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볼만한곳 벚꽃 드라이브 코스 박서진 건어물 가게

 

사천 가볼만한곳 

벚꽃 드라이브 코스 

박서진 건어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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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벚꽃이 피는 시기라 봄 꽃나들이 가는 분들이 많을 거 같다. 경남 사천에서는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지난주 열렸지만 그땐 꽃이 많이 피지 않은 상태라 축제가 아쉬울 수 있었는데 지금은 벚꽃개화시기가 최절정이다.

 

벚꽃과 노을명소

 

출근하는 방향이 사천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알려진 방향이라 요즘 아침, 퇴근마다 실안 해안도로를 일부러 지나다닌다. 그래서 매일매일 벚꽃 개화시기를 체크하고 했었는데 사천, 삼천포의 벚꽃 만개 시기는 촬영일인 2024.4.5 지금이다. 

 

벚꽃터널 드라이브 코스

 

사실 며칠 전 비가 내리면서 벚꽃이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해 지금은 바닥에 꽃이 많이 떨어지고 날리기 시작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주말쯤에 만개해서 가장 예쁠 시기였는데 비 때문에 조금 더 일찍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있는 주말까지는 벚꽃비 맞으며 꽃나들이는 무난히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만개한 사천 벚꽃길

 

사천 벚꽃명소 하면 선진리성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해안 드라이브하며 한산하게 벚꽃구경할 수 있는 실안해안도로가 제일 예쁜거 같다. 특히나 현지인만 아는 벚꽃명소 모충공원도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공공파크시설 조성한다고 벚꽃나무를 다 잘라내어 버려서 이제는 아름답던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그래도 모충공원에서 해안도로따라 가면 벚꽃터널을 볼 수 있어 사진 찍기에 좋다. 위 사진은 4.5(금) 오늘 아침에 찍은 모습이다. 차가 지나다닐 때마다 꽃잎이 날리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출근하다 말고 사진 찍느라 아침 산책도 못 갔다.

 

참고로 이 벚꽃터널로 해서 삼천포대교공원, 사천바다케이블카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면 사천 노을빛카페거리 방향으로 빠지면 된다. 주소로 친다면 '모충공원' 검색해서 와서 해안도로 따라 쭈욱 가면 된다.

 

벚꽃과 포토존이 아름다운 바다뷰 공원

 

벚꽃 터널을 지나면 주차공간이 있는 작은 공원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벚꽃 뷰맛집이다.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벚꽃뷰~ 오늘 아침 이 모습을 보자마자 어찌나 가슴이 설레던지. 규모는 작은 공원이지만 해안 드라이브하며 쉬어가기 좋은 바다뷰 공원이다.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는 사천 공원

 

이 공원이 장구의 신 박서진 길이 끝나는 지점인데 그 때문인지 공원에 커피잔 모양의 의자와 그늘막 있는 쉼터, 포토존까지 싹 바뀌어서 예전보다 더 예뻐졌다. 이날 오셨던 분도 공원을 잘 꾸며놓았다고 칭찬하시더라는..

 

꽃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아침 바람이 불면서 갑자기 벚꽃 비가 내리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사진에 담느라 정신없이 셔터 눌렀는데 생각보다 아름다운 풍경이 담아지지 않았다. 여긴 정말 직접 가봐야 하는 현지인 추천 사천여행지이다. 여긴 정말 봄에 가봐야 할 필수코스일 듯.

 

4월에 가볼만한곳

 

반대편에도 요렇게 벚꽃나무와 쉼터, 의자가 잘 조성되어 있다. 참고로 공원에는 간식, 먹거리 파는 포장마차가 있다. 공원에는 이런 푸드트럭 같은 건 설치가 되지 않는 데 있어서 살짝 놀랐다. 그래도 공원에서 쉬어가며 간식 먹고 가기 좋을 듯.

