 때마다 냄새가 곤욕이었다. 낚시도 잘 되지 않았고, 화장실도 사용하기 힘들어서 결국 제일 편한 호미곶에서 2일 차 차박을 했다.

 

호미곶의 화장실 명당자리

2일 차 차박은 새천년기념관 건물 좌측이었다. 첫날에는 우측이었지만 낮에 돌아다녀보니 좌측 주차장 앞 화장실이 더 가까워서 이용하기 좋았다. 좌측 주차장 화장실 앞에는 분리수거함도 있더라.

 

화장실이랑 제일 가깝다

포항 호미곶 차박은 건물 주변으로 주차장이 넓어서 아이가 없다면 어느 곳에 주차를 해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그래도 화장실 명당자리를 찾는다면 새천년건물 좌측 편이 제일 가깝다.

 

아이와 캠핑여행
스타렉스 캠핑카에서 저녁 식사중

스타렉스를 개조한 캠핑카로 여행을 다니는 가족! 캠핑하면 고기 구워 먹고 요리해 먹고 그 재미로 많이들 가시지만 그 정리하는 게 나는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 그래서 차박 여행 갈 때는 무조건 간단하게 준비해 가거나 아니면 현지 식당을 이용하는 걸 좋아한다. 조리하는 것은 대부분 라면 끓이기 위한 물을 끓이는 정도이며, 설거지도 물티슈로 싹 닦고, 생수로 살짝씩만 헹궈서 재사용했다. 

 

스타렉스 캠핑카 자체가 높이가 그리 크지 않다보니 안에서 움직이기 힘들어 먹는 데에는 소소하게 준비하고 여행 다니는 거에 만족하고 있다. 음식도 준비해 오고 식당을 이용하다 보니 쓰레기도 많이 나오지 않아 여행 전 준비, 여행 후 정리가 힘들지 않아 스타렉스 차박 여행 만족하고 있다.

 

 

경북 포항 호미곶 차박 장단점

 

우선 무료주차장이라서 좋고, 새천년건물 우측편에 편의점이 있어 필요한 김치나 컵라면, 즉석식품등을 구매해서 먹었다.

주차장 양쪽에 화장실이 있어서 좋고, 일출 명소 손모양 조형물이랑 가까워서 좋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아 퀵보드도 가지고 주변 산책하기 좋았고, 볼거리도 많아 좋았다.

 

단점은 둘째날 아침 소똥 같은 악취가 났었다. 첫날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일시적인 악취였는지는 모르겠다.

 

해안 드라이브 하다 발견한 화장실 있는 차박지

포항 호미곶은 남구에 위치해 있다. 첫날 차박 후 북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보러 가는 중에 해안가를 따라 이동했었는데 가는 곳마다 차박하는 차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중에 해안도로 앞에 화장실 있는 곳도 발견했는데 이곳이 정확히 어느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시간이 좀 있다면 남구에서 북구로 가는 해안도로를 따라 풍경 멋진 바다와 화장실 건물이 있다면 차박지로 콕 찍어도 좋을 거 같다.

 

경북 포항 아이와 2박 3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던 이야기는 작년 스페이스워크 글 올린 이후로 그동안 미루고 있었다. 다음에는 아이와 가볼 만한 포항여행지와 맛집도 꾸준히 올려볼 예정이다.

 

포항 가볼만한곳,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스페이스워크 후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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