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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전남 고흥 비대면(언택트)여행지로 가볼만한곳 /야경명소 녹동항

by 또치교주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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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비대면(언택트)여행지로 가볼만한곳

야경명소 녹동항


오늘은 코로나 19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려우니, 2018년도에 다녀왔던 전남 고흥 녹동항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녹동항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어항이다. 전남 고흥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소록도가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여행지이다. 검색해 보니 녹동항은 고흥반도 남서쪽에 있는 국가지정 어항으로 소록도, 거문도, 백도,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데..

 

그러고보니 고흥 녹동신항여객터미널에서 제주도 가는 배편이 있더라. 제주도 배편 때문에 고흥 녹동항은 전국 관광객들에게 꽤 알려진 곳인거 같다.

 

소록도선착장이 있는 방면에서 보면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정원이 있다. 동그란 형태로 인공적으로 만든 공원이다. 멀리서보면 돌돔 동상이 큰 눈길을 끌어 안 가볼수가 없다.

 

밤이 되면 무지개 조명을 뽐내는 다리~ 야경명소로 유명할 정도로 정원 일대의 조명 뷰가 아름답다.

 

녹동항 바다정원으로 향하는 길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낮이었다면 푸른 바다를 건너는 기분이 색다르다.

 

다리위를 걷다보니 꼭 창선, 삼천포대교의 교각 형태를 보는 듯 하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전남 고흥 비대면 여행지로 가볼만한 곳인 녹동 바다정원이다.

 

입구부터 다양한 조명들이 눈길을 끈다. 벤치 같은 의자 시설들도 잘 되어 있어 여행 중에 쉬어가기 좋은 언택트여행지이다.

 

길을 걷다보면 얼음왕국 엘사가 생각나는 사슴 조형물이 눈에 띈다. 멋지게 솟은 뿌리가 꽤 인상적이다.

 

구석구석 둘러보면 마치 바다속 혹은 자연에 온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공적으로 만든 평평한 공간이다 보니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영유아들이 뛰어놀기에 좋다.

 

돌돔이던가? 힘차게 움직이는 돌돔의 조형물이 멋지다. 그 주변으로 작은 물고기와 해초류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꼭 바닷속에 온 듯한 기분이다. 아이들과 왔다면 바닷속 풍경에 아주 즐거워했을 듯하다.

 

돌돔 조형물 위로는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 높지 않아 아이들과 올라가 보아도 좋을 듯..

 

녹동 바다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화려한 조명을 뽐내는 소록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명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같은 느낌이다. 바다에 반영되는 조명도 아름다워 사진 찍으면 아주 멋질거 같다.

 

눈앞에는 소록도가 보인다. 녹동항과는 아주 가깝지만 차로 가게 될 경우는 조금 둘러서 소록대교를 거쳐 입장할 수 있다. 자세히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지도를 보면 녹동항에서 소록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더라.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녹동 바다정원의 야경~ 야자수 나무와 둥글둥글 만들어 놓은 낮은 정원, 곳곳에 설치된 바닷속 조형물 형상과 사슴  등의 멋진 조형물이 어우러져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야경명소로 둘러보면 좋은 전남 고흥 녹동항 바다정원~ 영유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원이니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좋은 여행지로 추천해 본다.

 

이날 저녁은 수협활선어회센터에서 회를 먹었었다.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이다. 이 주변 일대가 횟집이 굉장히 많다. 무료 주차장 시설도 있어 고흥 녹동항에 방문하신다면 이 일대에서 먹고, 둘러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싱싱한 횟감들이 즐비한 곳에서 즐거운 저녁식사~ 

 

회센터에서 녹동항 바다정원으로 가던 길에 바라본 소록대교의 야경~ 소록대교의 다리 조명도 시시각각 변한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벌써 기대되네.

 

고흥 녹동항 바다정원은 야외에 있는 여행지라 비대면, 언택트여행지로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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