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가볼만한곳
완도 당일치기 가족여행코스
이번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3월 1일까지 이어진 연휴~ 그래서 오늘은 전라도 완도에 가볼만한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해 본다. 오늘 소개해 드릴 당일치기코스는 연인과 데이트코스로도 좋지만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가족여행 코스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다.
당일치기 가족여행코스로 소개해 드리지만, 아이와 여유롭게 둘러본다면 1박2일 코스로 둘러보아도 좋다. 참고로 이 코스는 완도읍을 기준으로 잡은 여행코스이다. 의외로 완도읍에 가볼만한 관광지가 많이 있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명사십리해수욕장은 피서지로 워낙 유명해서 많이 알고 계실듯 하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해 있는데 완도읍과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이라 오전 코스로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해수욕장은 여름에 많이 찾는다고 하지만 겨울바다의 풍경도 운치있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에 나도 종종 찾아간다. 특히나 겨울은 파란 하늘과 바다색이 예뻐 걷기만 해도 예쁜 사진이 나올만큼 뷰가 멋지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만 해도 3.8km로 넓어 코로나 19 시대에 비대면 여행지, 언택트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곳이다. 아이가 함께 방문했다면 모래성 쌓는 놀이를 하며 시간 보내기에 좋다.
백사장을 걷다보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파라솔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서 보는 바다뷰도 예쁘고 분위기 있어 연인들끼리 사진찍기좋은 곳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
자세한 소개는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완도타워(모노레일/짚라인)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신지대교를 지나면 완도읍으로 들어서게 된다. 완도읍에 맛집과 관광지가 많이 있다. 그 중에 완도타워는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완도타워로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 방법과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이색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완도 모노레일을 추천해 본다. 가격은 성인, 청소년이 6,000원/ 초등학생은 4,000원한다. 코스는 짧지만 바다를 보며 올라갈때의 기분은 색다르다.
완도타워 전망층으로 올라가면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전망대에는 완도의 명물 전복뽁도 판매하고 있는데 쫄깃한 전복맛에 먹어볼만하다.
완도타워에는 이색체험 짚라인도 있다. 바다를 가르며 짚라인을 타고 가는 기분~ 나는 타보지 않았지만 짚라인 타본 신랑은 이날부터 짚라인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히.. ^^
완도 하면 바다로 둘러쌓여 있으니 완도타워에서 탁트인 바다를 보며 힐링해 보시길..
완도타워, 완도 모노레일, 짚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내용을 참고하세요.
완도군 해조류센터
완도타워에서 차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완도군 해조류센터가 있다. 건물이 아름다워 낮에 보아도 아름답지만, 밤에 보는 야경은 더 없이 아름답다.
해조류센터는 말처럼 해조류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곳이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이긴 하지만 완도 바다에서 나는 특산물과 해조류에 대한 전문적인 소개도 많아 연인 데이트코스로, 부모님과 함께 들러보아도 좋다.
완도군 해조류센터에서 게임으로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완도군 해조류센터 앞에서는 해안을 따라 해변공원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여름이면 시원한 분수와 조명이 어우러져 걷고 싶은 길이었다. 지금 시즌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바닷가 따라 걷는 것도 좋다.
자세한 소개는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완도읍 맛집 빙그레식당
완도읍 맛집으로 빙그레식당 본점은 꼭 가보시길.. 이곳은 이미 인터넷에 많이 알려진 맛집이다. 경향식 분위기를 풍기는 내부 인테리어가 특이한 곳~ 이곳에서 가장 많이 먹는 메뉴가 생선구이이다. 완도타워와 해조류센터 거리 중간쯤에 있어 들러보기 좋은 완도맛집이다.
자세한 소개는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전라도 가볼만한곳 완도 당일치기 가족여행코스를 소개해 보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조금 빠듯할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라면 1박2일 코스로 둘러보아도 좋다. 우리 가족은 이 주변 모텔에서 1박을 했었는데 신축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모텔이라 아이와 머물기에 깨끗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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