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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광양 섬진강 벚꽃길 드라이브의 추억

by 또치교주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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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 : 2020.3.30

벚꽃이 만발하던 3월 말~ 광양 매화마을에서 섬진강을 따라 드라이브 하더 중 멋진 벚꽃길을 발견했다. 짧았지만 길이 구불구불,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어 그 아름다움에 사진을 찍었다. 길 중간중간 갓길이 있어 차량통행에 방해되지 않을 수 있어 좋았던 길..

 

광양 벚꽃길 드라이브 명소는 광양 매화마을에서 항동마을을 섬진강 따라 드라이브 하다보면 관동마을부터 시작된다. 관동마을을 지나면 벚꽃길이 나오기 시작~ 이때가 만개했을 때였으니 정말 아름다웠다. 이때부터 벚꽃잎이 날리기 시작하니 가슴이 두근두근..

 

도로 아래에 작은 도로가 있어 내려가보니 섬진강 자전거길이었다. 초록으로 덮힌 자전거길.. 너무 예뻐 걷고 싶었다. 하지만 사람이 뜸한 곳이라 무섭다. ㅎㅎ

 

항동마을에서 관동마을로 다시 돌아가는 길.. 

 

벚꽃잎이 바람에 날리니 너무 예쁘다. 그 모습에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했다.

 

섬진강 따라 가는 자전거길도 풍경이 운치있다. 이런 길은 도보로 걸을만 한거 같다.

 

도로 아래 자전거길이 있는데 자전거 주의 표지판이 있다. 의외라 생각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음..

 

구불한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떼지어 온다.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어라 다른 길로 가고 있다. 

 

그곳은 바로 이 벚꽃길~~ 이미 이 길을 다녀본 사람들인지 벚꽃길을 마음껏 달리고 있다. 뒤죽박죽.. 코로나19 시국에 단체모임은 피하는 것이 좋다지만 이분들은 어이하여 이렇게 달리고 계실까. 이 시국에도 실내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마스크 껴서 괘찮다 하지만 마스크 빼고 단체사진에, 식당, 찻집까지 인증샷!! -;;

 

항동마을에서 관동마을 사이에는 고사마을이 있다. 

선비의 마을이라는데 조형물이 생기있고 분위기가 다르다. 마을이 예뻐 구경하러 들어가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마을출입은 하지 않았따.

 

고사마을의 앞 벚꽃드라이브길.. 대나무길도 있어 두개가 나란히 있으니 운치있고 색다른 풍경이다.

 

시집가는 새색시 장승~ 표정이 우울해 보인다. 그런데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데 어찌나 예쁜지 새색시 장승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광양 다압면 벚꽃길 드라이브를 마치고 섬진강 따라 반대편으로 드라이브하던중.. 내가 좋아하는 대나무쉼터!! 그 앞 철로다리가 멋지다. 이때는 하동에 벚꽃이 활짝 피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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