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회 맛집 보물선 횟집 ~
카페 아메리카노가 무료
오늘은 작년에 다녀왔었던 남해 회 맛집 보물선 횟집을 소개해 본다. 보물선 횟집은 사천에서 남해로 넘어가는 첫 관문으로 보물섬 회센터가 들어서 있다.
경남여행, 남해여행 오셨다면 바다를 끼고 있는 남해와 사천에서 회는 꼭 먹고 가야할 음식, 메뉴중의 하나이다. 왜냐~ 물살이 센 남해 바다에서 잡은 고기들이 육질이 좋아 회로 먹으면 쫄깃해서 가장 맛있다.
남해 창선 회센터는 바로 앞에 경매장이 있어 인근에서 어부들이 직접 잡은 다양한 수산물, 해산물들을 경매하여 이곳에서 활어를 구매하여 회로 판매한다. 물론 직접 잡아 사용하기도 한다.
이곳에 있는 횟집들은 이 동네에서 사시던 분들이 주로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이런 분들이 대부분 어부를 직업으로 삼으셨던 분들이다. 직접 잡기도 하고, 바로 앞 공판장에서 경매로 사기도 하기 때문에 싱싱한 활어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주변 횟집들은 모두 자연산 생선회 전문~
남해 보물섬 회센터 횟집 중에는 몇군데 다녀왔는데 보물선횟집은 작년에 처음이었다. 보물선 횟집은 남해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친정부모님 덕분에 처음으로 가본..
입구에는 테이블과 수족관이 있어 커피 한잔 마시거나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어 좋다. 요즘 같이 코로나 시대에 실내가 불안하다면 이런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듯..
남해 회 맛집 보물선횟집은 창선 단항권역에서 남해행복맛집 참여업소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보물선횟집에는 입구에 기계에 손을 넣으면 손소독과 함께 온도측정이 되는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의무적으로 소독과 온도측정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가게 홀은 테이블과 왼쪽 룸으로 되어 있었다. 룸은 중간에 문을 개방하면 넓게 사용할 수 있어 대가족 가족모임 장소로도 괜찮은거 같다.
남해 보물선횟집이 메인 메뉴와 가격~ 보물선 스페셜은 20만원대인데 랍스터도 주네.. 돈 많으면 한번 먹어보고싶다. ㅎㅎ
그외 원산지 표시와 사이드 메뉴판도 있어 올려본다. 그나저나 곰새우는 뭐지??
이날은 가족들이 먼저 밥 먹고 있는 중간에 신랑이랑 합류한거라 전체 반찬 가짓수는 다 찍지 못했다. 그래서 남아있던 것만 몇컷을 찍어 보았다. 샐러드도 들어 있었는데 소스가 맛있어서 어떤 제품 쓰는지 궁금해지더라.
부모님이 해물모듬을 주문하셨나보다. 오랜만에 먹으니 넘 맛있는 해산물들~~ 남해 살고 있으니 이런 싱싱한 회를 먹다가 다른 지역가면 맛, 싱싱함 차이가 확연히 난다. 우리 아이들도 회 맛에 일찍 길들여진.. ㅎㅎ
그 다음 자연산 회가 나왔는데 제철 생선으로 나온 회인가 보다. 쫄깃한 맛이 좋다. 친정아버지도 고기를 잡으시는 어부이시지만 종종 횟집에서 사 먹는 아이러니한... ㅎㅎ
그 다음은 매운탕~ 미나리가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다. 살짝 매콤한 맛 때문에 어른들은 좋아할만한 맛이다.
식사 하시면
카페 아메리카노가 무료~ 가성비 좋네
남해 회 맛집 보물선 횟집에서는 작은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식사 후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 소, 중, 대, 특대에 따라 아메리카노 수량도 더 많아짐..
대부분 식사하고 난 후 커피나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물선횟집에서는 식사 후 무료로 제공해 주니 가성비 좋은 맛집이 아닐까 싶다. 아메리카노라고 해도 일반 커피 자판기가 아닌 카페에서 주는 아메리카노라 더 좋아할듯 하다.
카페는 보물선횟집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름은 카페 2964~ 아마 횟집이랑 카페랑 같이 운영하는 곳인 듯 하다. 그래서 카페에 직원이 계속 있지는 않는 듯.. 없으면 전화번호가 있으니 그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카페 29645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
카페는 봄이 온듯 화사한 나무 조화가 두 그루나 서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인스타 인생샷 찍기 좋은 캘리그라피 문구들도 곳곳에 있다. 무엇보다 평상 형태로 된 좌석 공간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카페이다.
가족들 중에는 아메리카노를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 그 가격만큼 다른 메뉴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건 안된단다. 무조건 아메리카노만 가능~~ 쿠폰도 저렇게 된 걸 주시는데 4는 4잔을 의미~~
그래도 공짜이니 남은건 내일 먹겠다며 아메리카노를 모두 테이크아웃 해 왔다. 난 아메리카노 맛을 잘 모르는데 먹어본 올케가 커피가 맛있다며 스타벅스 보다 낫다고 한다. 저렴한 커피맛이 아니라 손님들이 좋아하실듯..
오늘은 남해맛집인 보물선횟집에 대해 소개해 보았다. 식사 후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제공되니 남해 봄여행 가시면 꼭 들러보시길..
이상 내돈주고 사 먹은 후기는 아니고 친정부모님이 사 주신 횟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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