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남_부산 여행

사천 가볼만한곳 사진찍기 좋은 바다뷰 늑도마을

by 또치교주 2020. 3. 31.
728x90
반응형

경남 사천 가볼만한곳

사진찍기 좋은 바다뷰 늑도마을

유채꽃 핀 늑도마을

유채꽃 피는 사천 늑도마을~ 3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늑도마을 유채꽃은 3월 마지막날 현재 완전히 만개해서 노랗게 물들었다. 사천 유채꽃 개화시기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 나들이 오셔도 좋다. 하지만 주말보다는 평일날 사람이 없을 때를 추천해 본다. 유채꽃밭이 좁다보니 사회적 거리두고 사진찍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유채꽃 핀 늑도마을의 풍경이 궁금하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 ▼

 

경남 사천 유채꽃 개화시기 / 유채꽃 물든 늑도마을(3월여행)

경남 사천 유채꽃 개화시기 유채꽃 물든 늑도마을로 떠난 3월여행 (촬영일 : 2020.3.16) 3월이면 경남지역은 유채꽃이 피기 시작한다. 경남지역에서 유채꽃 하면 창녕 유채꽃축제가 있겠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milleyoung.tistory.com

이순신 바닷길 4코스

늑도 유채꽃을 찍었다면 아래 늑도마을에서 사진찍기 좋은 바다뷰를 보러 가는건 어떨까? 길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오면 늑도마을이 나온다. 늑도마을은 이순신 바닷길 4코스의 마지막이다. 창선. 삼천포대교를 걸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뷰라 추천하고 싶은 도보코스길이다.

 

등대가 아름다운 사천 바닷가

늑도마을 방파제는 두개가 있다.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마주보고 있어 사진을 잘 찍으면 감성 가득 담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노을이 질때 찍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때쯤이면 등대 풍경은 더 아름답지 않을까..

 

방파제와 바다, 하늘 풍경만 남았는데도 사진뷰가 대박이다. 실제로 보면 더 시원한 느낌이 든다. 햇볕까지 따뜻한 봄날씨라 기분까지 좋아지는 바다나들이~

 

아담한 사천 어촌마을 

늑도마을에는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이곳에서 보면 늑도는 참 작은 섬이다. 지금은 육지이지만 창선, 삼천포대교가 생기기 전까지는 작은 섬이었다. 다리가 놓이기 전 남해 창선에서 삼천포로 가는 방법은 금남호라는 어선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물론 남해읍 남해대교가 있지만 여기서 거기는 완전 극과 극~ 배를 타고 가면 10분이면 갈 곳을 남해대교를 둘러가면 1시간 반 ~2시간 넘게 걸렸을 것이다. 

 

섬이라 작게 보였던 늑도마을이 최근 유적지가 발견되면서 옛날에는 동아시아의 무역항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에 놀라웠다. 어떻게 이런 작은 섬이 무역항이었을까? 아니라면 옛날에는 좀 더 큰 섬이었을까? 

 

사천바다케이블카가 눈앞에 있다

늑도마을 앞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소가 위치해 있다. 초양마을은 빨간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그 풍경도 참 이국적이다. 지금은 공원도 많이 조성되고 아쿠아리움도 조성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천여행지가 될 것이다. 단점이라면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하다. 아쿠아리움까지 생긴다면 주차전쟁이 본격적으로 생기겠지.

 

경남 사천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완공되고 나면 사천 아쿠아리움과 공원은 가볼만 할 것이다. 이곳 역시 사진찍기 좋은 바다뷰가 있어 내가 애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새로 생긴 조형물

사천 늑도마을 방파제는 화장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여름이면 낚시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다. 텐트치고, 고기 구워먹으면서 놀다갈 수 있는 방파제라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다. 낚시포인트라 하기에는 아직 우리는 잡아본적이 없어 뭐라 추천하기가 그렇다. ㅎㅎ

 

최근 사천 늑도마을에는 새로운 조형물이 생겼다. 처음 다리를 지나다니면서 밤에 조명이 보여 뭔가 궁금했는데 실제로 와 보니 조형물이 너무 멋지다.

 

이 조형물은 2019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바다마실 삼천포애 빠지다'로 조성된 곳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사천문화재단, 이강준 공공디자인 연구소에서 주관,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타워, 벽산엔터프라이즈에서 후원한 조형물이라고 한다. 

 

잘 찍으면 인생샷

늑도(NEUKO)라는 영어 조형물에 사람의 얼굴이 표현된 조형물은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면 정말 멋지다.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면, 하늘에 구름이 없었다면 그 느낌은 어떨까, 노을질때 그 느낌은 또 어떨가 너무나 궁금한 바다뷰이다.

 

사진 잘 못 찍는 나도 그냥 막 찍어도 작품같아 보였던 늑도마을의 조형물~ 사진찍기 좋은 바다뷰를 찾는다면 꼭 이곳 늑도마을을 추천한다. 밤에는 조명도 들어온다는데 그거까지는 자세히 보지 못했다.

 

반대편에는 늑도 한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늑도마을에서 봐야 제대로 보이겠지. 

 

방파제는 뽀뽀하는 아이들, 낚시하는 사람, 우산 쓰고 있는 커플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포즈에 맞게 사진찍으면 재미있는 포토존이 되지 않을까 싶다.

 

벽화, 트릭아트가 그려진 등대

하얀 등대 앞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상징 상괭이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다. 사진이 있으면 어떤 느낌일지 혼자 방문하는 바람에 찍어보지 못했지만 귀여운 상괭이 모습이 담긴 바다사진이라 제법 잘 나올거 같다.

 

2019년에 제작된 거라 아직은 벽화가 깨끗하고 색감이 살아있다. 우리 아이들이랑 왔다면 참 좋아했을텐데..

 

등대앞으로 가면 곳곳에 포토존, 트릭아트가 많이 있다.

 

등대는 언제봐도 정겹다.

하얀 등대에 그려진 분홍 상괭이~ 하얀색과 블루, 분홍색이 기분을 밝게 만들어 주는거 같다. 인물사진 잘 찍는 분이 계시다면 인생샷 몇장은 건지겠는걸.. ㅎㅎ

 

귀여운 상괭이 앞에서 사진은 필수~

분홍 상괭이 넘 사랑스럽다. ㅎㅎ 원래 늑도마을의 설화가 담긴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상괭이 벽화로 바뀌었다. 예전 벽화모습은 기억나지 않지만, 늑도마을의 설화가 담긴 벽화이면 좋겠지만 나는 이 바다뷰도 괜찮다고 생각든다. 분홍 상괭이와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쁠거 같다.

 

조용해서 좋았던 한적한 바닷가 나들이

해지기전 늑도마을의 평화로운 풍경~~ 일몰때는 더 예쁜데 외출을 자주 못하니 아직 때를 맞추지 못했다. 사진찍기 좋은 바다뷰 늑도마을~ 실제로 보고 오니 다시 사진찍으러 가고 싶다.

 

경남 사천 가볼만한곳 늑도마을 ~ 유채꽃도 피고, 사진찍기 좋은 바다뷰도 있으니 남해여행코스로 들러보면 좋을 거 같다. 사천이지만 남해여행코스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리만 건너면 남해이니~~ ㅎㅎ

 

등대가 있고, 조형물과 벽화가 있어 매력적인 늑도마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우울함을 떨쳐버리기에 좋은 사천여행지이다. 우울할땐 역시 시원한 바다지~ 하지만 사람많은 주말보다는 한산한 평일날 둘러보길 추천해 본다.

 

 

사천 늑도마을 풍경 영상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