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 시장맛집
길원 소머리 곰탕
오늘은 내가 먹어봤던 맛집 중에 괜찮았던 사천읍 시장에 있는 길원 소머리 곰탕집을 소개해 본다.
길원 소머리곰탕은 사천읍 현지인들도 자주 가는 맛집 중의 한곳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곰탕과 내가 좋아하는 육회비빔밥이 있어 아이와 갈만한 맛집~ 길원 소머리곰탕 가게는 사천읍시장 내에 있어 주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 한다.
대한민국맛집에 선정되기도 했다는데.. 가게 내부는 오래된 시장 가게의 흔적이 느껴진다. 그만큼 오래 이어온 맛집이 아닐까 싶다.
사천맛집 길원 소머리곰탕 메뉴는 육회 물회, 육회 비빔밥, 육회 메뉴가 있으며 소머리국밥, 내장탕, 사골곰탕 등 겨울에 생각나는 뜨끈한 곰탕 메뉴도 있다.
길원 소머리 곰탕집은 국내산 고기들을 사용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기본으로 차려지는 반찬들~ 반찬들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길..
내가 주문한 육회비빔밥~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야채 많이 먹어야 하는데 그래서 종종 생각나는 육회비빔밥이다.
먹음직 스럽게도 놋그릇에 나온다. 푸짐한 야채에 풍부해 보이는 맛~
국은 탕국이 나온다. 우리 신랑이 너~~무 좋아하는 탕국!! 소고기랑 바지락 등의 해산물이 들어가서 푸짐하다. 아마 신랑과 함께 왔었다면 국물 리필하지 않았을까 싶다.
딸이 먹었던 메뉴는 사골곰탕~ 아빠 식성 닮아서 인지 곰탕을 엄청 좋아한다. 고기도 듬뿍~~ 양이 푸짐해서 좋다.
딸과 함께했던 먹방 데이트~ 사천읍시장에는 갈일이 없으니 맛집을 거의 몰랐는데 사천, 삼천포 토박이 분들 덕분에 요즘 맛집을 많이 알아가서 기분 좋다.
삼천포 중앙시장 맛집도 친정엄마 덕분에 하나씩 늘어난다. 전통시장은 잘 가지 않는데 시장맛집이 많으면 자주 찾게 될듯..
대형마트에 밀려난다고 걱정할 거 없이 맛집이 늘어나면 그만큼 전통시장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시장 메뉴를 많이 개발해야 할듯..
길원 소머리곰탕은 육회도 맛있다. 싱싱, 고소하니 넘 맛있음.. 이날 늦게 합류했던 친구도 먹어보고 맛있었다며 사천읍시장 밥집으로 찜해 놓았단다.
사천읍 시장맛집 길원 소머리 곰탕 주차장은 시장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시장길이 좁다보니 무료 주차장 찾기는 힘듬..
길원 소머리곰탕이 있는 사천읍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국수맛집도 있다. 방송에 나왔던 국수맛집~ 국수가 맛있으나 이날은 돈가스를 먹었네. ^^ 국수 사진은 찾다가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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