 

일몰때의 풍경

 

그날 아침 벚꽃 풍경을 보고 퇴근길에 다시 들렀다. 퇴근길이 마침 일몰 시기라 매일 이런 풍경을 보며 집으로 가는데 이날은 벚꽃 만개시기와 벚꽃비 내리고, 일몰색까지 좋아서 인생샷 찍기에 좋은 곳이었다. 

인스타그램 핫플로 떠오르는 노을뷰 맛집

 

이날 오신 분이 하는 말로 요즘 인스타그램에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내가 봐도 여긴 벚꽃이 피는 4월에 와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거 같다.

 

4월 추천 여행지

 

박서진 건어물 가게가 있는 이곳 공원 옆에는 아르떼리조트가 있어 1박 2일 숙박하시는 분들은 산책 겸 방문하면 좋을 거 같더라.

 

박서진길과 서진이네 건어물 가게

 

공원에는 박서진길이라는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다. 박서진 길은 삼천포 노산공원 주변에서 시작해서 용궁수산시장을 거쳐 삼천포대교공원, 실안해안도로 따라 여기까지 연결되어 있다. 참고로 박서진이 고향은 창선삼천포대교공원을 지나 늑도 섬을 지나면 유인도 섬 '신도'가 태어난 곳이라고 한다.

 

공원 앞에는 서진이네 건어물 가게가 생겼는데 박서진 벽화가 크게 그려져 있어 팬인가 생각했었는다. 그런데 외진 곳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궁금했는데 박서진이 부모님이 하는 가게라는 말도 있고, 가족이 하는 가게라는 말도 있더라. 어쨌든 나이 드신 부부도 이곳의 위치를 물어볼 정도였으니 꽤 유명한 핫플인가 보다.

 

박서진 가족이 운영한다는 서진이네 건어물가게 위치 찾으신다면 삼천포 아르떼리조트와 모충공원 사이 해안도로에 있다는 점 참고하면 될 거 같다.

 

삼천포대교공원 벚꽃 터널

 

포토존이 있고 서진이네 건어물 가게를 지나 무지개 해안도로 따라오다 보면 삼천포대교공원 용 모양 해상육교가 보일 때쯤 벚꽃터널이 있다. 여기는 오래된 벚꽃나무인데 일방통행이라 위로 진입은 힘들다. 그래서 해안도로에 주차를 하고 벚꽃 구경해도 좋다.

 

실안 낙조

 

실안일몰은 사천 명품 낙조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 출사지로도 많이 찾는 곳인데 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참 좋다.

 

죽방렴과 일몰

 

무지개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하면 죽방렴과 일몰 풍경이 멋지다. 해안드라이브 코스 자체가 이 뷰를 흔히 볼 수 있어 경남 데이트코스로 여기는 꼭 방문해 보시길.. 

 

벚꽃 개화시기

 

사천의 벚꽃 명소 선진리성보다는 나는 지금까지 소개한 곳을 추천해주고 싶다. 벚꽃 개화시기는 4월 5일 기준 만개한 상태이고, 지금은 벚꽃비가 내리고 있다는 점 참고하며 사천여행을 계획하면 좋을 거 같다.

 

 

마지막으로 일몰 때 벚꽃비 내리는 공원 모습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 사천 가볼만한곳!! 핫플로 떠오르는 곳이니 이번 주말 꼭 다녀오시길..

 

 

 

사천 가볼만한곳 여행지, 맛집 모음

 

2023.04.17 - [경남_부산 여행] - 사천 한적한 겹벚꽃 유채꽃 꽃구경 가볼만한곳 모충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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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지고 4월, 5월에 가볼만한곳 (사천, 남해 기준)

 

경남 사천 청룡사 인스타 핫플 계단 앞 겹벚꽃 만개 상황(4월 21일 촬영)

 

5월 봄꽃 명소 남해 목향 장미 꽃피는 산들예술원

경남 남해 냉천갯벌체험장 등나무 꽃 개화 시작